2018년 3월 16일 대중교통 출사기(영화 '건축학개론'의 촬영지인 구둔역에 가다)



평창올림픽 기간동안에 부전행 무궁화호가 8시 57분에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구둔역과 가까운 일신역에 9시 40분 쯤에 정차하는데 평창올림픽이 끝나면 이 무궁화호는 청량리역에서 7시 30분에 출발하게 된다. 그래서 평창올림픽이 끝나기 전에 청량리발 부전행 무궁화호를 탔고 구둔역으로 갔다. 평창올림픽 기간에 구둔역을 가는데 시간이 애매하지 않고 적당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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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차량기지를 지날 때 찍은 사진. 중저항들이 폐차되어서 더이상 중저항을 볼 수 없다(1x47편성은 보존확정이라서 제외)

(아직 시흥기지에 1x73편성이 있고, 제천조차장에 1x72편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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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급행열차와 KTX평창. 서울역급행열차와 비슷비슷하게 도착하지만 급행열차는 서울역 지상승강장에 정차하고 내가 탄 열차는 지하승강장에 정차한다. 게다가 이 시간의 급행열차는 사람들이 많이 타고 있고 환승통로의 길이 때문에 1호선 지하승강장으로 가는데 시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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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청량리역에 도착했다. 이 사진을 찍고 경의중앙선 청량리역 대합실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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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랑과 반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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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탈 부전행 무궁화호 1621열차. 지난주에 이 열차를 타고 부전역까지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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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으로 출발할 DMZ트레인. DMZ트레인은 경의선과 경원선이 있는데 경의선 열차는 수색소속이고, 경원선 열차는 청량리 소속이다.

지난번에는 좌석에 앉아서 청량리부터 부전까지 전 구간 촬영을 했고 이번에는 일신역까지만 가서 무궁화호의 필수정차역인 양평역까지 후부영상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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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발 부전행 무궁화호에 있는 카페객차. 아직 내부가 리모델링되지 않았다.

(참고로 부전착발 무궁화호 중에서 카페객차가 있는건 청량리-부전 무궁화호 뿐이고 나머지는 미니카페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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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역에 도착했다. 이 사진의 전기기관차는 영주역까지만 견인한다.

(영주역부터 부전역까지는 디젤기관차로 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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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역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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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역 열차시간표. 편도 4회의 열차가 일신역에 정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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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역 외부사진. 아 일신역은 역무원이 없는 무인역이다. 일신역에서 열차를 탔다면 여객전무한테 말하고 표를 구입하거나 아니면 코레일톡을 이용해서 구입해야 한다. 일신역에서 구둔역으로 걸어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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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둔역 중저항 1x65편성.

2018/04/29 - [대중교통여행/여행사진] - 구둔역 (영화 건축학개론 촬영지)(1)

2018/04/29 - [대중교통여행/여행사진] - 구둔역 (영화 건축학개론 촬영지)(2)

2018/04/30 - [대중교통여행/여행사진] - 구둔역 (영화 건축학개론 촬영지)(3)

구둔역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서 버스를 타고 용문터미널로 갔다.(구둔역은 영화 건축학개론의 촬영지인데 이상하게도 수지보다 아이유가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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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서 출발해 구둔역을 경유, 용문터미널까지 가는 987-3번 버스.

구둔역에서 버스를 타고 용문터미널(용문역)로 가려면 시간을 알아야 한다. 구둔역 홈페이지에 가면 버스시간을 알 수 있다.

(구둔역 홈페이지: https://kudun.modoo.at/?link=89hqe71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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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터미널에 도착해 하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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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터미널에서 찍은 버스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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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으러 용문역 근처에 위치한

능이버섯국밥집으로 가서 점심으로 국밥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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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동서울터미널로 가는 버스표를 구입했고.

버스에 탑승해 양평터미널부터 동서울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원래는 용문부터 촬영하려고 했으나 버스타는곳을 찾지 못해서 맨 앞자리를 다른 사람에게 내줘야 했으나 다행히(?) 그 앞자리에 앉았던 사람들이 양평터미널에서 하차해서 그 자리를 차지해 촬영할 수 있었다.)

동서울터미널에 도착한 후 걸어서 잠실나루역 인근의 도서관 옥상으로 가서 2호선 열차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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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VVVF 210편성(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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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VVVF 211편성(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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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개조 GEC쵸퍼 277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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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C쵸퍼 278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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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VF 203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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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코쵸퍼 243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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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 멜코쵸퍼 237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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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멜코쵸퍼 213편성을 찍고 집으로 갔다.(끝)

2018년 3월 9일 대중교통 출사기(진주행 경전선 ITX새마을 1031열차)



청량리역에서 부전역으로 가기 위해 하나로 패스를 끊은 김에 아직 타지 않은 진주행 경전선 ITX새마을 열차를 타기로 했다. 먼저 안양역에 간 다음 무궁화호를 타고 서울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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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역에서 대전발 서울행 무궁화호 1312열차를 타고 서울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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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 무궁화호 1312열차는 출퇴근 시간에 운행되는 열차라서 그런지 이 무궁화호를 타고 영등포, 서울역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많이 타고 있다.

(이것은 광주발 용산행 무궁화호 1422열차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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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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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승강장에 도착하는 행신행 중련 KTX산천 502, 702열차. 호남선, 전라선 KTX산천을 중련연결한 열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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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산천의 중련연결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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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열차출발안내. 20분 후인 8시 40분에 진주행 ITX새마을 1031열차가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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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급행승강장에 도착해 있는 서울역급행열차. 행선이 회송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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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X새마을. 이 열차는 내가 탈 열차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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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 도착하는 KTX. 이 KTX는 마산행 407열차로 운행할 열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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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을 통과중인 익산행 서해금빛열차 4891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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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ITX새마을 열차가 내가 탈 진주행 1031열차다.

서울역부터 진주역까지 운행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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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 지연으로 진주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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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역 열차출발안내. 서울행 ITX새마을 1034열차가 오후 4시 10분에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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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진주역 바깥으로 나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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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역 시내버스 운행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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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봐둔 냉면집으로 갔으나 영업을 마감해서 다른 식당으로 가야 했다. 그 다른 식당으로 가던 중 진주 개양정류장을 지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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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표.

차선책으로 선택한 식당에서 밀면으로 점심을 먹고 진주역으로 돌아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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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어 서울행 ITX새마을 1034열차를 타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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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탄 열차는 출발했고, 마산역에 도착할 때, RDC무궁화들이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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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에 정시도착했는데... 상행선 열차들이 무더기로 지연되었다. 그 이유는 승하차 지연에다가 지연의 여파로 인해서 지연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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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뭐야? 경부선 ITX청춘이 폐지된다고??(끝)


동아리 MT 사진(2)



삼겹살을 먹고 동아리 선배들이 도착했다. 선배들과 동아리 사람들을 모두 합쳐서 조를 나눈 다음, 게임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조가 설거지를 하는 게임을 진행했다.(내가 속한 조는 적어도 꼴지가 아니라서 설거지를 할 필요가 없었다)

(펜션 그랜드하우스 위치)

앞에서 언급했듯이 설거지를 할 조를 결정하는 게임 중 하나. 코끼리 코를 한 상태로 10바퀴를 돌은 다음 손가락(엄지손가락)에 인주(印朱)를 찍은 다음 제한시간 내로 위 사진의 손가락 다트판에 찍어서 찍은 위치에 따라 점수를 얻는 게임이다.

(나는 10바퀴를 돌고 넘어지는 바람에 찍지 못했다.) 

선배들이 준비한 회와 치킨.

We don't copy, We only create!(우리는 모방하지 않습니다, 오직 개발 할 뿐입니다!)

치킨. 후라이드 반, 양념 반으로 구성되어있다.

물고기 모양의 스티로폼 용기에 담긴 회. 언저리살(일본어로는 엔가와)이 있는 것으로 보아 광어가 있는것은 확실하다.

