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무한리필 돈까스 집에서 점심식사를 하려고 했으나 없어져서 부득이하게 을밀대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킨텍스와 가까운 곳에 있다.

메뉴판. 나는 물냉면 양많이(11,000원)를 주문했다.

먼저 나오는 냉면무와 온육수.

주문한 물냉면이 왔다.

올해에 두번째로 맛보는 을밀대 냉면.

먼저 식사할 준비부터 했다.

냉면에 들어있는 편육이 예전의 편육과는 다른거 같다. 예전의 편육보다 맛이 더 있었다.

면을 먹는 모습.

편육과 면을 먹는 모습.

안남기고 다 먹었다.

강남 역삼에 위치한 을밀대컵냉면. 오랜만에 을밀대 냉면을 먹고 싶었는데 강남에 갈 일이 있어서 여기에서 점심으로 냉면을 먹었다.

작년에 갔었던 곳은 아니다.(작년에 갔던 곳은 강남역과 가까운 곳이고 여기는 강남역과 역삼역 사이에 위치한 곳이다.)

을밀대에서 식사를 하면(영수증 지참 필수) 20%할인을 받을 수 있는 미용실이 있다. 

메뉴판. 나는 물냉면 양많이(11,000원)로 주문했다.

먼저 나온 온육수와 냉면무. 원래는 겨자도 나오는데 겨자를 안넣고 먹을 거라서 빼달라고 했다.


테이블에 있는 메뉴판.

주문한 물냉면이 왔다.

작년 여름에 을밀대 마포본점에 가서 50%할인석에서 식사한 이후로 을밀대에 간 적이 없었다.

먼저 먹을준비를 하고

먹었다. 작년에 먹었던 을밀대의 맛 그대로다.

편육과 면을 같이 먹는 모습.

다 먹고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육수를 더 달라고 했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조만간 마포 을밀대에 가서 50%할인석에서 식사할 것이다.


판교 현대백화점 관람을 끝내고 점심을 먹으러 판교역과 가까운 냉면집인 서경면옥에 갔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서경면옥이 있다.

벽에 있는 재료사진. 오른쪽 위의 사진은 육수를 끓이는 사진이다.

지하1층의 서경면옥입구.

여기서 메밀을 제분한다.

메뉴판. 평양냉면(11,000원)으로 주문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메밀의 성질은 평하고 냉하며, 맛은 달고 독성이 없어 내장을 튼튼하게 한다고 한다.

먼저 나온 면수. 메밀면을 삶은 물이다.

왼쪽 순서대로 백김치, 열무김치, 무김치.

주문한 냉면이 왔다.

가까이서 찍은 평양냉면. 육수 맛을 봤는데 봉피양, 우래옥 육수와 의정부계 평양냉면 육수를 4:6으로 섞은 맛이었다.

먹을 준비를 했다. 소고기 편육이 두 점 있다.

면을 먹었다. 100%메밀의 맛이다.

소고기편육과 면을 먹는 모습.

마지막으로 무와 소고기편육, 면을 같이 먹었다.

육수를 더 마시고 싶어서 더 달라고 했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휘경 2,4건널목에서 출사하러 가는 김에 점심을 먹을 냉면집을 찾다가 회기역에서 운 좋게(?) 평양냉면집을 찾았다.

이 냉면집은 회기역에 위치한 베니키아 호텔 건물 안에 있다. 여기를 찾으려면 우선 회기역에 있는 베니키아 호텔을 찾는 것이 좋다.

육면당 입구.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에 제시된 내용대로 태그를 걸고 음식 사진을 올려서 직원에게 보여주면 탄산음료 준다는 안내문이 있다.

멧돌제분소. 100%메밀로 만든다고 한다.

유명인들의 싸인.

메뉴판. 나는 육향 물냉면(8000원)을 주문했다.

주문한 육향 물냉면이 왔다. 반찬으로는 물김치를 준다.

가까이서 찍은 냉면사진. 먼저 육수 맛을 봤다. 맛은 엄청맛있다!! 봉피양과 우래옥과 거의 비슷한 맛이다.

면을 먹었다. 면을 먹은 느낌은 봉피양과 우래옥에서 순면을 먹는 느낌이다.

이번에는 소고기편육과 면을 같이 먹었다.

육수가 맛있어서 더 달라고 했다.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봉피양과 우래옥의 냉면값이 비싸서 먹을 엄두가 나지 않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줄 만한 곳이다.

다만 위치가 회기역이라서 우리집에서 좀 멀다.


다음 지도로 식당을 찾다가 경북 영주 풍기역 근처에 냉면집 하나를 찾았다. 마침 내일로를 끊어서 어제는 익산에서 순대국을 먹었고, 오늘은 영주에서 냉면을 먹기로 했다.

청량리역에서 안동행 무궁화호를 타고 풍기역에 내려서 이곳에 도착했다. 참고로 풍기역에는 관광열차인 O트레인(서울-제천-철암)이 정차하며, ITX새마을(청량리-영주) 역시 정차한다.

메뉴판. 평양식메밀냉면 (물)(9000원)을 주문했다.

냉면을 제대로 알고 먹는 방법.

서부냉면의 진수. 화학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았다.

이 식당에 대한 신문기사. 경상도 사람들이 꿩과 돼지고기 육수를 싫어해서 소고기로 육수를 낸다고 한다.

주문한 평양식메밀냉면이 도착했다. 어? 면이 두덩이나 되네?

가까이서 찍은 사진. 육수를 보면 기름기가 보이는데 이 기름기는 직접 육수를 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고명이 육수 속에 있어서 면 위에 꺼낸 다음 다시 찍었다.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다. 육수 맛부터 봤는데 내 입장에서는 먹을만 했지만 식당 또는 마트 냉면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맛없다고 생각할 만한 맛이다.

