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전에 할머니 댁이 있는 담양 창평으로 가는데 서해안 고속도로가 거의 안막혀서 2시에 도착했다.   

지난 추석에 갔었던 곳이다. 양이 많고 맛있기 때문에 거의 여기로 오게 된다.

나는 모듬국밥(7000원)으로 먹었다.

모듬국밥은 여러가지 돼지고기 부위가 들어가있다. 암뽕순대도 있고 막창도 있고 머리고기도 있고 다양하다.

더이상의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맛이 있고 양도 푸짐하다. 창평에 오면 여기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근데 다음 추석에는 여기서 먹기가 어려울거 같다... 다른 것도 먹고 싶다는 가족 구성원의 의견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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