이 회는 생선 모양의 스티로폼 용기가 아닌 직사각형의 스티로폼 용기에 담겨있다. 자세히 보니 와사비가 진짜 와사비 같아 보였다.(이게 진짜 와사비인것은 확실하다. 여기에도 광어 언저리살이 있다) 

광어 언저리살.

소시지 야채볶음.(줄여서 소야)

팝콘치킨.

이 팝콘치킨은 양념치킨의 소스에 찍어서 먹었다. 그렇게 먹으니 꿀맛이었다.

시간은 어느덧 자정을 넘겼고, 이때까지도 자는 사람을 볼 수 없었다. 사보타지(sabotage)라는 게임을 하는 장면.

(나는 이때 이 게임을 어떻게 하는지 알 수 없었고, 나중에 알게 되었다)

새벽넘게 놀다가 잠을 잤고 누군가의 알람(노래)으로 인해 깨어났다. 아침은 각자 준비해온 라면으로 먹었다.

라면을 끓이기 위해 물을 끓이고

먼저 부대찌개라면부터 먹기로 했다.

음식이 만들어지는 동안 이불을 개고

물이 끓자 넣을 것을 넣고,

준비해온 만두와 소시지를 넣고 끓였다.

다 끓여진 라면.

맛은 good!

그 다음으로 다양한 종류의 라면을 끓였다.

부대찌개라면을 끓일 때 처럼 만두를 넣고(소시지는 다 떨어졌다)

먹었다. 아침에 먹은 라면으로 배가 찼고 점심을 먹을 필요가 없게 되었다.

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나서 출발할 준비를 하면서 펜션 내부 정리를 했다.


이렇게 MT가 끝났다. MT온것 자체는 좋았다. 다만 여기서 한가지 아쉬운 점을 느꼈는데 너무 많은 음식이 있어서 그랬는지 

음식물 쓰레기가 많았다. '어떤 음식을 준비할 것인지를 공유해서 거기에 맞춰서 준비했다면' 이란 생각이 들었다. 

출발할 준비가 다 되어 차를 타고 펜션을 떠났다. 잘있거라 무민, 미키마우스, 짱구, 피카츄, 피그렛, 레드, 옐로우, 도라에몽, 어피치

토토로와 고양이버스도 안녕~~


동아리 MT 사진(1)



용인에 있는 한 펜션으로 1박 2일 MT를 가게 되었다.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펜션 그랜드하우스. 이곳에서 1박 2일을 보냈다.

펜션 그랜드 하우스 위치.

이 펜션이 위치한 곳은 용인시인데 왠지 시골 느낌이 나는 곳이다. 이 곳에서 경운기도 볼 수 있었다(아쉽게도 찍지 못했다).

이것은 내 생각인데 용인시는 서쪽(수지)은 신도시, 중심(용인시청 소재지)은 그냥 적당한 도시, 동쪽은 시골마을 이라는게 내 생각이다.

(만약 지역 비하라는 비판이 있다면 이 글을 수정해서 용인시에 대해서 쓴 글을 지우겠다.)

담장에 그려진 이웃집 토토로 캐릭터들. 고양이버스와 토토로가 눈에 띈다.

왼쪽부터 무민, 미키마우스, (잘 모르겠다...), 짱구, 피카츄

무민, 미키마우스, (모름...), 짱구, 피카츄, 피글렛(곰돌이 푸의 친구), 레드, 옐로우(라바), (모름...), 도라에몽, (모름...), 어피치(카카오톡 캐릭터)

펜션 안으로 들어갔다. TV와 에어컨(이 때가 3월 초여서 에어컨을 틀지 않았다)

희망은 크게, 신념은 굳게, 마음은 넓게.

주방. 전자레인지와 전기밥솥이 있고, 가스레인지가 있다.

먼저 가져온 짐들부터 펜션 안으로 옮겼다.

먹을 것을 많이 샀다.

여러 종류의 라면들과 비빔면(라면),

삼겹살과 1인당 준비한 쌀들.

이날은 금요일인데 수업이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선발대, 후발대로 나누어서 갔다. 나는 이날 수업이 없어서 선발대로 갔고 TV를 보면서 후발대가 오기를 기다렸다.(도중에 소파에서 잠이 들었던거 같다)

후발대가 도착하자 삼겹살을 굽기 위해 숯을 준비하고

토치로 불을 붙였다.(내가 도와주려고 했는데 나이가 있다 보니(?) 사진만 찍게 되었다.)

숯불에 불을 붙이는 일이 가장 어렵다. 숯이라서 잘 탈거 같지만 막상 토치로 불을 붙이면 바로 타지 않는다.

불의 세기가 커지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삼겹살을 굽기 시작했다.

고기가 익자 먹기 좋게 가위로 썰어서 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가져갔다.

(이 사진은 목살을 굽는 사진인데 어두워졌을 때 구웠다.)

맛있게 구워진 삼겹살. 정말 맛있다.

파기름을 내서 삼겹살과 만든 볶음밥.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맛있다. 이런 볶음밥이라면 매운것을 싫어하는 사람들한테 딱 맞을 것이다.

이것은 된장국물에다가 삼겹살을(목살인지 잘 모르겠다) 삶은 것인데 맛은 보쌈과 장조림의 중간 맛이었다.(계속...)

 


구둔역 (영화 건축학개론 촬영지)(3)



이제 구둔역에서 떠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구둔역 위치)

구둔역 머그컵과 눈사람인형(오른쪽)

곰인형이 철도청 시절의 역무원 모자를 쓰고 있다.

까몽이네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낸다..

구둔역 사진들.

앞에서 언급했던 고양이 백설기.

영화 건축학개론의 장면을 따라한 모습.(지금은 구둔역이 폐역되어서 더이상 열차가 운행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해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열차가 운행할 때는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구둔역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QR코드.

카페에서 구둔역에 온 기념(?)으로 체크무늬쿠키(3,000원)를 구입했다.

이것은 같이 있었던 커플이 주문한 떡볶이와 도시락인데 허락을 맡고 사진을 찍었다.

미래를 약속하는 시간: 고백의 정원. 나는 혼자 가서 그럴 일 없었다.

붉은 벽돌담장으로 둘러싸인 나무.

시계 같지만 시계가 아니다.

순광 방향으로 찍은 중저항 1x65편성.

구둔역 청량리방면 승강장.

구둔역 역명판.

여기는 잘 모르겠다.

구둔역에 대한 설명.

응? 구둔역수련원? 구둔역에 수련원이 있었나?

왜 덕소역 역명판이 구둔역에 있지?

또 다른 아이유 사진.

역무원이 쓰는 모자(현재의 한국철도공사 모자)를 쓴 아이유.

구둔역을 다 보고 버스를 타기 위해 역 바깥으로 나갔다. 역 바깥에는 대형견이 있다.

구둔역 바깥에서 찍은 구둔역사.

용문 시내로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렸다.(끝)


구둔역 (영화 건축학개론 촬영지)(2)



구둔역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구둔역 위치)

중저항과 소원의 나무.

구둔(九屯) 지명의 유래.

구둔역 방문객들이 남기고 간 사진들.

6.25전쟁 때 지평리 전투에 관한 기사. 구둔역은 지평면에 위치한 역이다.

구둔역이 있는 지평면은 일제강점기때 의병의 수와 활약이 많았던 곳이다.

위에는 수지인가?(정확히는 잘 모르겠다) 아래는 아이유.

구둔역 아이유 사진.

구둔역 신문기사.

중앙선 이설로 인한 구둔역 폐역 기사.

구둔역 대합실의 구둔역에서 찍은 옛날 사진들.

타자기.

구둔역과 아이유.

(아이유를 가까이서 찍은 사진. 위의 사진에서 아이유가 작게 찍혀서 가까이서 찍었다.)

구둔역 이용안내.