면을 먹는 모습. 면은 진짜 메밀로 만들어졌다.

이번에는 소고기 편육과 면을 먹었다.

다 먹고 육수를 더 달라고 했다.

다 먹었다.

식사를 마치고 디저트로 풍기역 앞에 있는 호떡집에서 호떡을 사 먹었다. 이 호떡집은 풍기역 코앞에 있다. 1개에 1000원이다.

맛은 꿀맛이고 속에 씨았이 들어있다.



당일치기로 군산여행왔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신흥동 일본식 가옥에서 이성당으로 가서 빵을 먹고 저녁을 먹으러 뽀빠이 냉면집으로 갔다.

점심으로 중국음식(물짜장)을 먹어서 저녁은 여기서 냉면을 먹는 것으로 계획을 짰다.

메뉴판. 냉면과 만두만 있다.

화장실 가는 길에 보이는 폭포(?)

나는 물냉면(7000원)을 주문했다. 고명에 오이, 닭고기, 돼지고기, 계란 반숙 반, 파가 들어가고 육수는 간장빛이다.

평양냉면 치고는 육수의 색이 아주 진하다.

먹을 준비를 했다. 육수를 마셨는데 맛은 괜찮은 맛이었다.

면을 먹었다. 면에는 메밀이 들어간 거 같다.

닭고기와 면을 먹는 모습.

이번에는 닭고기+돼지고기편육+면 조합으로...

다 먹고 육수를 더 달라고 했다.

다먹었다. 다음에 군산을 가게 된다면 여기에 또 올지는 그때 상황을 봐야 알 거 같다.

식사를 마치고 버스를 타고 군산역으로 갔다.

을밀대 냉면이 먹고 싶어져서 마포에 있는 을밀대 본점으로 갔다. 아! 7월이니 50%할인석 하겠다.

여름이 되면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 을밀대.

겨울에도 하는 평양냉면.

50% 할인석이 빌때까지 양보해가면서 기다렸다가 드디어 앉았다.

할인석은 4월에서 10월까지 운영하고 2인 이하로 앉을 수 있으며 포장이 되지 않는다.

(무한리필집에서 남은 음식을 포장해갈수 없는거 생각하면 된다.)

물냉면하고 회냉면을 먹으려고 했는데 녹두전 식사하는 것을 보고 녹두전도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물냉면과 회냉면, 녹두전 이렇게 세개를 시켰다.

50% 할인석이니까 원래 가격 11000+15000+9000=35000을 2로 나눈 17500원에 먹었다.

먼저 나오는 온육수, 냉면무. 녹두전도 시켰으니 배추김치와 녹두전 찍어먹을 간장그릇도 나왔다.

먼저 온육수 한 컵을 마시고

주문한 음식을 먹었다. 주문한 음식이 다 왔을 때 찍은 사진. 물냉면, 회냉면, 녹두전.

녹두전을 가까이서 찍은 사진

회냉면을 가까이서 찍은 사진

물냉면을 가까이서 찍은 사진

먼저 물냉면부터 먹기 시작했다.

면을 풀고

면을 먹었다. 을밀대 답게 면의 두께가 두껍다.

편육 조각과 면을 먹는 모습

녹두전도 먹기 시작했다. 을밀대 녹두전은 돼지고기로 가득 차 있어서 그런지 내 입맛에 맞는 맛이다.

녹두전 하면 을밀대다.

물냉면을 다 먹고 회냉면을 먹기 시작했다.

회냉면 먹기 전에 홍어에다 식초, 겨자를 넣고 섞었다.

물냉면 육수도 마시면서 먹었다.

다 비벼진 회냉면

회냉면에는 홍어가 들어간다. 국내산 홍어라고 하는데 자세히는 잘 모름...

홍어회와 면을 먹는 모습

홍어회+편육+면을 먹는 모습

다 먹었다. 17500원으로 배부르게 포식했다. 다음에는 회냉면과 녹두전을 먹고 싶다.

[평양냉면] 서울 동대문(경동시장) 평양냉면(2017년 7월)


경동시장에 있는 평양냉면집에 가고 싶어서 청량리로 갔다.

4월에는 회냉면을 먹었고 오래간만에 물냉면이 먹고 싶었다.

메뉴판. 나는 물냉면(8000원)을 주문했다. 작년에는 물냉면 가격이 7000원이었는데 올해 1000원 인상됬다.

평양냉면.

가까이서 찍은 평양냉면

먼저 먹을 준비를 했다. 어? 면이 좀 많아보이는데?

육수를 마셨다. 육수를 마시니 맛있고 구수한 맛이 난다.

면을 먹었다. 음... 메밀의 향이 입에서 감돈다.

이번에는 편육과 함께 먹었다.

육수 맛이 정말 맛있어서 육수를 더 달라고 했다.

다 먹었다. 아주 맛있는데 먼 곳(제기동역과 청량리역 사이)에 있어서 자주는 못간다.






가평에서 조치원으로 가는 임시 새마을호 열차를 천안역 경부, 호남선 승강장에서 찍은 후 천안역에서 떨어진 거리에 있는 남산중앙시장 근처에 있고 생활의 달인에 방송되었던 평양냉면 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천안역 주변은 처음 가봐서 낮설었지만 금방 찾을 수 있었다.

냉면가격은 9000원대. 평양냉면(9000원)을 주문했다. 벽에 평양냉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있는데 식초와 겨자를 넣지 않는게 방법이라고 적혀있다. 나도 평양냉면은 저렇게 먹는다.

생활의 달인에도 방영된 집이고 중앙일보와 지역신문에도 취재된 집이다.

주문한 냉면이 왔다. 이 사진에는 냉면과 무(단무지) 밖에 없다. 원래 열무김치하고 겨자도 주지만 빼달라고 해서 냉면과 무만 있다.

