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종착 새마을호 1155열차가 익산역에서 함열역 방향으로 출발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었다.
(함열역 방향으로 가다가 뒤로 움직여 익산차량사업소로 간다. 참고로 익산역과 함열역 사이에 황등역이 있지만 황등역은 여객영업을 하지 않고 익산역의 화물을 담당하는 역이다.)
익산차량사업소 선로 위에서 움직이는 해랑열차.
움직이다가 멈췄다.
익산역 열차도착안내. 5시 54분 쯤에 용산행 ITX새마을 1124열차가 도착한다.
화물열차가 해랑열차의 디젤동차를 뺀 나머지 부분을 가렸다.
익산역에 도착하는 광주행 ITX새마을 1115열차.
익산역을 출발하는 해랑열차. 장항선으로 가는거 같다.
내가 탈 용산행 ITX새마을 1124열차가 익산역에 도착했다. 이 ITX새마을 열차에 탑승했다.
채운역(강경역과 논산역 사이, 폐역됨) 근처에서 찍은 선로. 이 선로는 육군훈련소와 인접해 있는 연무대역으로 가는 선로다.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받은 군인들을 자대로 수송하는 열차는 연무대역에서 출발한다.
오후 6시 19분에 논산역에 도착했다.
오후 6시 52분에 서대전역에 도착했다. 이 사진의 KTX는 서대전 종착 KTX 583열차다.
상행선 승강장에도 KTX가 정차해 있었다. 이 KTX는 서대전발 서울행 KTX 584열차다.
대전선. 서대전역과 대전역을 연결하는 선로다. 과거에는 대전조차장과 서대전역을 연결하는 선로가 없어서 호남선 열차들은 대전역에서 기관차(디젤동차)를 돌려서 대전선을 거쳐 서대전역으로 운행했다. 대전조차장과 서대전역을 연결하는 선로가 건설되어서 호남선 열차들은 더이상 대전선으로 운행하지 않는다. 또한 대전-광주간 무궁화호가 이 대전선을 거쳐 운행했는데 2015년에 서대전-광주간 무궁화호로 변경되어 대전선에는 정규열차운행이 없다.
수원역에 도착했다. 전철을 타고 집에 갔다.
이렇게 5일간의 내일로 여행이 끝났다.
수원-군산 장항선 무궁화호 입석요금: 10,300원
군산-익산 장항선 무궁화호 입석요금: 2,200원
익산-수원 호남선 ITX새마을 자유석요금: 19000원
총 41,500원
5일간의 내일로 여행 총 결산:
1일차: 목포행SRT655열차 29,800원 지불, 내일로일반열차: 23,000원
2일차: 일반열차: 26,700원
3일차: 여수엑스포행S트레인 20,000원 지불, 내일로일반열차: 17000원
4일차: 용산행서해금빛열차 15,400원 지불, 내일로일반열차: 6700원
5일차: 내일로일반열차: 41,500원
총 추가지출: 65,200원, 내일로일반열차: 114,900원
5일짜리 내일로가 6만원에 하기 때문에 총 이익은 114,900-125,200=-10,300원.
내가 탈 익산행 무궁화호 1559열차가 군산역에 도착하고 있다. 이 무궁화호를 타고 익산역으로 갔다.
1559열차는 대야역에 정차하지 않는 무궁화호여서 다음 정차역은 마지막 역인 익산역이다. 발전차가 맨 끝에 있는 열차다.
군산역을 출발한지 몇분 후에 선로 하나가 보였다. 이 선로는 군산화물선으로 과거 군산선 시절 구 군산역(현 군산화물역, 폐역됨)과 옥구선을 잇는 선로다. 군산화물역은 폐역되었지만 선로는 철거되지 않았는데 옥구선은 군산에 위치한 미군기지에 물자를 공급하는 화물열차를 운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군산화물역에서 옥구선이 분기하기 때문에 선로를 철거할 수 없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대야역에 정차하지 않아서 통과했다. 대야역에는 무궁화호가 하루에 하행선(익산방면)은 5회(1555, 1557, 1561, 1563, 1565), 상행선(용산방면)은 4회(1554, 1556, 1560, 1566) 정차한다.
임피역. 청소역처럼 문화재로 지정된 역이지만 청소역과 달리 여객영업을 하지 않는 역이다. 여객영업을 할때 무인역이었고 군산선이 장항선에 편입되기 전까지 통근열차가 정차했고, 장항선에 편입된 후에 통근열차 대신 운행하는 익산-서천간 새마을호가 정차했다. 이 새마을호는 서천역에 디젤동차를 회전하는 시설이 없어서 PP동차로 운행했고 요금은 고정운임인 2500원이었다. 그러나 승객들의 이용이 저조하자 2008년 5월 1일부로 폐지되었다.
(통근열차를 투입하면 안됬었나?)
오산리역. 수요일날 여기서 열차사진을 찍었다. 오산리역은 군산선이 장항선에 편입되기 전까지만 여객영업했고 장항선에 편입된 이후로는 여객영업이 중단되었다. 또한 2010년에는 역사가 철거되었다.(역사라 해도 버스정류장만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