구둔역 카페(구둔역사) 안에서 음료 또는 식사(떡볶이, 도시락)를 할 수 있다.

구둔역 카페를 이용하면 커스텀 폰케이스 엄지족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아이유 사진과 열차 시간표 및 요금표.

아이유 사진.

열차 시간표 및 요금표. 예전의 온전한 모습이 아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 

5,000원 하는 구둔역 머그컵. 이것은 훗날 연인과 오게 되었을 때 사는 것으로...

메뉴 및 가격표. 단위는 천원이다.

수제쿠키 및 음료.(계속)


구둔역 (영화 건축학개론 촬영지)



영화 '건축학개론'의 촬영지인 구둔역으로 가려면 인근에 위치한 일신역에서 걸어가거나 아니면 버스를 타야 하는데 버스는 시간이 정해져 있고, 용문이나 여주에서 타야 한다. 그래서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일신역으로 가야 했는데 평창올림픽 기간에는 청량리역에서 8시 57분에 출발하는 부전행 무궁화호를 타고 일신역에 내리면 되지만 평창올림픽이 끝나면 부전행 무궁화호가 7시 38분에 청량리역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평창올림픽이 끝나기 전에 갔다오기로 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일신역에서 걸어가면 구둔역이 나온다. 

구둔역에 들어서면 철길이 보일 것이다. 원래 구둔역은 옛 중앙선에 있었던 역이었는데 선로이설공사로 인해 폐역되고 기능은 근처의 일신역으로 이관되었다. 

구둔역의 명물(?) 중저항 1x65편성. TC 두대만 있다. 이 중저항 열차는 TC만 중저항이고 나머지는 초저항인데 초저항이 폐차되면서 운행하지 못하다가 구둔역으로 옮겨졌다.

구둔역 승강장. 

부산, 안동, 강릉이라고 적혀있는데, 원래 청량리역에서 부산으로 가는 열차는 부전행 무궁화호다. '부전'이라는 이름보다 '부산'이라는 이름이 익숙해서 부산으로 해둔거 같다.

건너편 청량리방면 승강장.

중저항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찍은 사진.

소원의 나무. 소원을 적고 나무를 감싼 줄에 매단다.

흰색 고양이. 이름은 백설기다.(까몽이라는 고양이도 있는데 내가 갔을 때는 없었다)

낙서(?)로 도배된 책상.


구둔역사 입구. '까몽이네'라고 적혀있다.




낙서로 도배된 보드.





자전거를 타고 구둔역에 와서 음료를 주문하면 1잔당 생수 1병을 준다고 한다. 

구둔역은 영화 '건축학개론'의 촬영지이고 가수 아이유가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장소이기도 하다.

이 북은 뭐지?(계속)


2018년 3월 8일 대중교통 출사기(부전행 중앙선 무궁화호 1621열차)



부전행 무궁화호 1621열차가 평창올림픽이 끝나면 청량리역에서 오전 7시 38분에 출발한다고 해서 아직 평창올림픽이 끝나지 않은 개학한 첫 주 목요일에 하나로패스를 구입해 탑승했다.(1621열차는 2월 평창올림픽 기간에 만종발 부전행 열차로 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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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최대한 일찍 열차를 타고 청량리역으로 가는데 전철 속력이 시원치 않아서 용산역에서 경의중앙선으로 갈아타 청량리역으로 갔다.

8시 40분이 되기 전에 청량리역에 도착했고 하나로패스를 이용해 좌석을 지정했다. 표에 적힌대로 부전행 무궁화호는 오전 8시 57분에 출발한다.

(우리집에서 아무리 일찍 일어나서 간다 해도 청량리역에 7시 38분 안으로 도착하는 것이 무리여서 평창올림픽 기간에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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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에서 출발대기중인 부전행 무궁화호 1621열차. 앞에 전기기관차가 연결되어 있는데, 이 전기기관차는 영주역까지만 운행하고, 영주역 이후로 부전역까지는 디젤기관차로 견인한다.(전기기관차 뒤에 발전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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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옆면 사진.

청량리역부터 부전역까지 운행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청량리역에는 비가 내려서 전 구간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생각했는데 원주부터 눈이 내렸다.

(참고: 중앙선의 정식구간은 청량리-경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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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탑리역사. 성 모양으로 되어있다. 전라선 곡성역도 성 모양으로 되어있는데 곡성역은 2~3층, 탑리역은 1층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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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화본역 새마을호 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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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 지연으로 부전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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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디젤기관차가 분리되었다. 이 객차는 청량리행 야간열차 또는 익일 낮열차로 운행할 모양이다. 부전착발 무궁화호 중에서 부전-청량리 무궁화호를 제외한 나머지 무궁화호는 전부 3량으로 되어있다. 소요시간이 가장 긴 부전-목포, 부전-정동진 무궁화호도 3량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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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행 동해선 전철. 청량리역에 경의중앙선(용문, 지평역까지) 전철이 있다면 부전역에는 동해선(일광역부터) 전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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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 매화축제 기간 중의 원동역 정차시간표. 왼쪽에는 부전역 도착열차안내 전광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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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역을 나와서 부산1호선 부전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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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1호선 부전역에 도착하고 있는 다대포해수욕장행 열차. 이 열차를 타고 부산역으로 갔다.(부전역에서 일반열차로 한번에 부산역으로 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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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에서 SRT 356열차표를 구입하고 환공어묵에서 늦은 점심으로 먹을 어묵을 구입한 다음(부전행 무궁화호 안에서 촬영에만 집중하느라 점심을 먹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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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를 타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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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열차의 앞모습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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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에 탑승했다. 이 열차를 타고 동대구역으로 갔다.

환공어묵에서 산 어묵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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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잡지를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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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원본은 영화 킹스맨의 명대사인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Manner maketh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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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없어질 직업들: 의사, 동시통역전문가, 기자, 택시운전사, 택배기사, 펀드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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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에 도착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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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 ITX새마을 1012열차로 환승했다. 이 ITX새마을 열차를 타고 수원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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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 지연으로 수원역에 도착했다.(끝)

2018년 3월 2일 내일로여행(마지막: 민둥산행 정선아리랑열차 4856열차)



아우라지역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열차가 출발하기 전까지 역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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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지역 주변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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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리역에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온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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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어서 민둥산행 정선아리랑열차(A트레인) 4856열차에 탑승했다. 이 사실이 좀 흥미로운데 아우라지역은 강원도 정선에 있는데 관리를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에서 관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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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행임을 나타내는 모니터.

아우라지역에서 민둥산역까지 운행하는 장면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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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역인 민둥산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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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역에서 찍은 정선아리랑열차(A트레인)의 옆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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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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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역이라고 적힌 큰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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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행 무궁화호 열차가 도착하려면 한참 멀어서 민둥산역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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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채용비리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시민단체들의 성명서.

(강원랜드는 정선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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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역 버스정류장에 붙어있는 버스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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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민둥산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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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역-정선터미널 버스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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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역, 증산(민둥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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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 억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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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선 이야기와 정선의 맛과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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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선 개통 당시의 사진. 증산(現 민둥산)역에서 정선역까지 개통되었을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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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호(일명 꼬마열차)로 운행되던 당시의 사진.(CDC(현재의 통근열차)가 아니라 발전차와 연결된 객차 1개를 디젤기관차로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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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역에 정차중인 시멘트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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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역에 도착하는 청량리행 무궁화호 1648열차. 이 열차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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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조차장을 지날 때 찍은 8000호대 전기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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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에 도착했다. 다음주부터 복학이다...(끝)

2018년 3월 2일 내일로여행(2부: 아우라지행 정선아리랑열차 4855열차(2), 아우라지역)



민둥산역에서 출발한 아우라지행 정선아리랑열차는 선평역에 도착해 10분간 정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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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평역에 도착했는데... 작년 여름과 달리 처참하다. 작년에는 물건 파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아무도 없다. 심지어 유리창이 깨진 곳도 있다.