이것이 천안 평양냉면

먹을 준비를 했다. 육수를 마셨는데 맛은 있었고 서북면옥의 육수맛과 조금 비슷했다.

면을 먹었다. 면을 먹으면서 메밀의 향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에는 편육과 같이 먹었다. 편육으로 돼지고기가 들어간다.

다 먹었다. 계산할 때 사장님이 나보고 냉면 좋아한다고 말씀하셨다. (겨자, 식초없이 먹었다)

작년에 방이동 봉피양에서 먹었던 냉면이 생각나서 이번에도 방이동에 있는 봉피양으로 갔다.

여기가 봉피양 방이점. 옆에는 같은 계열의 벽제갈비집이 있다.

봉피양 메뉴판. 작년에 먹었던 평양냉면 순면(17000원)을 주문했다.

먼저 나온 무반찬

주문한 물냉면 순면이 왔다. 봉피양은 여러 지점이 있는데 굳이 방이점으로 가는 이유가 바로 두점씩 제공되는 편육 때문이다.

이 편육 두점 때문에 봉피양 방이점으로 간다.

평양냉면 순면

먹기 시작했다. 육수맛을 보니 작년과 같았고 우래옥과 비슷한 맛이 난다.

면을 먹었다. 순면이라 그런지 굵직한 느낌이면서도 쉽게 끊어진다.

냉면에 있는 소고기편육과 면을 먹고

두점씩 제공된 편육을 먹었다. 하나는 그대로의 맛을 보기 위해 그대로 먹고

다른 하나는 냉면과 같이 먹었다.

다 먹고 육수맛이 있어서 육수를 더 달라고 했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육수를 더 마시니 배가 부른다. 오고 싶은데 멀어서 오기 힘들다.


전철타고 1호선의 최북단 종점인 소요산역까지 갔다오는 김에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위치는 회룡역과 의정부역 사이이다. 평양면옥 입구. 의정부는 우리 집에서 멀기 때문에(서울보다 북쪽에 위치) 서울에 있는 의정부계 평양냉면집인 을지면옥, 필동면옥, 의정부평양면옥(구 본가 평양면옥) 그리고 하남 스타필드에 있는 분점에 갔었고 기회가 되어서 의정부에 있는 평양면옥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의정부 평양면옥은 매주 화요일이 휴일이다.

메뉴판. 나는 메밀물냉면(10000원)과 제육 한접시(16000원)를 주문했다.

금방 나온 제육. 을지면옥과 필동면옥은 제육 한 접시 가격이 2만원으로 올랐는데 여기는 그대로 16000원이고 4000원 싸다.

제육을 가까이서 찍은 사진

경기도 지정 대물림 향토음식점이고 2대째 운영중이다.

주문한 냉면이 왔다.

가까이서 찍은 냉면

제육 한 점을 소스에 찍어서 먹고

냉면을 먹기 시작했다. 소고기 편육 한개에 돼지고기 편육 세개가 있다.

면부터 먹었다. 4월에 갔었던 을지면옥의 면보다 좀 쉽게 면이 끊어졌다. 면에 메밀이 더 많이 들어간거 같다.

접시를 따로 달라고 해서 면 일부를 덜어놓고 제육소스를 넣고

식초, 겨자를 섞어서 비빔냉면(?)을 만들었다. 맛은? 훌륭하다.

소고기 편육과 면을 먹는 모습

이번에는 돼지고기와 면을 먹었다.

아! 제육소스에 겨자를 넣고 섞어서

찍어먹었다. 맛은 있으나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하는게 좋다.

다 먹었다. 이렇게 해서 의정부계 평양냉면집은 모두 섭렵(?)했다.


일산 킨텍스에 가는 김에 을밀대에서 냉면을 먹기로 했다.

가보니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번호표부터 받고 기다려야 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내 차례가 되었다. 물냉면 양많이(11000원)를 주문했다.

을밀대는 면수 대신 온육수를 준다. 기본찬으로는 냉면무를 준다.

주문한 물냉면 양많이가 왔다.

이게 을밀대의 평양냉면

먼저 먹을 준비를 하고

면을 풀었다.

먼저 면부터 먹었다. 을밀대의 면발은 다른 냉면집에 비해 굵다.

이번에는 소고기편육 한 점과 면을 먹었다.

마지막으로 면과 소고기편육, 냉면무와 같이 먹었다.


육수를 거의 한우로 내다보니 맛이 좀 모자란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다. 나는 괜찮게 먹었다. 다 먹었는데 다 먹은 사진을 깜빡하고 찍지 못했다.


양주역에 갔다오면서 갑자기 을지면옥에 가고 싶어져서 을지로3가역에 내려서 5번 출구로 갔다.

을지면옥 외부간판

을지면옥을 상징하는 가장 오래된 간판.

작년에는 격주 일요일이 휴일이었는데 올해는 매주 일요일 휴일이다.

아! 메뉴판은 찍지 못했지만 돼지고기 편육 값이 작년에 18000원이었는데 올해는 20000원으로 올랐다. 냉면(10000원)과 편육 반접시(10000원)을 주문했다. 5번으로 받았다.

먼저 나온 편육 반접시. 이게 10000원어치다.

을지면옥 편육 반접시

이어서 냉면이 왔다.

이것이 을지면옥의 평양냉면

어디 보자. 소고기 편육 한 개와 돼지고기 편육 세 개가 있다. 계란을 먹기전에 육수 맛을 봤다. 육수 맛은 맹물은 아니나 없을 무(無)자가 떠오르는 맛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생각나는 그런 맛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라면, 특히 마트 또는 분식집 냉면맛에 익숙하다면 맛이 없다고 느낄 수 있다.

먼저 면부터 풀고

면을 먹었다. 전분비중이 어느정도 있어서 그런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편육은 소스에 찍어먹는다. 의정부계 평양냉면집이라면 항상 편육 또는 수육을 먹을 때 빨간 소스가 제공된다.

