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내일로 여행은 청량리역에서 제천역을 거쳐서 대전역으로 가는 것이였다. 제천에서 점심을 먹고 충북선 무궁화호를 타고 대전역으로 갔다. 대전의 유명한 빵집인 성심당이 대전역에서 12~16분 거리여서 그 곳에 갔다오기로 했으나 막상 내가 간 곳은 '성심당 케익부띠끄'라는 곳이였다.

어쨌든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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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종류의 빵들. 가격은 비싸다.

물을 마실 수 있게 컵과 물병이 배치되어 있다.

성심당의 역사.

쵸코쿠키 한개와 순수롤 한개, 슈크림 10개를 샀다. 가격은 슈크림 가격이 5000원이라는거 외에는 잘 나지 않는다.

순수롤부터 먹었다. 맛은 평범했다.

이번에는 슈크림을 먹었다.

슈크림의 맛은 최고로 맛있다.

마지막으로 먹은 초코쿠키. 별로다.

다 먹었다. 여기서 가장 맛있는 것은 슈크림 뿐이다.(다른거는 비싸서 안샀다.)


두번째 내일로 여행은 청량리역에서 제천역을 거쳐 충북선을 이용해서 대전으로 가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는데 점심은 제천역 근처에서 먹기로 했고 제천역 주변 식당을 찾다가 제천역에서 20분 거리지만 약채비빔밥을 파는 곳이 있어서 그곳에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

제천역에서 20분을 걸어서 도착했다.

메뉴판. 약채락 육회비빔밥(10000원)을 주문했다.

주문한 육회비빔밥. 다섯가지 반찬에 된장국과 같이 나왔다.

육회비빔밥. 왼쪽에는 당근, 콩나물, 호박이 있고 오른쪽에 있는게 약채인거 같다.

비벼서 먹었다.

육회와 같이 먹는 모습

다먹었다. 다 괜찮았는데 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 중에서 콩나물, 버섯, 약채는 반찬으로도 나왔다. 이 반찬들을 빼서 가격을 낮췄으면 좋겠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이 식당은 제천역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식당이다.


8월 7일월요일에서 11일 금요일까지 5일짜리 내일로를 구입해 내일로 여행을 시작했는데 첫번째 장소로 떡갈비와 육회비빔밥, 돼지뼈국을 먹기 위해 광주 광주송정역 근처의 떡갈비 골목에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

떡갈비 골목에는 많은 떡갈비 집들이 있는데 이 집의 평가가 좋고 또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어서 이 집에서 점심을 먹는 것으로 결정했다. 광산구청 맞은 편에 있으니 여기에서 식사를 하고 싶은데 어디인지 모르겠다면 광산구청으로 가는게 좋다.

나는 돼지 숯불 떡갈비(11000원)와 육회비빔밥(7000원)을 주문했다.

먼저 나온 반찬. 큰 그릇에 뼈가 담긴 국은 돼지뼈국인데 24시간 푹 고았고 더 먹을 수 있다.

육회비빔밥이 먼저 만들어질 줄 알았는데 떡갈비가 먼저 만들어졌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육회비빔밥. 원래 상추쌈도 오는데 너무 많은거 같아서 빼달라고 했다.

돼지뼈국

돼지떡갈비

육회비빔밥

먼저 돼지뼈국부터 먹었다. 24시간 푹 고아서 그런지 살이 쉽게 분리된다.

돼지떡갈비. 맛은 최고!

깻잎에 떡갈비를 싸서 먹었다.

이번에는 육회비빔밥을 먹었다.

맛은 OK!

이번에는 김치와 떡갈비를 먹었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다시 오고 싶지만은 위치가 광주라서...

광주 5味 중 하나인 떡갈비. 사실 담양에도 떡갈비가 유명하긴 한데 먹어보지는 못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

아이스크림을 퍼서 먹었다. 후식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식당에서 10년도 넘은 지금 식사를 했다.


오늘 군산에 당일치기 여행을 하러 갔다. 일본식가옥을 둘러보고 군산의 유명한 빵집인 이성당을 향해서 갔다.

이성당을 발견했다.

이성당입구. 1945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쌀가루로 만든 쵸코크림토슈.

소보루빵


다양한 토치슈크림(토슈)

여러가지 종류의 빵들

나는 소보루 빵(1000원)과 초코크림토슈(2500원)을 주문했다.