선평역이 이렇다면 10분정차를 하지 말고 딱 1~2분만 정차해야 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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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평역사. 지금은 아무도 없는 무인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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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동안 정차할 때 찍은 정선아리랑열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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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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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평역에서 출발해 정선역에 도착했다. 이 모니터에는 정선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할 고객께서는 정선역에 하차해 달라고 적혀있다.

나는 이 열차의 종착역인 아우라지역까지 가야 하기 때문에 패스.

참고로 정선시티투어버스를 KTX가 정차하는 2018년까지 진부역에서도 탈 수 있다. 

(근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3301135011&code=6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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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역 다음역인 나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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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역인 아우라지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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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지역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 이 사진의 방향으로 선로가 있고 더 가면 구절리역이 나오는데 아우라지역에서 구절리역을 잇는 선로는 레일바이크 전용이라서 더이상 열차가 운행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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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지역에서 옥갑산을 배경으로 찍은 정선아리랑열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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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지역사. 건물은 있지만 역무원이 없다.(무인역이다.) 아우라지역사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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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지역 정선아리랑열차 시간표 및 여량면(아우라지역 소재지) 버스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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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이 개최되는 2월 동안 정선아리랑열차는 청량리착발이 아닌 만종착발로 운행했다.

(이때 청량리발 부전행 오전열차(1621)가 만종발 부전행 열차로 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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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바이크 시간표. 아우라지역은 한국철도공사가 아니라 코레일관광개발에서 관리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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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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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지역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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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지 명칭의 유래와 레일바이크 시간, 요금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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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레일바이크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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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지역에서도 수호랑과 반다비를 볼 수 있었다!

평창올림픽 종목 중 일부종목의 경기장이 정선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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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기와 분리된 정선아리랑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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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름치유혹으로 알려진 어름치 조형물. 객차를 이용해서 만들어졌다. 내가 가봤을 때 문이 굳게 잠겨있었다. 아무래도 영업을 하지 않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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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름치에 대한 설명.

점심으로 콧등치기 국수를 먹었다.(계속)


2018년 3월 2일 내일로여행(1부: 아우라지행 정선아리랑열차 4855열차)



마지막 내일로 여행일에는 청량리역에서 정선아리랑열차를 타고 종착역인 아우라지역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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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용산역에 가서 아우라지역에서 민둥산역으로 가는 열차 표를 구입한 다음, 춘천행 ITX청춘 열차를 타고 청량리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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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X청춘 좌석 KTX잡지에 수록된 식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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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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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랑과 반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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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지행 4855열차가 내가 탈 열차다. 새마을로 표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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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지행 정선아리랑열차(A트레인) 4855열차. 견인기와 발전차 모두 전용도색이 되어있다. 견인기는 7610호 디젤기관차인데 정선선에 해당되는 민둥산-아우라지 구간이 단선비전철 구간인데다가 전차대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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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에 도착한 서울행 KTX평창 804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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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열차 옆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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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열차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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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차 하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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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차 누리실(카페있음. 단 열차 사정으로 물건판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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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차 땅울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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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차 사랑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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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열차표. 청량리에서 아우라지로 가는 표는 엊그저께 수원역에서 구입했고, 아우라지에서 민둥산역으로 가는 표는 당일 ITX청춘을 타기 전 용산역에서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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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열차 모니터. 지난주에 탔던 남도해양열차(S트레인)의 모니터는 작동하지 않았는데 이 열차의 모니터는 작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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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열차에 콘센트 꽂이가 안보여서 당황했는데 KTX산천처럼 두 좌석 사이에 꽂이가 있다.

청량리역부터 아우라지역까지 운행하는 장면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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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트레인은 양평역에 정차하지 않고 곧바로 원주역에 도착한 다음 제천, 영월, 예미역에 정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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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선의 한옥형 역사 영월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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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역에서 5분 정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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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역에서 5분동안 정차할 때 찍은 민둥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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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역을 출발하고나서는 정선선으로 진입해 별어곡역에 정차했다.(계속)

2018년 3월 1일 내일로여행(용산역, 온양온천역)



지난주 토요일에 취소된 약속을 다시 잡았다. 가기 전에 온양온천역에 갔다가 약속장소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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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에서 새마을호를 타고 온양온천역으로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 전에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열차사진을 찍고 용산역으로 갔다.

가산디지털단지역을 통과중인 중련 KTX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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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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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행 새마을호 1153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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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련 KTX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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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VVVF 106편성 광운대역행 열차를 타고 용산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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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차량기지에 남아있는 중저항. 일부 중저항은 이미 폐차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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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에 도착했다. 용산역을 통과중인 KTX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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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는 106편성 광운대역행.(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타고 온 열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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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을 통과하는 중련 KTX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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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을 통과하는 무궁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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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8번 승강장으로 진입하는 익산행 새마을호 1155열차. 내 경험상 장항선 열차들은 전부 7번 승강장에 정차했는데 이날은 이례적으로 8번 승강장에 정차했다. 7번 승강장에 여수엑스포행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중이여서 8번 승강장에 정차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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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호 특실과 일반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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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이즈의 수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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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랑과 반다비 인형. 그런데... 이게 1월 잡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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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온양온천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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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역 승강장에서 찍은 새마을호 사진.(디젤기관차가 딱 끝부분에 맞게 정차해서 이렇게 찍을 수 밖에 없었다.)

온양온천역 인근 중국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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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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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역 사랑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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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역에서 용산행 무궁화호 1560열차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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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련연결되어있는 포항행 KTX평창 469열차(앞), 마산행 KTX산천 417열차(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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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행 KTX평창 469열차. 이 사진을 찍고 약속장소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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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장소로 가기 위해 9호선을 탔다.

이번에는 만나서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끝)

2018년 2월 28일 내일로여행(마지막: 영주역, 경북전문대 중저항, 경북선)



영주역에 도착해서 경북전문대에 실습용으로 기증된 중저항 열차 사진을 찍은 다음 다시 영주역으로 돌아와서 경북선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김천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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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역에 거의 도착할 무렵에 찍은 중앙선 복선화 공사현장. 새로 이설하는 중앙선은 고속선 같은 느낌이 든다.

내가 알기로는 중앙선이 완전히 복선전철화 되면 EMU250이라는 준고속열차가 운행할 예정이며 SRT도 운행이 예정되어있다(수서-경기광주-원주-중앙선).

(근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11/20180411000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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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역에서 풍기역으로 갈 때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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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역 증기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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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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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트레인은 영주역에서 방향을 바꿔서 운행한다. 모니터 오른쪽에 카카오톡 캐릭터인 네오, 프로도, 튜브가 놀란 표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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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역에 도착했기 때문에 O트레인에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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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출발안내. 경북선을 경유해서 부산역으로 가는 무궁화호 1825열차가 내가 탈 열차인데 대략 2시간 후에 출발하기 때문에 거리는 있지만 중저항 사진을 찍으러 가기 위해 경북전문대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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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역 버스정류장에 붙은 영주시티투어 안내문. 매주 토, 일요일에만 운행하며 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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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의 주요 관광지인 부석사, 선비촌, 소수서원, 소백산, 무섬마을방면 버스시간표.

그 전에 경북전문대 건너편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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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로 가서 중저항 사진을 찍었다. 겉모습은 예전 중저항의 모습이 아니지만 뼈대는 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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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항의 앞모습. 열번표시기 자리에 '구로급행'이라고 적힌 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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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 찍은 중저항. 여기까지 사진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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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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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역에 도착하는 안동발 청량리행 1604열차. 안동역에서 디젤기관차가 견인해 영주역에 도착하면 영주역에서 전기기관차로 교체해 운행한다.