다 먹었다. 다음에는 필동면옥에 가봐야지

[평양냉면] 서울 중구(남대문시장) 부원면옥 (2017년 4월)



3월이 끝나갈 무렵, 부원면옥 냉면이 생각나서 부원면옥 냉면을 먹기로 했다. 위치는 남대문 시장 안에 있고 4호선 회현역과 가깝다.

작년에 가본적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부원면옥 메뉴판. 부원면옥도 가격이 오르긴 올랐다. 작년에 물냉면 값이 7000원이었는데 올해는 7500원으로 500원 올랐고, 제육무침은 작년에 12000원이었는데 올해는 13000원으로 1000원 올랐다.

유명인사들의 싸인과 잡지에 소개된 부원면옥


2017년 블루리본서베이에 수록됬다고 한다. 홀수 주 일요일은 휴일이고 짝수 주 일요일에는 정상영업한다.

이번에는 닭무침을 먹으려고 했는데 제육무침이 더욱 땡겨서 제육무침(13000원)과 물냉면(7500원)을 주문했다(총 20500원)

제육무침이 바로 나왔다.

이어서 물냉면도 왔다. 물냉면 만드는데는 좀 시간이 걸렸다. 참고로 사진에 냉면무가 있는데 달라고 하면 준다.

이게 부원면옥의 평양냉면. 고명에는 돼지고기가 들어간다.

먼저 면수를 마시고

냉면먹을 준비를 하고

면을 풀고

먹었다. 면을 먹으니 메밀의 향을 느낄 수 있었다.

고기편육은 총 두 점

고기편육과 면을 먹었다.

이번에는 제육무침을 먹었다.

양념장 한 스푼 넣고

겨자 넣고

식초를 뿌리고

섞었다.

음~ 제육무침도 일품(一品)이다.

제육무침 맛있어맛있어

안남기고 다 먹었다. 경동시장 평양냉면과 유진식당, 부원면옥은 값이 싼 평양냉면집인데 올해 들어서 두 곳(경동시장 평양냉면, 부원면옥)이 가격을 올렸다.

한양대역에서 출사를 끝내고 한양대에 있는 무한리필돈까스집을 가려고 했는데 없어져서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경동시장 평양냉면집에 가서 회냉면과 돼지수육, 홍어회를 먹으러 갔는데 시간이 늦어졌고, 바로 방화차량기지 출고열차를 찍으러 가야해서 회냉면만 먹었다.

빠른 속도로 갔다. 3시 넘어서 도착해서 손님이 아무도 없었다.

헉... 가격 올랐다. 냉면 8000원, 홍어회 8000원, 돼지수육 8000원... 회냉면은 10000원

아직도 남아있는 평양냉면 기술 전수 공지문. "평양냉면! 기술전수 합니다."

주문한 회냉면이 왔다. 회냉면을 주문할 때 물냉면 육수와 냉면무를 준다.

먹을 준비를 했다.

식초, 겨자, 양념장, 설탕

먼저 겨자를 뿌리고

양념장 한 스푼을 넣고

설탕 한 스푼

식초를 뿌렸다.

그리고 섞었다.

먼저 물냉면 육수를 마셔 입가심을 하고

면을 먹었다. 입 속에서 메밀의 향이 느껴진다.

회냉면에는 홍어가 들어간다.

면과 홍어를 먹는 모습.

지난번 물냉면을 먹을 때도 육수 맛이 있어서 한번 더 물냉면 육수를 마셨다.

다 먹었다.

다 먹고 용두역에서 열차를 탔다.

원래는 오장동에 가서 함흥냉면을 먹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우래옥이 생각나서 우래옥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우래옥 본점은 5호선 을지로4가역 4번출구에서 가는게 가깝다.

5호선 을지로4가역 4번 출구에서 나와 정면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골목길이 있는데 그 골목길로 가면 문화옥이 나오고 이어서 우래옥이 나온다.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고 미쉐린 빕 구르망 식당은 아니지만 미쉐린가이드에는 올라있는 식당이다.

(참고: 냉면집은 잘해봐야 미쉐린 빕 구르망 뿐이다.)

우래옥이 받은 상/표창장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다.

대기하면서 읽으라고 있는 책들

여기서 직원의 안내를 받으면 된다. 내가 갔을 때가 2시 되기 전인데 자리는 있었으나 합석해야 했다. 겨울에도 냉면을 먹는 사람들이 많나보다.

먼저 면수와 젓가락이 제공되는데 젓가락은 우래옥이라고 적힌 포장지에 담겨있다.

각종 양념장. 식초, 겨자도 있다.

한자로 적힌 우래옥. 1946년 11월에 개업했다.

나는 순면(15000원)을 주문했는데 원래 물냉면은 13000원이고 순면은 물냉면 값에 2000원이 더해진다. 참고로 강남(2호선 삼성역과 3호선 학여울역의 중간위치)에 있는 우래옥에는 순면이 없다. 반찬은 배추겉절이 뿐이고 계란이 없다.

"육수 원래의 맛을 즐기기 위해 삶은 달걀은 생략"

우래옥 냉면에는 배와 배추물김치가 들어간다. 먹기전에 육수 맛을 봤다. 강남에서 먹었을 때의 육수 맛과 같았고 소고기의 맛이 농축되어 맛이 있다.

본점 냉면에는 소고기편육이 4개 있다.

슬슬 면을 풀고

면을 먹었다. 면을 먹으니 작년에 봉피양에서 순면을 먹을 때의 느낌이다. 굵직한데 쉽게 끊어진다.

이번에는 소고기편육과 면을 먹었다.

우래옥의 소고기편육

마지막으로 면+편육+배와 같이 먹었다.