소보루빵. 평범하고 겉부분이 바삭하지 않고 보통 빵과 같은 식감이다.

초코크림토슈. 시원하고 가장 맛이 있다. 날이 무척 더웠는데 이 초코크림토슈로 더위를 해소할 수 있었다.

아!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어서 2000원을 주고 사먹었다.

응? 여기에도 이성당이 있었네? 이 줄은 앙금빵과 야채빵을 사기 위해 기다리는 줄이다. 나는 이미 소보루와 초코크림토슈, 아이스크림을 먹었으니 Pass.

8월 5일에 군산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군산 가기 전에 어디서 점심을 먹을 지 식당을 찾다가 군산에는 중국집이 많아서 일단 중국음식으로 결정했고 근대건축관과 근대역사박물관과 가까운 빈해원에서 식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여기가 군산 빈해원. 안으로 들어갔을 때는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자리가 금방 나서 그런지 곧바로 앉을 수 있었다.

응? 카지노?

물과 기본반찬. 단무지와 깍두기를 준다.

빈해원은 규모가 크다고 하던데 크구나...

인터넷을 통해 군산에 있는 중국집은 물짜장이 유명해서 물짜장으로 주문했다. 물짜장은 7000원이다.

이게 물짜장이다.

가까이서 찍은 물짜장

물짜장에는 돼지고기와 해물(새우, 소라)이 들어간다. 처음으로 먹어보니 짜장의 향을 희미하게 느낄 수 있었고 대체로 굴소스에 해물을 볶은 맛이었다.

다 먹었다. 처음으로 먹어봤지만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웅천역으로 가기 전날 점심먹을 곳을 찾고 있었는데 오래 영업했다는 중화요리집을 찾을 수 있었다.

원풍장은 웅천역 근처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집이라고 한다.

원풍장 메뉴판. 짬뽕(5000원)을 주문했다.

주문한 짬뽕. 양이 엄청나다.

가까이서 찍은 원풍장 짬뽕

먹을 준비를 했다. 짬뽕에는 홍합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홍합 대신 바지락이 들어간다.

면을 먹는 모습

반쯤 먹은 상태.

면을 다 먹고 밥을 말아먹었다. 밥 한공기에 1000원이다.


다 먹었다. 짬뽕의 면의 양이 많고 맛있다. 다음에 웅천역에 오면 짜장면을 먹어봐야겠다.

7월 22일에 당일치기로 강원도 정선으로 갔다. 이날은 정선5일장날이었고 정선역에서 정선5일장으로 갔다. 정선5일장을 둘러보다가 길게 줄을 선 식당을 발견했고 그 줄에 서서 차례를 기다렸다.

3대천왕은 물론 여러 방송국에서 취재한 적이 있다.

현수막에 방송에 나온 장면들이 있다. 어? 일본방송에서 촬영하러 온 적이 있네.

콧등치기, 메밀묵밥, 올챙이국수는 5월 27일부터 9월 중순까지 냉육수라고 한다.

원래 올챙이국수를 먹으려 했는데 직원이 곤드레밥, 콧등치기국수가 맛있다고 해서 콧등치기국수로 선택했고 녹두전이 2000원이여서 녹두전도 주문했다.(곤드레밥은 A트레인(정선아리랑열차)에서 저녁식사로 예약했다.)

벽에 있는 메뉴판. 콧등치기국수(5000원)와 녹두전(2000원)을 주문해서 총 7000원이다.

먼저 나온 반찬. 강원도 정선에 있는 가게답게 곤드레나물이 있다.

먼저 나온 콧등치기국수.

한 몇분 뒤에 나온 녹두전.

콧등치기 국수부터 먹기 시작했다. 막상 먹어보니 메밀을 넣은 칼국수를 맹물(?)에 먹는 느낌이었다.

처음 먹어보는 거라서 그런가?

그 다음으로 녹두전을 먹었다. 맛은 그냥 평범(그렇다고 해서 맛없는 정도는 아니다).

다 먹었다. 처음 먹어봐서 그런지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다. 몇번 식사해봐야 참맛을 느낄수 있으려나?

정선5일장을 둘러보다가 철판아이스크림이 있어서 후식으로 철판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열차사진 찍기에 좋은 구로IC로 가려면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걸어가야 한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에 음식점을 조사하다가 미니탕수육 가격이 9000원인 중국집 '만다린'을 찾았다.