이 무궁화호가 전기기관차로 교체한 후 출발하기 직전에 어떤 어르신 한분이 이 무궁화호를 타기 위해 달려가고 역무원이 무전기로 청량리행 무궁화호 여객전무에게 출발하지 말라고 하나 무전기에 문제가 생겼는지 이 무궁화호는 출발했고 그 어르신은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는데(그 다음 청량리행 열차를 타려면 약 1시간 30분 동안 기다려야 하기 때문) 그 소리가 부산행 무궁화호를 타고 영주역에서 출발할때까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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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을 경유하는 부산행 무궁화호 1825열차가 출발할 시간이 되어 이 무궁화호에 탑승했다. 이때도 앞에서 언급했던 어르신의 소리지르는 소리가 들렸다. 

영주역에서부터 김천역까지 경북선 전 구간의 운행장면을 열차 맨 뒤에서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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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 용궁역. 이 역에서는 '토끼간빵'이라는 빵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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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시스 김천공장. 서울교통공사 2호선 신차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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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역에 도착했고 열차에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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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역을 통과하는 화물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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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역에 도착하는 서울행 무궁화호 1218열차. 9분 지연으로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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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에 도착했을 때는 14분 가량 지연되었다. 천안-(충북선)-제천-(중앙선)-영주-(경북선)-김천-(경부선)-천안(중간정차) 이렇게 한 바퀴를 돌았다.(끝)


2018년 2월 28일 내일로여행(1부: 영주역으로 가는 길-제천역까지)



천안역에서 중부내륙관광열차(O트레인)를 타고 영주역에 가서 경북선을 경유해 김천, 부산으로 가는 부산행 경북선 무궁화호를 타고 김천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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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를 타기 위해 수원역으로 갔다. 하행선 열차는 익산행 장항선 무궁화호 1555열차 다음으로 부산행 KTX 231열차인데 이 두 열차의 출발시간간격이 25분이다. 그 전에 천안역에서 영주역으로 가는 O트레인 표를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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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에 도착하는 부산행 KTX 231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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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에 정차하고 나서 찍은 KTX. 옆의 열차는 서울역급행 K1906열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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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을 출발하는 서울역급행 K1906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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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가 출발하자 모습을 드러낸 화물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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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에 도착한 광주행 무궁화호 1423열차. 이 열차를 타고 천안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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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에 도착할 무렵에 보인 납작이(VVVF)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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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에 내려서 O트레인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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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에 도착하는 여수엑스포행 남도해양열차(S-트레인) 4873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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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에 도착하는 부산행 무궁화호 1207열차. 전기기관차와 객차 사이에 발전차가 연결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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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탈 철암행 중부내륙관광열차(O트레인) 4851열차가 천안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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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트레인 열차에 탑승했고 이 열차를 타고 영주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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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에서 한옥형 역사로 건축된 청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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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역을 지나서 건너는 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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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열차와의 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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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탄역에 접근할 무렵에 새마을호 카페객차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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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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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탄역을 지나서 지나는 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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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조차장을 지날 때 모습을 보인 새마을호 PP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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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항 1x72편성(1x73은 시흥기지에 있다)과 RDC무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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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호대 전기기관차. 이런 기관차는 제천역 주변이 아닌 이상 보기가 힘들다.(다음에 계속...)

2018년 2월 27일 내일로여행(수원경유 경부선 KTX)



수원역을 경유해서 서울, 부산으로 가는 KTX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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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도 안먹고 일어나자마자 군포역에 가서 K1902 서울역급행열차를 타고 서울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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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 도착했고 타고온 급행열차는 신창급행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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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탈 부산행 KTX 231열차. 이 열차는 영등포, 수원역에 정차하는 열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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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수원경유) KTX 231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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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스토리웨이에서 유부초밥을 사서 아침식사로 먹었다.

서울역부터 수원역을 거쳐 부산역까지 운행하는 장면을 촬영했고 부산역에 정시도착했다.

부산의 명물인 밀면과(후기를 보려면 사진을 클릭하세요)

돼지국밥을 먹고(후기를 보려면 사진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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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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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3층에서 바람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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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어 수호랑, 반다비 사진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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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으로 갔다. 내가 탈 서울행 KTX 234열차. 이 열차는 수원역을 경유해서 서울역으로 가는 열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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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 KTX 234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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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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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에 도착하는 부산종착 ITX새마을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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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어서 내가 탈 열차에 탑승했고

부산역에서부터 수원역을 거쳐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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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 정시도착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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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합실로 가던 중 누리로, 무궁화, 중련KTX산천, KTX가 동시에 보여서 사진 한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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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신창행 누리로를 타고 안양역에서 내릴 계획이었으나 대신 무궁화호를 타고 수원역으로 갔다.

수원역으로 가면서 무궁화호 맨 끝칸 끝부분에서 운행장면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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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보다 4분 일찍 수원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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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익산행 새마을호 1159열차 사진을 찍고 집으로 갔다


2018년 2월 26일 내일로여행(동대구-마산 경전선 RDC무궁화 1905, 1908열차)



원래대로라면 복학할 준비를 해야 했지만 또한번 기차여행을 하고 싶어져서(?) 5일짜리 내일로 프리미엄을 구입했다. 이날은 먼저 대구에 가서 달성공원, 경상감영, 2.28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갔다가 동대구역에 가서 마산행 RDC무궁화를 타고 마산역으로 갔다가 다시 RDC무궁화를 타고 동대구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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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에 도착하는 신해운대행 ITX새마을 1041열차. 이 열차를 타고 대구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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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에 도착하는 신창행 누리로 1721열차. 이 누리로 열차는 수원역에서 신해운대행 ITX새마을 앞에 있었던 열차다.

천천히 운행하다 보니 뒤에 있어야 할 ITX새마을에 따라잡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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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에서 출발대기중인 용산행 ITX청춘 4152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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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에 도착해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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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온 신해운대행 ITX새마을 1041열차가 대구역을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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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 바깥으로 나가면 순종황제의 어가행렬을 나타낸 모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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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과 인접해 있는 대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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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걸어서 달성공원으로 갔다. 대구3호선 달성공원역에 도착했으나 더 걸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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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공원역 근처를 지나는 대구3호선 열차. 늦게 인지를 해서 작게 찍혔다.

2018/03/26 - [대중교통여행/여행사진] - 대구 달성공원(1)

2018/03/28 - [대중교통여행/여행사진] - 대구 달성공원(2)

2018/04/02 - [대중교통여행/여행사진] - 대구 달성공원(3: 달성공원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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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공원에서 경상감영으로 갔다. 이때도 대구3호선이 지나갔는데 또 한눈팔아서 이렇게 작게 찍혔다.


2018/04/03 - [대중교통여행/여행사진] - 대구 경상감영공원


경상감영을 다 둘러보고 그 근처에 위치한 야끼우동으로 유명한 중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후기를 보려면 사진을 클릭하세요)

식사를 마치고 2.28기념공원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으로 갔다.


2018/04/07 - [대중교통여행/여행사진] - 대구 2.28기념중앙공원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공원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구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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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으로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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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대구역에 도착한 영주발 부산행 무궁화호 1823열차를 타고 동대구역으로 갔다. 대구역에서 탑승하는 승객들이 많아서 충분히 탈 수 있었다.

이렇게 된게 천만다행이었는데...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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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1분에 동대구역에 도착하는 부산행 무궁화호 1209열차가 승하차 지연으로 인해 무려 9분이나 지연되었기 때문이다.

원래는 영주발 부산행 무궁화호 1823열차를 타면 시간이 대략 30분이나 남기 때문에 1209를 타고 가려고 했기 때문이다. 1209열차는 1823열차 다음 열차다. 원래의 계획은 마산행 RDC무궁화 1905열차를 타고 마산역에 갔다가 다시 동대구역으로 돌아오는 것인데 영주발 부산행 열차를 타서 이 계획을 실행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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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남아서 부족한 야끼우동의 빈자리를 반월당 닭강정으로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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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어 마산행 RDC무궁화 1905열차를 타러 갔다.