육수가 맛있어서 육수를 더 달라고 해서 먹었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냉면을 먹으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고기와 같이 먹는 사람들도 있었다. 우래옥의 고기값은 최소 3만원 이상이라서 내 수준에서는 그럴 수가 없다. 참고로 봉피양에서 평양냉면을 만드는 김태원 장인이 어렸을 때 서울로 상경해서 처음으로 일한 장소이기도 하다.

원래 강남에 있는 박군자진주냉면을 가려고 했으나 찾을 수 없어서 할 수 없이 을밀대로 오게 되었다. 강남 을밀대는 신분당선 강남역 4번 출구로 가는 게 빠르다.

신분당선 강남역 4번 출구에서 쌍용플래티넘밸류로 가면 된다.

가기 전에 몇호인지 확인해야 한다. 그래야 찾기가 쉽다.

여기가 강남 을밀대다.

이 것은 을밀대를 그린 그림이다.

쉬는 날 없이 오전 11시 부터 오후(저녁) 10시까지(주문은 오후 9시 15분까지 받음) 영업한다.

메뉴판. 분당 을밀대와 같다. 비빔냉면(11000원)과 회냉면(15000원)을 주문했다. 예전에는 본점, 일산점보다 1000원 비쌌으나 본점이 3월부터 가격을 인상해서 본점과 강남점 모두 같다고 보면 된다.

본점은 거의 국내산이지만 강남, 분당 을밀대는 소맥분은 호주산, 홍어는 상황에 따라서 중국산도 사용한다.

온육수와 기본찬. 젓가락은 을밀대를 한자로 적은 포장종이에 담겨있다.

온육수. 마셔보니 별 맛이 안난다. 사골 맛이라고 해야 할까

주문한 물냉면과 회냉면이 왔다.

이건 을밀대 평양냉면이고

이건 을밀대 회냉면

먹을 준비를 했다. 본격적으로 먹기 전에 육수를 마셨다. 지금 먹으니 육수 맛이 맛있다. 한 두번 가지고는 평양냉면의 맛을 제대로 알 수 없나보다.

면을 먹었다. 을밀대답게 면이 조금 굵다.

소고기 편육과 면을 먹고

면+냉면무+소고기편육과 먹었다.

물냉면을 다 먹었다. 이제 회냉면을 먹을 차례다.

회냉면을 먹기 전에 냉육수를 달라고 했다.

회냉면도 먹을 준비를 했다. 회냉면에는 거의 홍어가 들어간다.

먼저 홍어 위에 겨자를 넣고

그 위에 식초를 뿌렸다.

그 다음에 섞어서 먹었다.

이게 을밀대의 홍어

홍어와 면을 먹었다.

이번에는 소고기편육과 홍어, 면을 먹었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을밀대는 마포본점, 강남, 분당, 일산 이렇게 네 군데 있는데 작년에 분당, 일산 을밀대를 갔다왔고 올해에는 마포본점, 강남 을밀대를 갔다왔다. 이렇게 해서 밀대 모든 지점을 다 갔다왔다!

진주냉면(박군자 진주냉면)과 유진식당 회냉면 둘 중 한곳으로 가기로 했는데 유진식당으로 가기로 했다. 작년에 유진식당에서 물냉면을 먹었는데 회냉면이 있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게 되어서 이번에는 회냉면을 먹기로 했다.

5호선 종로3가역 5번 출구에서 가는게 가장 가깝다.

젠장.. 2월인데도 줄서서 기다려야 한다니... 이게 유진식당의 위엄(?)이구나.

이 기계로 냉면을 직접 뽑는다.

유진식당 메뉴판. 회냉면(9000원)에 돼지수육(6000원)을 먹으려고 했는데 홍어무침이 어떤지 궁금해서 홍어무침(6000원)도 주문했다.(총 21000원)

이게 돼지수육이다. 주문한 지 얼마 안돼서 바로 나왔다. 다른 냉면집들과는 달리 유진식당에서는 냉면무 대신 깍두기를 준다.

이어서 나온 홍어무침

회냉면 만드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회냉면까지 다 왔다.

이게 유진식당의 회냉면. 면은 메밀면이고 회로 홍어가 들어간다.

유진식당의 홍어무침

유진식당의 돼지수육. 머릿고기다.

먼저 회냉면을 먹을 준비를 했다. 홍어를 한 구석으로 몰아서 홍어 위에 다데기 한 스푼을 넣고

겨자를 넣고

마지막으로 식초를 넣고 섞는다.

이거는 물냉면육수.

면부터 먹었다. 회냉면으로 먹으니 맛이 있다.

회냉면에 들어간 유진식당의 홍어

돼지수육+회냉면의 홍어+면을 먹었다. 맛이 있다.

순수한 돼지수육 맛을 보기 위해 새우젓하고 먹었다.

유진식당 홍어무침의 홍어. 맛이 있는데 좀 맵다.

홍어회와 면을 같이 먹었다.

돼지수육을 홍어무침과 먹었다. 이렇게 먹어도 맛있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맛은 있는데 회냉면의 양념이 과다한거 같고 홍어무침과 회냉면을 같이 먹어서 엄청 매웠다. 다음번에는 회냉면과 돼지수육, 녹두전 또는 돼지국밥으로 먹어봐야 겠다.


2월 24일 출사계획에서 하남 스타필드를 경유하도록 짰다. 이유는 스타필드에 의정부계 평양냉면의 원조인 (의정부) 평양면옥의 분점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가 하남 스타필드다. 여기 안에 의정부 평양면옥의 분점이 있다.

바로 여기가 (의정부) 평양면옥 스타필드점이다.

메밀의 효능. 몸에 유익하다.

의정부 평양면옥은 1969년부터 장사를 시작했다.

계산대 쪽에 의정부 평양면옥 사진이 있다.