위치는 가산디지털단지역 바로 옆에 있는 제이플라츠 건물 지하 1층에 있다.

면류 메뉴.

돼지고기 및 냉채, 해산물 메뉴.

고추자장(6000원)과 미니탕수육(9000원)을 주문했다(총 15000원)

주문한 고추자장과 미니탕수육이 왔다.

먼저 탕수육 한점부터 먹고

고추자장을 면과 섞어서 먹었다.


아! 공기밥이 무료다.

다 먹어갈 때 공기밥 하나를 달라고 해서 자장에 비벼먹었다.

다 먹었다. 고추자장을 먹을 때 매운맛을 느꼈으나 적당히 매웠다. 매운음식을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별로일 수 있다. 탕수육은 그럭저럭(맛이 안좋다는 뜻은 아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에는 여기 만다린 말고도 중국집이 몇군데 있다. 다음에 구로IC에서 사진찍을 때 다른곳도 가봐야 겠다. 

인터넷으로 순대국 맛집을 찾던 중에 찾게 되었는데 인천에 있지만 양을 많이 준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버스정류장으로부터 떨어져 있다. 롯데아파트(연수어린이도서관) 정류장 또는 나래병원, 우리사랑병원 정류장에 내려서 걸어가야 한다.

메뉴판. 순대국(7000원) 양많이(고기추가)를 주문했다.

먼저 나오는 반찬과 공기밥.

테이블에 있는 메뉴판

주문한 순대국이 왔다.

들깨가루와 새우젓, 다데기를 넣은 후

밥을 말았다.

이 반찬은? 돼지껍데기다.

아차차 부추 빼먹었다! 부추도 순대국에 넣었다.

맛을 봤다. 맛은 있다.

다 먹었다. 양 많이 달라고 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적당히 먹은 느낌이다. 다음에는 동춘정식에 순대국 양많이 해달라고 해서 주문해야 겠다(재방문 의사 있음).

동춘순대국 전용주차장이 있으니 차를 가지고 오면 주차할 수 있다.

작년에 여기에서 특곰탕을 먹었는데 성에 차지 않아서 이번에는 20공을 먹으러 갔다. 특곰탕은 15000원이었고 20공은 20000원이다.

코엑스 지하에 있는 하동관. 하동관은 명동본점과 여의도, 코엑스 이 세군데만 있다.

앞서 말했듯이 20공을 먹었는데 2만원이다.

파는 먹을만큼 곰탕에 넣으면 된다.

주문한 20공이 왔다. 제법 많아보인다.

가까이서 찍은 사진. 아! 밥도 이 안에 들어있다.

아무것도 넣지 않은 상태에서 국물을 마셨는데 맛있다.

아무것도 넣지 않은 상태에서 밥과 고기를 먹었는데 맛있다.

이 간장은 고기를 찍어먹는 용도이다.

아! 파를 안넣었다. 아무것도 안넣고 먹었는데 맛있어서 있는 그대로 먹고 있었다.

국내산 무, 배추, 마늘 값이 인상되었으니 남기지 말라는 안내문

곰탕을 집에서 조리할 수 있는 선물세트로도 판다.

다 먹었다. 20공도 내 성에 차지 않는다. 다음에는 25공으로 먹어야 겠다.

고디바로 가서 디저트(?)를 먹었다.

6300원짜리 초코 아이스크림을 골랐다.

이게 6300원 아이스크림. 이 6300원 아이스크림이 구우일모(九牛一毛)가 되기를...


작년에 대림역 근처에서 중국음식을 먹었고 그 이후에 순대국집이 있는 것을 알게 되어 대림역에 갈 기회가 생겼을 때, 그 순대국집으로 갔다.

24시 영업에 휴일은 없는거 같다.

유리창에 있는 메뉴판. 나는 순대국 특(8000원)으로 주문했다.

기본반찬. 양파와 겉절이, 깍두기에 순대 6점이 나온다.(원래 고추도 나오는데 내가 빼달라고 했다.)

주문한 순대국이 왔다.


먼저 순대부터 먹었다.

순대를 된장과 새우젓과 먹었다.

이번에는 새우젓, 된장, 양파와 같이 먹었다.

이제 순대국을 먹을 차례다. 먼저 고추와 다데기를 넣고

섞었다.

순대국을 먹었다. 음~ 맛있어. OK

안남기고 다 먹었다. 먹을 때 보니 내장을 빼고 순대만 있는 순대국을 달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싫어하는게 있다면 빼달라고 하자.