동대구역부터 마산역까지 운행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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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역에 정시도착했고 건너편 승강장에 동대구행 RDC무궁화 1908열차가 대기중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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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RDC무궁화 열차에 탑승했다. 정시에 도착했어도 열차가 출발하기 10분 전이여서 마산역을 둘러볼 새가 없었다.

마산역에서 동대구역까지 운행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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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역에 도착했을 때 찍은 새마을호 PP동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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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에 정시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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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에서 수호랑과 반다비와 시간을 보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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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 ITX새마을 1034열차를 타고 수원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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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 지연으로 수원역에 도착했다.(끝)

대구 2.28기념중앙공원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성공원과 경상감영을 갔다가 점심식사를 하고 2.28기념공원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으로 갔다.

대구지하철 중앙로역에서 몇걸음만 걸어가면 갈 수 있다.

2.28 기념공원 앞 소녀상. 소녀상은 모자를 쓰고 목도리를 하고 담요를 쓰고 있었다.

2'.28 기념중앙공원'이라고 적힌 돌.

이 사진에 보이는게 2.28 기념공원이다.

2.28 찬가(讚歌)

대구지역의 고등학생들이 자유당 정권과 맞섰다고 한다.

무대같이 보이는 곳도 2.28기념공원의 일부이다.

2.28 기념공원을 다 보고 국채보상기념공원으로 갔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발견한 수호랑과 반다비. 기념관은 휴일이여서 가지 못했다.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증강현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나는 이용하지 않음)

국채보상기념공원 전경.



국채보상운동기록은 세계기록유산으로 선정되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공원은 국내 최초의 스마트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이 두 흉상은 조선 말기(고종)때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한 김광제, 서상돈 지사의 흉상이다.

이것은 국채보상운동 여성기념비. 그 당시의 여성들도 국채보상운동에 동참했는데 비녀와 반지, 보석을 국채보상금으로 헌납했다고 한다.

친환경 벤치.

친환경 벤치에 대한 설명. 이 벤치를 이용해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데 무선충전이 가능한 스마트폰만 가능하다.

눈사람 조형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안에 있는 종각(鐘閣)

국채보상운동에 대한 설명. 이름없는 걸인부터 고종황제까지 참여했다고 한다. 이 정신이 3.1운동과 물산장려운동으로 이어져서 우리의 소중한 정신유산이 되었다.

그러고 보니 IMF때도 금모으기를 해서 IMF를 극복했다.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부지도.

IoT-SEE Park의 의미: 국내 최초 사물인터넷(IoT)이 구현된 공원+안전한(Safe)+편리한(Easy)+친환경(Eco)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다 둘러보고 대구역으로 갔다.

대구 경상감영공원



달성공원에서 걸어서 경상감영공원으로 갔다. 만약 내가 달성공원을 몰랐다면 처음부터 대구역과 상대적으로 가까운 경상감영으로 갔을 것이다. 그러나 이미 달성공원을 가기로 계획을 변경했기 때문에 달성공원을 간 다음 경상감영공원으로 가게 되었다.

위치는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가깝고, 대구역에서 충분히 걸어서 올 수 있는 거리이다.

근대화역사박물관은 경상감영 변두리에 위치해 있다. 그 곳도 가려 했으나 휴관일(월요일)이여서 가지 못했다. 이 사진의 장소가 바로 대구에 있는 경상감영이다. 2월 말이었고 호수에 물이 없다. 

호수 위를 지나는 다리. 돌로 만들어졌다.

누각과 경상감영 건물.

경상감영 내부의 건물. 이름은 잘 모르겠다(징청각이나 선화당 중 하나일 것이다.)

호수 앞 누각을 가까이서 찍은 사진. 맨 윗부분은 햇빛 때문에 좀 밝다(?).

이 사진의 건물은 징청각이다.

징청각을 입구에서 찍은 사진.

징청각은 경상도 관찰사의 처소로 선조 34년에 경상감영이 대구에 정착하게 되면서 선화당 등의 건물과 함께 건설되었다. 그 후로 여러차례의 화재가 있었고 이를 순조 7년에 재건했으며 1970년에 공원으로 건설 할 때 중수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징청각을 모서리에서 바라보고 찍은 사진.

'시민(市民)의 나무'라는 예술작품. "경상감영공원의 역사성과 대구의 뿌리를 상징하는 기둥모양의 대구 시목(市木)과 미래를 향해 웅비하는 시조(市鳥)를 조형화 하고, 대구의 자긍심을 지닌 사랑과 화합의 시민상을 조각함"이라고 적혀있다.

대구광역시장과 대구은행장이 작성한 문구.

경상감영 하마비(下馬碑: 말에서 내리라는 비석). 관풍루에 있던 것이라고 하는데... 관풍루라면 달성공원의 관풍루인가? 

이 건물은 선화당(宣化堂)이다.

선화당도 징청각처럼 몇번 불에 탄 적이 있고 1970년대에 중수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선화당 입구에서 찍은 사진.

이것은 측우기가 아니라 측우대(測雨臺)라고 한다. 기능은 측우기를 생각하면 되겠다.

선화당 측우대에 대한 설명.

'경상감영공원(慶尙監營公園)'이라고 적힌 비석.

대구 중구 골목투어 경로 안내. 나는 내 나름대로 코스를 짰다.(달성공원-경상감영-2.26기념공원-국채보상기념운동)

경상감영공원 안내도. 이 사진을 찍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2018년 2월 24일 내일로여행(신해운대발 서울행 ITX새마을 1044열차)



아침 일찍 일어나 수원역으로 가서 신해운대행 ITX새마을 열차를 타고 신해운대역으로 가서 서울행 ITX새마을 1044열차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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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운대행 ITX새마을 열차 출발 4분 전에 수원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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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에 도착한 서울교통공사 VVVF 광운대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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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운대행 ITX새마을 1041열차가 수원역에 도착하고 있다. 이 열차를 타고 신해운대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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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안 KTX잡지에 나온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이용방법. 수호랑, 반다비 인형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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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에 소개된 원주 돈까스, 칼국수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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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 주박선로에서 대기중인 뱀눈이(VVVF)열차 두대와 화물열차와 연결된 무궁화호 객차 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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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을 지날 때 찍은 KTX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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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C무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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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역에 도착했을 때 찍은 사진. 밀양 출신 인물로 김종직과 사명당이 소개된 안내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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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역에 도착하기 전 찍은 부산2호선 열차. 아쉽게도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방음벽에 가려진 채로 찍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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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역에 도착하기전에 찍은 ITX새마을과 동해선 광역전철, 디젤기관차와 전기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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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역 선로변에 주박되어있는 동해선 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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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역 승강장에서 대기중인 동대구행(태화강, 경주 경유) RDC무궁화 1782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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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운대역에 도착했다. 이 ITX새마을 열차는 수원역에서 타고 온 열차로 부전역 근처 가야기지로 입고할 열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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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탈 서울행 ITX새마을 1044열차가 출발하기까지 16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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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운대역 내부에 있는 부산어묵스토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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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어묵을 점심으로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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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를 타러 갔다. 이 ITX새마을 열차가 내가 탈 서울행 1044열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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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운대역에 도착한 일광행 동해선 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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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내부. 아직 사람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꽉 차서 입석이 발생하게 된다.

신해운대역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장면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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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 2분 지연으로 도착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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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행 충북선 무궁화호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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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에 내렸다.(끝)


대구 달성공원(3: 달성공원 동물원)



대구 달성공원에는 소규모의 동물원이 있다.

달성공원 안 동물원에 있는 동물사진을 찍었다.

꽃사슴. 원산지는 대만이다.

아마 사슴 하면 뿔을 생각할 것이다. 사슴의 안전을 위해 녹각(완전한 사슴뿔)이 되었을 때 뿔을 잘라낸다고 한다.

아!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 탐정만화를 읽은 적이 있는데 사슴 뿔 덕분에 범인을 잡았다는 내용이 그 만화에 있었다.