메뉴판. 냉면값이 다른 의정부계 냉면집보다 천 원 더 비싸다. 나는 평양냉면(11000원)과 제육(18000)을 주문했다.(총 29000원)

의정부 평양면옥의 세 딸들이 독립해서 각각 서울에 차린 냉면집. 필동면옥과 을지면옥, 본가 평양면옥(현재는 의정부 평양면옥이다.)

동국세시기에 기록된 냉면

먼저 젓가락과 면수를 주는데 젓가락이 을밀대처럼 포장지 속에 담겨있다.

먼저 제육부터 왔다.

이제 의정부 평양면옥의 제육.

이어서 냉면이 왔다.

먼저 면수부터 마신 다음

냉면육수를 맛봤다. 맛은 필동면옥보다 아래지만 그렇게 맛없지는 않았다. 육수 수준이 을지면옥과 의정부평양면옥(구 본가 평양면옥), 필동면옥의 사이쯤에 있다고 본다.

먼저 면을 풀었다.

그 다음에 먹었다. 메밀 함량이 모자라고 전분 비중이 높아서 그런지 쉽게 끊어지지 않았다.

면의 일부를 따로 그릇에 담아

제육소스와

겨자, 식초를 넣고

섞어 먹는다. 내가 의정부계 평양냉면집에 가면 항상 이렇게 먹는다.

오?! 소고기편육 두 점에 돼지고기 편육도 두 점이다.

제육은 사진처럼 찍어서 먹는다. 이렇게 먹는게 맛있다.

냉면의 고명부터 먹고

돼지고기편육과 면을 먹고

다 먹었다. 다른건 다 좋은데 면의 전분비중이 많은거 같다. 면에 메밀을 더 넣었으면 좋겠다.


을밀대 본점에 대한 리뷰를 읽던 중 3월부로 가격이 인상된다고 해서 오늘 마포에 있는 을밀대 본점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대흥역 2번 출구에서 염리동주민센터까지 가야 한다.

여기가 바로 마포에 있는 을밀대 본점이다. 염리동주민센터와 마포세무서 주변에 있다.

드디어 을밀대 본점에 가다.

을밀대 본점에 있는 과거 양식으로 된 안내문(?) 큰 글씨로 '평양냉면'이라고 적혀있고 작은 글씨로 "겨울에도 합니다", "직접눌러 뽑습니다"라고 적혀있다. 그렇다. 겨울에도 문열고 직접 눌러서 뽑는다.

으잉? 할인석 생각하고 갔는데 4월에서 9월까지만 운영한다니...

할인석에 앉아 50% 할인받으려면 4월에서 9월 사이에 가야 한다.

을밀대 메뉴판. 밑에는 국산 한우, 사골, 돼지고기, 쌀, 김치, 고추가루를 쓴다고 안내되어있다.

을밀대 메뉴판. 나는 물냉면(10000원)과 회냉면(14000원)을 주문했다(총 24000원). 이 메뉴판에는 물냉면이 11000원, 회냉면이 15000원으로 적혀있는데 3월부터 적용된다고 한다. 을밀대 강남, 분당점은 현재 물냉면 11000원, 회냉면 15000원이다. 3월에 인상되면 분당, 강남점과 가격이 같아진다.

냉면무와 온육수

내가 주문한 물냉면과 회냉면이다.

을밀대 평양냉면

을밀대 회냉면

온육수. 먼저 온육수부터 마셨다.

물냉면부터 먹었다. 먹을 준비를 했다. 소고기 편육이 세 조각이고 아주 얇다. 그 다음에 육수를 마셨다. 지난번 일산 을밀대에서 마신 육수는 무언가가 모자란다고 했는데 오늘 본점에서도 같은 맛이 났다. 하지만 나는 모자라다고 하기 보단 을밀대 특유의 육수맛이라고 하겠다.

면을 먹었다. 을밀대의 면은 다른 냉면집의 면발과 다르게 좀 굵다.

소고기 편육과 면을 먹고

이번에는 냉면에 있는 냉면무+소고기편육+면 이렇게 먹었다.

물냉면을 다 먹고 냉육수를 더 달라고 했다.

물냉면과 냉육수를 다 먹고 회냉면을 먹었다.

먹을 준비를 했다.

회냉면을 본격적으로 먹기 전에 온육수를 마시고

회(홍어회)를 한쪽으로 모은 다음

홍어회 위에 겨자를 넣고

식초를 뿌려서

홍어를 겨자와 식초와 섞은 다음 면과 회냉면 양념을 섞었다.

지금까지 회냉면을 먹어봤는데 회로 거의 홍어가 들어간다.

다 비벼졌다.

면을 먹었다. 회냉면을 먹을 때 홍어의 향이 난다.

그 다음으로 면과 홍어회를 먹었다.

이게 바로 을밀대의 홍어회

이번에는 면과 홍어회, 소고기편육과 먹었다.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이렇게 해서 을밀대 분당, 일산, 마포본점 세 곳은 다 갔다. 남은 곳은 강남점이다. 다음에는 무엇을 먹을까?

진주냉면을 먹을까? 아니면 오장동흥남집에서 함흥냉면을 먹을까?

2016년에 서울에 있는 의정부계 평양냉면집인 을지면옥과 필동면옥에 갔었고 2016년이 다 가기 전인 12월 24일에 아직 안가본 본가평양면옥으로 가기로 했다.

위치가 생각보다 골목길에 있다. 7호선 논현역에서 신사역방향으로 가다보면 대도식당이 보이는데 그 대도식당 쪽 골목으로 가야 한다.

여기가 오늘 가볼 평양면옥. 예전에는 본가 평양면옥이었는데 지금은 의정부 평양면옥으로 되어있다.

본가에서 의정부로 이름이 바뀌었다.

지금은 의정부 평양면옥

여기가 1층이다. 안내를 받고 2층으로 올라갔다.

의정부 평양면옥 2층.