이수역 근처에 모임이 있어서 모임에 갔다가 저녁을 여기에서 먹게 되었다.

위치는 남성시장 바깥쪽이고 이수역과 가까우나 지도를 보고 가야 한다. 갈비(돼지갈비)만 주문했다. 갈비는 1인분에 15000원이다.

숯과 불판

(돼지)갈비 4인분

갈비를 굽는 모습.

여러가지 밑반찬

돼지갈비가 익어갈 무렵

다 익은 돼지갈비 한 점

남은 것 마저 구웠다. 뼈 두 개는 처음에 구운 갈비에서 나온 것이다.

먹기 좋게 자르고 먹고 또 주문했다.

추가로 주문한 갈비

적당히 익어가자 먹기좋게 썰고

마지막으로 먹는 갈비 한 점. 맛은 괜찮았다. (근데 나는 양(量)으로 먹는 사람이라서 맛을 떠나 통큰갈비에서 먹는게 더 낫다고 본다.)

짬뽕타임의 탕수육이 자꾸 생각나서 짬뽕과 탕수육을 먹으러 짬뽕타임으로 갔다. 위치는 근무지와 가까운 산본중심가.

짬뽕타임. 짬뽕값이 5000원이지만 양이 많고 맛이 있다.

메뉴판. 나는 짬뽕(5000원)과 탕수육 小(11000원)를 주문했다(총 16000원)

여기서 추가 단무지와 양파를 가져간다.

단무지, 양파, 춘장

주문한 짬뽕과 탕수육 小가 왔다.

먼저 짬뽕 먹을 준비부터 했다.

짬뽕을 먹었다. 두말 할 것 없이 맛있다!

이번에는 탕수육을 먹었다. 탕수육 小도 이렇게 양이 많다.

1년만에 먹는 탕수육. 탕수육도 최고!

짬뽕 면을 다 먹고

국물도 다 마셨다.

서비스로 나온 음료수. 이걸 마시고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었다. 탕수육도 별미이긴 한데 먹으려면 최소 11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을밀대는 원래 냉면집이다. 그러나 나는 이날 냉면이 아닌 동절기 메뉴 '양지탕밥'을 먹기 위해 왔다. 을밀대 리뷰를 보다가 갑자기 양지탕밥 생각이 자꾸 나서 양지탕밥을 먹기로 했다.

여기가 을밀대 본점이다.

을밀대 메뉴판. 양지탕밥(9000원)과 녹두전(8000원, 오르기 전 가격)을 주문했다.

냉면을 주문하지 않아도 냉면무와 육수를 준다. 그리고 배추김치도 주는데 이거는 녹두전 주문했을 때 주는 것이다.

일본 잡지/신문에 소개된 을밀대

오른쪽 누각 사진이 을밀대이다. 을밀대는 고구려 시대에 지어진 누각으로 현재는 북한에 있다.

먼저 녹두전이 왔다.

녹두전은 작년 9월 분당 을밀대에서 먹어 본 적이 있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양지탕밥이 왔다.

이게 양지탕밥이다. 소고기 양지부위가 들어간 탕밥.

파김치와 총각김치는 양지탕밥을 주문했을 때만 제공된다.

먼저 양지탕밥 국물 맛을 봤다. 맛은 사골 맛이 나는거 같고 온육수 맛이 나는거 같다.(아무것도 넣지 않고 먹었다.)

(좀 더 가까이서 찍은 사진. 양지탕밥에는 냉면사리가 약간 들어있다)

먼저 냉면사리부터 먹었다.

냉면사리를 다 먹은 상태

본격적으로 양지탕밥을 먹기 시작했다. 먹어보니 소고기가 들어간 설렁탕을 먹는 거 같았다.

녹두전도 먹었다. 을밀대 녹두전은 돼지고기가 한 90% 이상 차지한다.

그래서인지 내 입맛에 맞는 맛이었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녹두전은 말 할 필요없이 맛있다. 다만 양지탕밥은 처음으로 먹어봤고 먹을 때 아무것도 넣지 않은 채로 먹었다. 양지탕밥에 아무것도 않 넣으면 맛이 없다고 느낄 수 있으니 소금을 넣는지 해서 먹는게 좋다.

 설날 전에 할머니 댁이 있는 담양 창평으로 가는데 서해안 고속도로가 거의 안막혀서 2시에 도착했다.   