뿔없는 꽃사슴. 창살 때문에 잘 안보일 수 있다.

공원출입예절. 흡연금지, 반려견과 바퀴달린 기구(유모차, 휠체어 제외)를 가지고 출입할 수 없다. 또한 동물마다 식단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먹이를 임의로 줘서는 안된다.

사슴 뿔에 대한 또다른 설명.

다시 찍은 꽃사슴.

늙은 타조는 겉보기에 피부병 걸린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정상이다.(단지 늙어서 피부병 걸린 것처럼 보일 뿐이다.)

타조는 쪼는 습성이 있어서 상대의 깃털을 뽑거나 스스로 쪼기도 한다.

타조의 특성.

타조 사진.

독수리를 찍은 사진인데 창살 때문에 잘 안보일 수 있다.

독수리의 특성.

칠면조의 특성. 칠면조를 영어로 터키(Turkey)라고 한다.

이 새가 칠면조다.

인도공작의 특성.

오른쪽 푸른색 공작이 인도공작이다.

오골계의 특성. 오골계(烏骨鷄)는 뼈가 검은색이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까마귀 오(烏) 자가 붙은 것은 까마귀가 검은색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오골계를 찍은 사진. 까맣게 생겼고 창살 때문에 잘 안보일 수 있다.


2018년 2월 23일 내일로여행(신창발 서울행 누리로 1722열차, 용산발 대전행 ITX청춘 4153열차)



수원역에서 신창행 누리로를 타고 신창역에 간 다음 다시 누리로를 타고 서울역으로 가서 전철로 용산역으로 이동한 후, 대전행 ITX청춘을 타고 대전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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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침은 안개가 껴서 하앴으나 다행히 시간이 지나면서 안개가 걷혀서 그런지 동영상 촬영(누리로, 경부선 ITX청춘)에는 지장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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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에 도착해서 승강장으로 갔다. 현재 도착한 중련 누리로는 광주행 1421, 여수엑스포행 1501 복합 누리로로 내가 탈 열차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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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탈 신창행 누리로 1721열차가 수원역에 도착했다. 이 열차를 타고 신창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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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행 누리로 내부. 천장에 모니터 여러개가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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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에 도착할 무렵에 찍은 신해운대행 ITX새마을 1041열차. 이 열차는 원래 내가 탄 누리로 다음으로 수원역에 정차하는 열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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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역에 도착해서 역 바깥으로 나갔다. 역 바깥은 두번째로 가보는 곳인데 처음은 내가 고1때 2학기 기말고사 끝나고(이 무렵에 1호선이 신창역까지 연장되었다) 가봤기 때문이다. 처음으로 신창역에 갔을 때는 누리로가 아직 운행하기 전이고 신창역 회차선에 열차가 들어갔다 나오기도 했는데 지금은 회차선이 녹슬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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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역 스토리웨이 유리벽에 붙어있는 버스시간표. 전철역이지만 이 위치는 충청남도 아산시로 경기도나 서울로 생각했다가는 큰코 다친다.

(신례원은 충남 예산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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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역 열차도착/출발안내 LED전광판. 8시 50분에 병점행 열차가 출발예정이고 신창역까지 운행하는 열차는 지금 지제, 진위, 안양역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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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누리로를 타려면 이 발매기로 표를 사야 한다. 표 안사고 열차에 타면 50% 추가로 내야 한다. 그러니 50% 더 내기 싫으면 여기서 표를 구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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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과의 통합시의 장점

1. 요금인하와 운행횟수 증가

2. SRT를 타도 새마을, 무궁화 환승할인 가능.

3. 수서역에서 곧바로 전주, 순천, 여수, 마산, 진주, 포항으로 갈 수 있음.

신창역 고객센터에 비치된 잡지에 있었다.

(참고: SR은 고속면허라서 경부선, 호남선 한정으로만 운행가능하며 여수(전라선), 마산, 진주(경전선), 포항(동해선)으로 가는 노선을 만드는 것은 불법이다. 다만 광주송정-목포 구간은 기존선이지만 고속화가 예정되어있어 예외적으로 운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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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어 서울행 누리로를 타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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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역을 통과중인 익산행 무궁화호 1555열차.

신창역부터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장면을 찍었다. 신창역에서 출발할 때 안개가 어느정도 걷혀서 찍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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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 1분 빨리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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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바깥으로 나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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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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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행 ITX청춘을 타러 용산역으로 갔다.(정확히는 1호선 급행승강장)

용산역에서 ITX청춘을 타고 대전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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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 지연으로 대전역에 도착했다.

대전역 골목길에 위치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후기를 보려면 사진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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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대전역으로 갔는데... 서울행 ITX새마을 열차에 문제가 생겨서 20분 넘게 지연되었다.

성심당에 가서 빵 두개를 사서 디저트로 먹었다.(후기를 보려면 사진을 클릭하세요)

성심당에서 유명한게 튀김소보로인데 오래 기다려야 할거 같아서 대신 그냥소보로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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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에 도착,출발하는 KTX 234열차. 이 열차는 수원역으로 가는 KTX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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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시간보다 20분 넘게 지연되어 도착한 서울행 ITX새마을 1006열차. 이 열차를 타고 수원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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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에서 전철(서울교통공사 동묘앞행 105편성)을 타고 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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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역에 무궁화호 객차 두대가 보였다.(끝)


대구 달성공원(2)



달성공원 서쪽에서 계속 성곽위 길을 걸었다. 

계속 가다보니 내리막길이 있었고 이 내리막길은 달성공원 입/출구로 가는 길이었다.

성곽 위에서 내려가기 전 대구 도심사진을 찍었는데 큰 교회가 보였다.

성곽에서 내려오니 이 한옥건물이 있었고 이 건물은 달성공원 입/출구에 있던 것이다.

달성공원에는 테니스장도 있다.

왕산 허위선생의 순국기념비에 대한 안내문. 허위선생은 의병장으로 활약하다가 일제에 의해 체포되어 순국했다.

왕산 허위 선생의 순국기념비.

석주 이상룡 선생의 구국기념비에 대한 안내문. 이상룡 선생은 간도와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병으로 순국했다. 

석주 이상룡 구국기념비.

달성 서씨 유허비(達城 徐氏 遺墟碑)

이 흰색 동상 옆에 있는 돌에는 '대한민국 어린이헌장'이 적혀있다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서침(徐沈)나무. 달성은 조선 세종 이전에는 달성 서씨들의 거주 지역인데 달성을 국가에 헌남해서 포상을 받게 되었으나 포상 대신 고을 사람들의 환곡의 이자를 경감해줄 것을 건의해 성사시켜서 구암서원을 세웠고 달성 안에 서침나무가 심어지게 된다.

대구 달성의 역사적 의미.

동학(현재의 천도교)의 창시자인 최제우에 대한 설명.

최제우의 동상.

밑에서 바라본 관풍루.

관풍루는 달성에 경상감영이 설치될 때 지어졌고 감사가 이 누각 위에서 세속을 살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대구향토역사관 안으로 갔다.

하필이면 이 날이 휴관일(월요일)이다. 

복도에 대구읍성과 경상감영 축소모형이 있었다.

이 사진을 찍고 달성공원에서 경상감영으로 갔다.


대구 달성공원(1)



대구에 가서 경상감영과 2.28기념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가는것이 원래의 스케줄이었다. 지도로 위치확인을 하던 중 달성공원이 보였고 이왕 대구에 온 김에 달성공원부터 가보기로 해서 먼저 달성공원으로 갔다.

대구3호선 달성공원역 3번출구에서 가는게 빠르다.

달성공원 입구로 가다보면 조선의 마지막 황제인 순종황제의 동상이 보일 것이다.

이 도로 건너에 있는게 달성공원이다.

달성공원은 삼국시대때 만들어진 토성이며 가장 이른 시기에 나타난 성곽의 하나로 평가된다.