평양냉면 먹는방법. 식초와 겨자, 고추가루를 넣고 먹으라고 되어있는데 나는 평양냉면 먹을 때 아무것도 안넣고 먹는다.

평양냉면의 기능과 효능. 메밀은 다른 곡류보다 단백질이 많고 철분 등 비타민 복합체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면수에는 루틴(방사선장애, 출혈성질환에 좋은 물질)이 많다.

나는 냉면(10000원)과 제육(20000원)을 주문했다(총 30000원). 제육 가격이 을지면옥과 필동면옥에 비해 2000원 비싸다.

기본 반찬. 면수, 무김치, 배추물김치, 제육양념장(제육을 시켰을 때 나온다)

먼저 제육부터 왔다.

의정부 평양면옥의 제육

이어서 냉면도 왔다.

이게 의정부 평양면옥의 냉면

먼저 면수부터 마신 다음

냉면 육수를 맛봤다. 지난번 필동면옥에서 먹었던 냉면맛은 그래도 맛있는데 처음으로 의정부계 평양냉면을 처음으로 접했던 을지면옥 냉면 맛처럼 없을 무(無)자의 맛이었다. 을지면옥처럼 돼지고기편육 2개, 소고기편육 1개가 있다.

그 다음에는 제육을 소스에 찍어 먹었다. 제육맛은 훌륭하다.

면을 먹었다. 면도 을지면옥에서 먹었던 것처럼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면의 일부와 제육소스를 따로 그릇에 담아서

겨자와 식초를 섞어서

비빔냉면(?)을 만들어 먹었다. 훌륭한 맛이다.

제육을 김치+소스 조합으로 먹었다.

소고기편육과 면,

돼지고기 편육과 면을 먹었다.

제육소스에 겨자를 넣고

섞었다.

겨자섞인 소스에 제육을 찍어먹었다. 겨자를 넣어도 맛은 있다.

마지막으로 남은 돼지고기 편육을 면과 냉면무와 같이 먹었다.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었다. 어느정도 평양냉면을 먹어봐서 평양냉면 육수맛을 알겠다 싶었는데 여기서는 맛을 느끼지 못했다. 맛있게 먹었던 필동면옥에 다시 한번 가봐야 겠다.

일산 킨텍스에 갔는데 킨텍스 근처에 을밀대가 있어서 점심을 을밀대에서 먹었다.

여기가 일산 을밀대.

을밀대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김치와 겨자, 온육수. 을밀대는 온육수를 준다.

양념통. 간장, 식초, 등등

을밀대의 온육수.

을밀대의 메뉴판. 나는 물냉면(10000원)을 주문했고 지난번 신창면옥에서 홍어회냉면을 먹고 홍어가 먹고 싶었으나 값이 비싸고 회냉면이 어떤지 궁금해서 회냉면(14000원)도 주문했다. 9월에 갔었던 분당 을밀대보다 천원 싸다.

물냉면과 회냉면.

을밀대 평양냉면. 고명으로 올라간 소고기편육은 분당점과 똑같이 두 점 이다.

을밀대 회냉면. 홍어무침이 있다.

먼저 물냉면부터 먹었다. 육수맛은 분당 을밀대에서 먹었던 것과 같았다. 맛은 그런대로 있는데 무언가가 좀 빠진거 같다.

을밀대의 냉면면발. 다른 냉면집들과 달리 면이 조금 굵다. 

냉면의 소고기편육과 면을 먹었다.

이번에는 면+편육+무와 함께

물냉면을 다 먹었다.

물냉면 육수를 더 달라고 했다. 컵에다가 준다.

이제 회냉면을 먹을 차례다.

소고기편육을 위에 올려놓고 그 위에 홍어회를 올린 다음 그 위에 겨자를 올리고 

식초를 뿌렸다.

그 다음 섞어서 먹었다. 을밀대 회냉면에도 소고기편육 두 점이 들어가는데 면이 메밀인 점을 빼면 새끼미(고기가 들어간 회냉면, 함흥냉면)라고 봐도 된다.

면을 먹었다. 

이게 바로 을밀대의 홍어. 먹어보니 꼬들꼬들하니 먹기 좋았다.

면과 소고기편육, 홍어와 같이 먹었다.

이번에는 면과 홍어와 함께...

소고기편육과 면을 먹었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맛있게 먹었다.

여기가 일산 을밀대 정문이다. 



(잠실에도 봉피양이 있기 때문에 방이동이라고 따로 표시했다.)


방이동에 있는 봉피양이 미쉐린 빕 구르망 식당으로 선정되어서 이 곳에서 점심을 평양냉면으로 먹기로 했다.

(참고: 미쉐린 빕구르망 봉피양: https://guide.michelin.co.kr/ko/restaurant/bongpiyang/)

5호선(마천지선) 방이역 4번 출구에서 직진하다 보면 봉피양이 있다.

여기가 방이동 봉피양이다.

봉피양 메뉴판. 돼지갈비, 소고기구이, 냉면 등이 있다. 나는 봉피양 평양냉면 순면(17000원)으로 주문했다.

봉피양 방이점에서 평양냉면을 주문하면 한 그릇당 두 점의 돼지고기 편육을 제공하는데 냉면육수를 낸 고기여서 소진되면 못 먹는다.

주문한 평양냉면 순면이 왔다. 돼지고기편육 두 점과 함께

봉피양에서 냉면을 먹을 때 제공되는 돼지고기편육 두 점. 다른 봉피양 지점에는 안 주고 방이동지점에서만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게 봉피양 평양냉면. 봉피양 평양냉면 순면. 육수를 마셨다. 육수 맛에서 육향이 느껴지며 맛이 있고 예전에 먹은 우래옥의 육수와 비슷했다. 아 그러고보니 우래옥 평양냉면에는 계란이 없었는데 봉피양 평양냉면에도 계란이 없다.