지난 추석에 갔었던 곳이다. 양이 많고 맛있기 때문에 거의 여기로 오게 된다.

나는 모듬국밥(7000원)으로 먹었다.

모듬국밥은 여러가지 돼지고기 부위가 들어가있다. 암뽕순대도 있고 막창도 있고 머리고기도 있고 다양하다.

더이상의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맛이 있고 양도 푸짐하다. 창평에 오면 여기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근데 다음 추석에는 여기서 먹기가 어려울거 같다... 다른 것도 먹고 싶다는 가족 구성원의 의견이 있어서...)

탕수육을 현금주문하면 짜장면을 공짜로 주고 짜장면을 현금주문하면 천원인 집이다.

오전 11시 30분부터 문을 열고 8시 40분에 마지막 주문을 받는다. 그리고 3시부터 3시 반 까지는 재료준비시간이다. 

후하빈 메뉴. 나는 눈꽃치즈탕수육(5000원)을 주문했다. 물론 현금으로 주문했다.

먼저 나온 눈꽃치즈탕수육. 탕수육 고기에 단순하게 치즈가루 뿌린 것이다.

이어서 짜장면도 왔다. 이 짜장면은 가격이 1000원(현금 주문시)이다.

이게 눈꽃치즈탕수육. 먹어보니 나름대로 맛이 있다.

짜장면. 짜장면에는 춘장하고 고기, 양배추가 들어가고 양파는 안들어간다. 어디서 본 것인데 여기는 인건비 절약을 위해서 양파를 사용하지 않고 대신 양배추를 쓴다고 한다.

춘장과 면을 섞고

먹었다. 짜장은 내 입장에서 양이 적지만 뭐, 그런대로 맛은 있다. 다음에 또 올 의사가 있다.


추석에 할머니 댁이 있는 담양 창평으로 가는데 거의 늦은 점심을 국밥으로 먹는다. 거리가 멀기 때문에 자주 와서 먹지 못하기 때문이다. 차 막히는 거 때문에 오후 5시가 될 무렵에야 도착했다.

위치는 창평시장이다. 창평시장에 가면 국밥집이 많은데 노란색 간판에 웃는 돼지가 그려진 간판으로 된 창평국밥집으로 갔다. 여기가 양이 많고 맛있기 때문이다.

내가 주문한 모듬국밥(7000원)이다. 양이 많고 맛이 있다.

5시가 되기 전에 점심도 거르고 와서 사진 찍기보다 먹는데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 맛있고 양이 많으니 창평으로 오면 꼭 여기서 식사를 하길 권장한다.


창평시장 인근에 담양창평슬로시티 삼지내마을이 있다. 삼지내마을을 관광하고 이 국밥집에서 식사를 하는것도 좋을 것 같다. 간판은 노란색이니 창평시장에서 노란색 간판에 '창평국밥'이라고 적힌 집으로 가면 된다.


담양창평슬로시티 홈페이지: http://www.slowcp.com/truecms/web?site_id=10&lang=ko

경리단길에 올 일이 있어서 왔는데 혼자서 식사할 수 있는 장소가 한정적이여서 여기로 오게 되었다.

초밥을 먹기로 했다.

메뉴판. 나는 초승달 모듬초밥(13000원)을 주문했다.

먼저 반찬 비슷한 것을 주는데 오이 비슷한거 같다.

주문한 초밥이 왔다. 이 식당은 조명이 좀 어둡다. 조명이 초밥 맛을 좌우해서 그런거 같다. 첫번째는 광어, 두번째는 농어 뱃살, 세번째는 연어, 네번째는 문어, 마지막은 새우다.(첫번째와 두번째는 잘 모르겠다. 아는분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초밥이 담긴 그릇(나무판)에 와사비가 있다. 작은 접시에 간장을 부은 다음 와사비 적당량을 섞은 다음 초밥의 생선부분을 찍어서 먹으면 된다.

먼저 첫번째 초밥을 먹었다.

두 번째 초밥

세 번째 초밥인 연어초밥을 먹었다.

네 번째 초밥인 문어초밥

마지막으로 새우초밥

우동국물을 마셨다. 우동국물에 유부가 있다.

일단 다 먹었다.

후식으로 초코 가루덩어리에 크림치즈, 딸기잼 섞은 것을 준다. 사진의 풀 같은 거는 먹을 수 없는거니 빼놓는다.

