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 있는 할머니댁에서 보성 녹차밭에 갔다가 완도, 해남 땅끝마을을 거쳐서 할머니댁으로 돌아오는데 저녁시간이 되었고 나주를 거쳐가게 되었다. 나주에 하얀집이라는 나주곰탕집이 있어서 그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줄을 서야 했다.

여러 방송에도 나온 모양이다.

좋은말 21가지. 꼭 읽어볼 것.

나주 여행코스

기다림 끝에 들어갈 수 있었다. 원조식당명단. 여기 하얀집도 이 명단에 들어가있다.

하얀집의 주방. 손님들이 볼 수 있다.

메뉴판이다. 모두 곰탕으로 먹었다.

이게 하얀집의 나주곰탕이다. 밥이 말아진 채로 왔다.

맛은 있는데 양이 모자라다.


집으로 가는날 평택에 도착했을때가 오후 1시였다. 평택에도 나주곰탕집이 있어서 그곳으로 갔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IC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식당이름은 '김청 나주곰탕'

박완서의 소설 '그남자네 집'에도 곰탕이 소재로 나왔나보다.

주문한 곰탕이 왔다. 밥은 따로 나왔다.

국수를 넣고 밥을 말아서 먹는다.

이집에는 전에 나주 하얀집에서 먹었을 때 없었던 천엽이 들어갔다. 양은 하얀집과 비슷했으나 맛은 하얀집보다 맛있고 가격도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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