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MT 사진(1)



용인에 있는 한 펜션으로 1박 2일 MT를 가게 되었다.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펜션 그랜드하우스. 이곳에서 1박 2일을 보냈다.

펜션 그랜드 하우스 위치.

이 펜션이 위치한 곳은 용인시인데 왠지 시골 느낌이 나는 곳이다. 이 곳에서 경운기도 볼 수 있었다(아쉽게도 찍지 못했다).

이것은 내 생각인데 용인시는 서쪽(수지)은 신도시, 중심(용인시청 소재지)은 그냥 적당한 도시, 동쪽은 시골마을 이라는게 내 생각이다.

(만약 지역 비하라는 비판이 있다면 이 글을 수정해서 용인시에 대해서 쓴 글을 지우겠다.)

담장에 그려진 이웃집 토토로 캐릭터들. 고양이버스와 토토로가 눈에 띈다.

왼쪽부터 무민, 미키마우스, (잘 모르겠다...), 짱구, 피카츄

무민, 미키마우스, (모름...), 짱구, 피카츄, 피글렛(곰돌이 푸의 친구), 레드, 옐로우(라바), (모름...), 도라에몽, (모름...), 어피치(카카오톡 캐릭터)

펜션 안으로 들어갔다. TV와 에어컨(이 때가 3월 초여서 에어컨을 틀지 않았다)

희망은 크게, 신념은 굳게, 마음은 넓게.

주방. 전자레인지와 전기밥솥이 있고, 가스레인지가 있다.

먼저 가져온 짐들부터 펜션 안으로 옮겼다.

먹을 것을 많이 샀다.

여러 종류의 라면들과 비빔면(라면),

삼겹살과 1인당 준비한 쌀들.

이날은 금요일인데 수업이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선발대, 후발대로 나누어서 갔다. 나는 이날 수업이 없어서 선발대로 갔고 TV를 보면서 후발대가 오기를 기다렸다.(도중에 소파에서 잠이 들었던거 같다)

후발대가 도착하자 삼겹살을 굽기 위해 숯을 준비하고

토치로 불을 붙였다.(내가 도와주려고 했는데 나이가 있다 보니(?) 사진만 찍게 되었다.)

숯불에 불을 붙이는 일이 가장 어렵다. 숯이라서 잘 탈거 같지만 막상 토치로 불을 붙이면 바로 타지 않는다.

불의 세기가 커지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삼겹살을 굽기 시작했다.

고기가 익자 먹기 좋게 가위로 썰어서 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가져갔다.

(이 사진은 목살을 굽는 사진인데 어두워졌을 때 구웠다.)

맛있게 구워진 삼겹살. 정말 맛있다.

파기름을 내서 삼겹살과 만든 볶음밥.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맛있다. 이런 볶음밥이라면 매운것을 싫어하는 사람들한테 딱 맞을 것이다.

이것은 된장국물에다가 삼겹살을(목살인지 잘 모르겠다) 삶은 것인데 맛은 보쌈과 장조림의 중간 맛이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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