위에 있는 거는 초코가루다.

섞어서

먹었다.

다 먹었다. 초밥맛은 대체로 괜찮은데 후식에서 딸기쨈을 뺐으면 한다.


연세대에서 진행된 수학세미나가 끝나고 저녁을 먹기 위해 왔다. 

먼저 갈비를 먹었다. 갈비를 주문하면 소세지 1개와 같이 준다.

타오르는 숯불

숯불 위에 갈비를 올렸다. 너무 길어서 틀었다.

한쪽 면이 익어서 뒤집었다. 갈비뼈 쪽은 불에 닿지 않아서 아직 안 익었다.

굽기 쉽게 반으로 자르고

먹기 좋게 잘라서 구웠다.

쌈에 싸 먹었다. 먹어보니 맛이 있다.

마지막으로 남은 갈비를 구웠다.

소시지도 같이 구워 먹었다.

이번에는 삼겹살을 구웠다.

마지막을 갈매기살을 구웠다.

김치와 함께...

아차차. 회무침이 있었는데 왜 이걸 늦게 알았지? 이 회무침과 고기를 먹었다면 대박일텐데 늦게 알아서...

어쨌든 고기맛은 있다.


가족들과 강원도 인제로 휴가를 와서 저녁을 먹어야 했는데 맛집검색을 해보니 돈까스와 막국수 중 선택해야 했었고 돈까스로 결론이 났다.

돈까스를 하는 집이 안다미로여서 여기로 왔다.

안다미로 내부 인테리어. 마늘 등심 수제돈까스(11000원) 네 개와 핫 치킨 데리야끼 피자(14000원)를 주문했다.

기본으로 피클과 깍두기, 빵 네개가 왔다.

먼저 나온 핫 치킨 데리야끼 피자.

먹어보니 엄청 맛있다.

피자를 다 먹어갈 무렵에 돈까스가 왔다.

돈까스와 피자.

돈까스를 먹었다. 먹어보니 비싼 가격에 비해서 평범한 맛이었다. 


핫 치킨 데리야끼 피자는 맛이 좋았는데 돈까스, 특히 소스가 좀 아쉬웠다. 11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소스 맛이 일반 돈까스집(7000원 또는 8000원 하는)의 소스맛과 거의 비슷했다. 소스 맛을 차별화 했으면 좋겠다. 이 가게는 시내와 떨어져있어서 자동차가 아니면 접근하기 어렵고(이 식당 주변에는 민박집이 있다) 데이트 하기에 좋은 장소라고 생각한다. 어른을 동반하지 않은 중, 고등학생 일행 또는 간부를 제외한 군인의 경우는 5%가 할인된다(근데 위치가 택시를 타지 않는 이상은 오기가 힘들어 보인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로 가기 전 아침을 여기서 먹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본 결과 양이 많아서 숙소에서 멀고 비가 장대비처럼 쏟아지는데도 갔다.

숙소에서 멀은 데다가 낮선 곳에서 찾아야 해서 우여곡절 끝에 찾았다.

손님들의 사인

여기도

저기도 있다.

이 순대국집의 경영철학

1. 세상이 아무리 어려워도 부자든 가난한 자든 밥 한 그릇 부담없이 배부르게 먹어야 한다.

2. 술은 너무 많이 팔지 말고 취한 사람은 집으로 보내라.

3. 돈을 벌었으면 그 돈을 나눠라.

순대국집의 역사. 현재는 할머니의 손자가 가게를 운영한다.

메뉴판. 나는 나홀로세트를 주문했다.

인원수에 맞게 순대국밥을 시켜야 공깃밥을 공짜로 추가할 수 있다.

기본반찬

나홀로세트. 모듬순대와 순대국밥으로 되어있다.

순대국

모듬순대

사진에 있는 분이 이 순대국집의 창업주이다.

먼저 순대국을 먹었다.

순대국의 순대와 밥

순대와 순대국은 맛있어서 다 먹었는데 김치가 너무 짜서 남겼다. 그리고 양이 많고 간이 내 입맛에 맞지 않아서 다음에 온다면 김치와 간을 빼고 나홀로세트를 주문해야겠다.


페이스북으로 고디바에서 5000원 초코 아이스크림을 판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코엑스에 간 김에 갔다.

코엑스 지하 1층에 있다. 고디바는 1926년 벨기에의 드랍스 가문의 가업으로 시작된 초콜렛 브랜드이다.