이 사진의 문은 '시민의 문'으로 달성공원 입/출구이다. 입장료는 없고 반려동물, 자동차, 퀵보드, 오토바이, 자전거, 롤러스케이트를 가지고 공원에 입장할 수 없다.

달성공원 내부. 의외로 동물원이 있다.(달성공원 동물원 사진은 나중에 올릴 것이다)

달성공원 안내지도. 절반 가량이 동물원이다.

대구 달성의 역사. 신라시대 때 지어진 토성으로 고려말에 석축을 더하고 조선시대때는 경상감영을 이 곳에 설치한 적이 있다고 한다.

달성공원에서 바라본 대구 시내.

이 누각의 이름은 관풍루(觀風樓)이다.

'사적 제 62호 달성공원'이라고 적힌 비석.

관풍루는 문화재이기 때문에 훼손을 막기 위해 관풍루 위로 올라가는 길을 차단했다.

관풍루를 보고 성곽 위 길을 따라 걸었다.

계속 걷다 보니 돌계단이 보였고

돌계단이다.

돌계단을 지나니 내리막길이 보였다.

내리막길을 따라 쭉 걸었다.

길을 걷다가 달성공원 서쪽을 지나게 되었고 지나기 전 그 주변 마을 사진을 찍었다.

마을 주민들에게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주지 말라고 '야호!' 소리를 내지 말라는 안내문이 있다.(어차피 이 달성공원의 높이는 산에도 미치지 못하는 높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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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22일 내일로여행(여수엑스포행 남도해양열차(S-train) 4873열차)



서울역에서 여수엑스포역으로 가는 남도해양열차(S-train)를 타고 여수엑스포역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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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하지 않고 K1902 서울역급행 열차를 타고 서울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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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 이 열차는 뭐지? 아! 이것은 기존 와인트레인을 대체하는 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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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출발 10분 전이다. 아침 일찍 나왔는데도 매표소 줄이 길어서 이렇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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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와인열차의 옆모습. 시간이 촉박해서 이렇게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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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대기중인 여수엑스포행 남도해양열차(S-train) 4873열차. 이 열차가 내가 탈 열차다.

작년 여름 이후로는 발전차가 무궁화호 도색이었는데 이번에는 원래 도색의 발전차와 연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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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 사진을 찍고 열차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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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안먹고 서울역에 갔기 때문에 서울역 스토리웨이에서 김밥을 사서 아침으로 먹었다.

서울역에서부터 여수엑스포역까지 운행하는 장면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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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역에 6분 지연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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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을 때의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도착하자마자 디젤기관차를 분리시킨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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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분리된 디젤기관차. 어? 누리로가 바깥에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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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대기중인 행신행 KTX 712열차. 이 열차는 전라선 구간의 KTX 필수정차역(여수엑스포, 순천, 남원, 전주, 익산)에만 정차하는 열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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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역 대합실 벽에 여수 관광지 안내문이 있다.

여수엑스포역 안에 위치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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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산천 사진을 찍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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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행 무궁화호 1510열차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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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누리로 열차는 내가 탈 용산행 무궁화호 1510열차보다 대략 1시간 뒤에 출발하는 열차다.

누리로 열차보다 무궁화호 1510열차를 타는 이유는 무궁화호에 카페객차가 있는데다가 누리로는 1510열차보다 정차하는 역의 수가 많다.

(1510열차는 임실, 함열, 계룡, 신탄진, 부강역에 정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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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에 타자마자 카페객차로 가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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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어 내가 탄 무궁화호는 출발했다. 여수엑스포역을 출발할 때 ITX새마을 열차가 여수차량사업소로 입고하고 있어서 그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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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배가 고파서 화이트하임을 자판기에서 사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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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의 또다른 한옥역사인 구례구역. 전라선의 한옥역사는 전주역, 구례구역 이 두역 뿐이다.

충북선의 청주역과 장항선의 홍성역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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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에 도착했을 때 찍은 KTX산천. 새마을호도 있었으나 무궁화호에 가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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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에 정시에 도착했다. 타고온 무궁화호 사진을 찍은 다음 전철을 타고 집으로 갔다. (끝)


2018년 2월 21일 내일로여행(서대전역 경유 호남선 KTX 577(익산행), 578(용산행)열차)



호남고속선이 개통되기 이전 호남선 KTX는 서대전역까지 고속선을 이용하고 그 이후로는 기존선을 이용했다. 호남고속선이 개통되고 난 이후로도 서대전역 경유 KTX가 운행하고 있다. 현재 서대전역 경유 KTX는 세 부류인데 하나는 서대전역까지 운행하는 열차, 다른 하나는 서대전역을 거쳐 계룡, 논산, 익산역까지 운행하는 열차, 나머지는 서대전역을 거쳐서 목포, 여수엑스포까지 운행하는 열차 이렇게 세 부류이다. 서대전역까지 운행하는 열차에는 KTX-1이 있었으나 익산역까지 운행하는 열차는 전부 KTX산천이었다. 평창올림픽으로 인해 2월동안 서대전역 경유 익산착발 KTX가 KTX산천이 아닌 KTX-1로 운행해서 이번 기회에 이 열차를 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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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으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를 타기 위해 안양역으로 갔다. 안양역에 도착했을 때 서동탄행 서울교통공사 개조저항 116편성 열차가 출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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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용산행 무궁화호가 도착할 시간이 안되어서 안양역 바깥으로 나갔다. 응? 임대? 헉... 

안돼!!!!!(이 식당은 돈까스 무한리필 식당이었다)여기가 문닫았으니 돈까스 무한리필로 먹으려면 서울로 가야 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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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역을 통과하는 부산행 KTX 231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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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역에 도착하는 동대구발 서울행 무궁화호 1314열차. 용산역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이 무궁화호에 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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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탈 광주발 용산행 무궁화호 1422열차가 안양역에 도착하고 있다. 이 무궁화호를 타고 용산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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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에 도착했다. 타고온 열차의 행선판이 목포행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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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8번 승강장에 진입하는 서대전경유 목포행 KTX 575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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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7번 승강장에 도착하는 장항경유 익산행 새마을호 1151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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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문이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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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행 KTX 575열차가 아직 출발하지 않은 상태에서 도착한 광주행 ITX새마을 1111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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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을 통과하는 서울행 KTX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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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을 출발하는 부산행 KTX산천 119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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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에 도착하는 행신발 여수엑스포행 KTX산천 707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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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9번 승강장에 도착하는 익산행 KTX 577열차. 원래는 KTX산천인데 평창올림픽 기간인 2월에는 KTX-1로 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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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행 KTX 577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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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시간이 되어서 열차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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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시간보다 5분 늦게 출발해서 1분 지연으로 익산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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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촬영한 동영상들을 노트북으로 옮겼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열차가 출발하기 전에 다 옮겼으나 출발하기까지 20분 남아서 익산역 주변 식당에 가는 것을 포기하고 풍년제과에서 초코파이를 먹으려 했으나 풍년제과가 없어졌다. 그래서 던킨도너츠로 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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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KTX는 용산역에서 익산역까지 타고온 열차이고 회차를 위해 전라선 동익산역(여객영업안함)으로 갔다가 다시 익산역 상행선 승강장으로 이동한다.

이 열차는 용산행 KTX 578열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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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KTX를 타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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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어 용산행 KTX 578열차 안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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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탄 KTX는 익산역을 출발했고 논산역에 도착했는데 왠 새마을호가 보였다. 알고보니 대통령 전용열차인 경복호였다. 열차 정차위치 때문에 아쉽게도 사진을 이렇게밖에 찍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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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에서 출발한 용산행 KTX는 잘 달리다가 용산역을 앞두고 신호때문에 천천히 운행해서 4분 지연으로 용산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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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에서 먹은 던킨도너츠로는 부족했는지 배가 고팠고 신용산역에 가서 4호선을 타고

이수역 남성시장에 위치한 무한리필돈까스 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후기를 보려면 사진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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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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