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22일 내일로여행(여수엑스포행 남도해양열차(S-train) 4873열차)
아침일찍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하지 않고 K1902 서울역급행 열차를 타고 서울역으로 갔다.
잠만 이 열차는 뭐지? 아! 이것은 기존 와인트레인을 대체하는 충북영동국악와인열차이다.
어? 출발 10분 전이다. 아침 일찍 나왔는데도 매표소 줄이 길어서 이렇게 되었다.
국악와인열차의 옆모습. 시간이 촉박해서 이렇게 찍었다.
출발대기중인 여수엑스포행 남도해양열차(S-train) 4873열차. 이 열차가 내가 탈 열차다.
작년 여름 이후로는 발전차가 무궁화호 도색이었는데 이번에는 원래 도색의 발전차와 연결되었다.
옆면 사진을 찍고 열차에 탑승했다.
아침을 안먹고 서울역에 갔기 때문에 서울역 스토리웨이에서 김밥을 사서 아침으로 먹었다.
서울역에서부터 여수엑스포역까지 운행하는 장면을 찍었다.
여수엑스포역에 6분 지연 도착했다.
도착했을 때의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도착하자마자 디젤기관차를 분리시킨 모양이다.
이미 분리된 디젤기관차. 어? 누리로가 바깥에 나와있다.
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대기중인 행신행 KTX 712열차. 이 열차는 전라선 구간의 KTX 필수정차역(여수엑스포, 순천, 남원, 전주, 익산)에만 정차하는 열차다.
여수엑스포역 대합실 벽에 여수 관광지 안내문이 있다.
여수엑스포역 안에 위치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KTX산천 사진을 찍은 다음
용산행 무궁화호 1510열차에 탑승했다.
이 누리로 열차는 내가 탈 용산행 무궁화호 1510열차보다 대략 1시간 뒤에 출발하는 열차다.
누리로 열차보다 무궁화호 1510열차를 타는 이유는 무궁화호에 카페객차가 있는데다가 누리로는 1510열차보다 정차하는 역의 수가 많다.
(1510열차는 임실, 함열, 계룡, 신탄진, 부강역에 정차하지 않는다)
무궁화호에 타자마자 카페객차로 가서 자리를 잡았다.
시간이 되어 내가 탄 무궁화호는 출발했다. 여수엑스포역을 출발할 때 ITX새마을 열차가 여수차량사업소로 입고하고 있어서 그 사진을 찍었다.
중간에 배가 고파서 화이트하임을 자판기에서 사먹었다.
전라선의 또다른 한옥역사인 구례구역. 전라선의 한옥역사는 전주역, 구례구역 이 두역 뿐이다.
익산역에 도착했을 때 찍은 KTX산천. 새마을호도 있었으나 무궁화호에 가려져 있었다.
수원역에 정시에 도착했다. 타고온 무궁화호 사진을 찍은 다음 전철을 타고 집으로 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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