고디바 매장입구

가격이 최소 5000원 이상이다.

가격이 이정도니 왠만한 금수저가 되어야 조자룡 헌창(칼) 쓰듯 먹을 수 있다. 선물용으로 사면 좋을 것 같다.

초콜릿 이야기: 초콜릿에는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이 풍부하다고 한다.

초콜릿의 폴리페놀이 피부에 좋다는 뉴스기사.

고디바 메뉴. 더블 초콜릿(5900원)을 주문했다. 작년에는 5000원이었는데 올해에 900원 인상됬다.

이게 고디바 더블초콜릿 아이스크림.

맛은 예전에 먹은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다르다. 그러나 값이 비싸다.

인터넷으로 우연히 수인선 송도역 근처에 값이 싼 중국요리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출사하러 가는 길에 들려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식당 이름은 복생원이고 간판에 적혀있듯이 자장면이 1500원, 짬뽕이 2500원, 탕수육이 5000원이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복생원 메뉴판. 나는 삼선짬뽕(5000원)과 탕수육(5000원)을 주문했다. 여기는 선불이다.

행정자치부와 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 지정한 물가안정 착한가격업소다.

주문한 음식이 다 되면 알아서 가져간다. 값이 싼 대신 셀프이다.

먼저 삼선짬뽕을 먹었다.

낙지, 소라 슬라이스, 등의 해물이 들어있었고 맛이 좋았다. 사진은 면을 먹는 모습.

삼선짬뽕을 다 먹고 탕수육을 먹었다.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전반적으로 괜찮았는데 탕수육에 들어간 오이가 크다는 느낌이 들었다. 오이를 더 작게 썰었으면 좋겠다.

담양에 있는 할머니댁에서 보성 녹차밭에 갔다가 완도, 해남 땅끝마을을 거쳐서 할머니댁으로 돌아오는데 저녁시간이 되었고 나주를 거쳐가게 되었다. 나주에 하얀집이라는 나주곰탕집이 있어서 그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줄을 서야 했다.

여러 방송에도 나온 모양이다.

좋은말 21가지. 꼭 읽어볼 것.

나주 여행코스

기다림 끝에 들어갈 수 있었다. 원조식당명단. 여기 하얀집도 이 명단에 들어가있다.

하얀집의 주방. 손님들이 볼 수 있다.

메뉴판이다. 모두 곰탕으로 먹었다.

이게 하얀집의 나주곰탕이다. 밥이 말아진 채로 왔다.

맛은 있는데 양이 모자라다.


집으로 가는날 평택에 도착했을때가 오후 1시였다. 평택에도 나주곰탕집이 있어서 그곳으로 갔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IC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식당이름은 '김청 나주곰탕'

박완서의 소설 '그남자네 집'에도 곰탕이 소재로 나왔나보다.

주문한 곰탕이 왔다. 밥은 따로 나왔다.

국수를 넣고 밥을 말아서 먹는다.

이집에는 전에 나주 하얀집에서 먹었을 때 없었던 천엽이 들어갔다. 양은 하얀집과 비슷했으나 맛은 하얀집보다 맛있고 가격도 싸다.


6월 4일에 시골인 담양으로 내려갔는데 담양 온 김에 승일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이렇게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다.

승일식당 외부간판.

수많은 방송에도 나온 곳이다.

승일식당 메뉴판. 메인은 숯불돼지갈비이고 가격은 13000원이다.


고기를 구워서 주기 때문에 구워진 고기를 먹으면 된다.

승일식당의 수저받침용 종이. 돼지고기의 효능에 대해 적혀있다. 몸안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또한 세계적인 장수촌인 일본 오키나와 주민은 다른 일본지역의 사람들보다 돼지고기를 더 많이 먹어서 돼지고기는 일본에서 장수식품으로 여겨진다.

먼저 숯불돼지갈비 2인분이 나왔다. 양이 적다.

일단은 고기를 가위로 자르고

갈비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 그냥 먹었다. 맛은? 맛있다!! 더 이상의 말이 필요없다.

2인분이 더 왔다(4인분으로 해서 2인분, 2인분으로 나누어서 받았다)

쌈에 싸 먹었다.

마무리는 후식용 냉면(비빔냉면)으로... 맛은 있는데 가격이 비싸다. 가격을 내리거나 아니면 양을 늘리거나 이 둘 중 하나는 되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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