평양냉면의 맛을 위해서 계란을 생략한 거 같다. 그리고 소고기 편육은 3점 있었다.

냉면에 있는 얼갈이김치

이제 먹을 준비를 했다. 면을 풀었다.

면을 먹었다. 면을 먹으니 입 속에서 메밀향이 감돌았고 순면치고는 굵직한 느낌이었으나 쉽게 끊어졌다.

냉면에 있는 소고기 편육과 면을 먹었다.

육수를 내는데 사용된 돼지고기 편육 한 점을 먹었다.

나머지 한 점은 냉면 면과 먹었다. 면과 먹으니 맛이 있다.

소고기 편육과 무와 면을 함께 먹고

마지막으로 남은 소고기편육 한 점

다 먹고 육수를 더 달라고 했다. 육수를 더 마시니 배가 불렀다.

하나도 안 남기고 다 먹었다. "내 혀도 평양냉면의 맛을 알았구나"라고 느꼈다. 맛은 있었으나 가격이 비싸다. 혼자 와서 순면만 먹었지만 다음에는 돼지갈비와 순면을 먹을 것이다. 그 날을 기대하며.....

사진에는 '생활의 달인 냉면 최강달인 김태원'이라고 적혀있다. 김태원 장인은 새벽에 방이동 봉피양에서 육수작업을 한다. 방이동 봉피양으로 온 이유는 단순히 미쉐린 빕 구르망에 선정된 것도 있지만 진짜 이유는 김태원 장인의 육수를 맛보기 위해서 온 것이다.


미쉐린에서 빕 구르망 식당명단을 공개했는데 필동면옥도 이 미쉐린 빕 구르망 식단명단에 있어서 토요일에 충무로역에 하차해서 

갔다. 필동면옥과 가까운 역은 3, 4호선 충무로역이다.(참고: 미쉐린 빕 구르망 필동면옥https://guide.michelin.co.kr/ko/restaurant/pildong-myeonok/)

필동면옥도 을지면옥처럼 같은 의정부계 평양냉면집이다.

필동면옥은 매주 둘째, 넷째 일요일이 휴일이다.

필동면옥 메뉴판이다. 냉면과 제육가격이 을지면옥과 같은 10000원, 18000원이다. 그리고 을지면옥에 없는 만두가 필동면옥에는 있다.

나는 냉면(10000원)과 제육(18000원)을 주문했다(총 28000원).

먼저 제육이 왔다.

이어서 냉면도 왔다. 제육은 을지면옥과 조금 다르지만 냉면은 거의 비슷하다.

필동면옥의 제육

필동면옥의 평양냉면. 소고기편육 한 점과 돼지고기편육 한 점 씩 있다(을지면옥은 두 점). 

먼저 육수맛을 봤다. 육수 맛을 보니 을지면옥보다 맛있다.

면을 먹었다. 을지면옥에서 먹었을 때는 잘 끊어지지 않았는데 필동면옥의 면은 잘 끊어졌다.

작은 그릇에 면과 제육소스를 섞어서 비빔냉면(?)을 만들어 먹었다. 그 맛은 훌륭하다.

제육을 소스에 찍어 먹었다.

이번에는 김치와 함께 먹었다.

소스에 찍은 제육+김치 조합으로 먹었다. 그냥 소스에 찍어먹는게 맛있다.

제육소스에

겨자를 섞고

먹었다. 그냥 소스에 먹을 때 보다 맛있다.

소고기편육과 면을 먹고

돼지고기편육과 면을 먹었다.

다 먹고 육수를 더 달라고 해서 마셨다.

냉면은 다 먹었다.

마지막 남은 제육 한 점.

안남기고 다 먹었다. 제육은 을지면옥과 비슷비슷한데 냉면 맛은 한 수 위였다.


강남에 우래옥이 있다고 해서 코엑스에 가는 김에 가기로 했다. 위치는 2호선 삼성역과 3호선 학여울역의 중간지점 정도 되는 위치에 있다. 

삼성역에서 충분히 걸어갈 수 있어서 간 것이다.

강남 우래옥 입구

우래옥 입장시간. 평일의 경우 오후 3시부터 5시 30분, 토요일의 경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입장이 안된다.

우래옥 메뉴판. 대부분이 고기이고 가격이 비싸다. 그나마 싸다고 할 수 있는것은 식사류인데 가격이 만원을 넘는다.

아! 강남 우래옥은 매주 월요일이 휴일이다.

1층 대기실

카운터에서 안내를 받아 지하로 내려간다. 식사는 지하에서 한다.

계단을 내려간다.

메뉴판. 나는 냉면(13000원)을 주문했다.

테이블에 있는 고기불판. 여기는 면수가 아닌 그냥 물을 준다.

주문한 냉면이 왔다.

이게 우래옥 평양냉면. 육수맛을 봤다. 그동안 맛을 본 육수 중에서 가장 맛이 있다!! 

면을 풀었다. 그러고 보니 계란이 없다. 

이런 이유때문에 계란이 없는거 같다. "육수 원래의 맛을 즐기기 위해"

면을 먹었다. 순면은 아니지만 입속에서 메밀의 향이 느껴졌다. 참고로 여기(강남)에서는 순면주문이 안된다.

편육과 면을 먹었다.

이거는 뭔지 궁금해서 일하는 분께 여쭤보니 소고기완자라고 한다.

면과 편육, 냉면무와 먹는 모습

다먹었는데 육수가 맛이 있어서 육수를 더 달라고 했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우래옥 강남점에 있는 말 한마디.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싸움의 불씨가 되고

잔인한 말 한마디가 삶을 파괴 합니다.

(중략)

때에 맞는 말 한마디가 긴장을 풀어주고

사랑의 말 한마디가 축복을 줍니다.


냉면 (특히 육수)맛이 좋아서 자주 오고는 싶은데 비싼 가격 때문에 그러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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