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역 주변의 식당을 찾다가 운 좋게(?) 서대회덮밥을 9,000원에 먹을 수 있는 식당을 발견했다. 바로 이 여수맛집이다.

여수맛집 위치: 여수엑스포역 바로 코앞이다.

메뉴판. 나는 서대회덮밥(9,000원)으로 주문했다.

이 식당은 셀프다. 반찬도 알아서 담고 물도 알아서 떠마셔야 한다.

국그릇과 반찬그릇. 가져다가 먹을만큼 담으면 된다.

주문한 서대회덮밥이 왔다. 오른쪽의 국과 김, 전은 음식을 주문하면 갖다준다.

이것은 서대회.

먼저 대접에 공기밥을 담고

서대회를 한꺼번에 다 담고 김을 넣은 다음 

비볐다. 원래는 한꺼번에 다 담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나는 다 담았다.

서대회덮밥을 먹는 모습.

안남기고 다 먹었다. 괜찮은 맛이다.

여름과 가을에 여수에 가본적이 있었고 그때 서대회를 먹었는데 여수엑스포역과 먼 곳에서 먹었다. 이번에는 역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목포역 주변에 있는 식당들을 탐색하다가 이 식당이 탕수육을 서비스로 준다고 해서 수서역에서 SRT를 타고 목포역으로 갔다.

3시 반 쯤에 이 식당에 도착했다.

3시를 넘겨서 그런지 손님은 나 혼자 뿐이었다. 그러나 전화주문이 많은 모양이다.

중깐(6,000원)으로 주문했다.

생각보다 음식이 잘 안나오나 싶었는데 늦어져서 그런지 사장님께서 소량의 짜장면을 서비스로 주셨다.

3시 넘게 점심을 안먹어서 배가 너무 고팠다. 그래서 서비스로 나온 짜장면부터 먹었다.

탕수육이 먼저 나왔고

이어서 주문한 중깐도 왔다. 게다가 박카스까지 서비스로 받았다.

탕수육.

중깐. 유니짜장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중깐을 먹기 시작했다.

중깐을 먹는 모습.

탕수육을 먹는 모습.

안남기고 다 먹었다. 맛은? 좋아좋아 아주좋아. 다시 오고 싶다. 그러나 목포라는 위치 때문에...

목포에 온 김에 목포에서 유명한 빵집인 코롬방제과에 들렸다.

코롬방제과 위치. 목포역과 가까운 위치에 있다.

코롬방제과는 매주 두번째 화요일이 정기 휴무일이다.

이 쉘브론(2,500원)을 디저트로 먹었다.

코롬방제과 2층에 올라가면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곳에서 쉘브론을 먹었다.


용산역에서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익산역까지 와서 대일분식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10월 11월 초에도 볼일이 있어서 익산에 갔지만 여기를 들릴 시간이 없어서 들리지 못했다.

메뉴판.

새로 찍은 메뉴판. 짬뽕라면(3,000원)과 탕수육 1인분(2,000원)을 주문했다(총 5,000원)

바깥에서 탕수육을 튀긴다.

주문한 짬뽕라면과 탕수육이 왔다.

탕수육

짬뽕라면

먼저 탕수육부터 맛봤다. 맛있다 맛있어.

그 다음에는 짬뽕라면. 라면도 맛있다 맛있어.

안남기고 다먹었다. 다시 방문하고 싶어도 멀리 위치한 익산에 있어서 좀 아쉽다.


수원역에서 ITX새마을 열차를 타고 구포역으로 갔다. 구포역도 부산역에 비해 갈 기회가 없을 거 같아서 구포역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구포역 바로 코앞에 돼지국밥집이 있어서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메뉴판. 돼지국밥(7,000원)으로 주문했다.

주문한 돼지국밥이 왔다. 고추, 마늘, 된장, 새우젓, 부추, 배추김치와 함께 왔다.

이게 돼지국밥이다.

돼지국밥에 부추, 새우젓을 넣고 섞었다.

돼지국밥을 먹는 모습.

안남기고 다 먹었다. 맛은 있었지만 양이 좀 모자란 느낌이다.


남대문시장에는 보리밥(또는 찰밥), 칼국수, 냉면을 5000원대의 값으로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이 있다. 그 중 하나인 한순자 손칼국수집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이 식당은 회현역 5번출구 코앞에 있다.

메뉴판. 전부 4,000원대다. 보리비빔밥(4,000원)으로 주문했다.

왼쪽에 오이로 가득한 게 냉면, 가운데에 있는게 보리비빔밥, 오른쪽에 있는게 칼국수다. 메인 음식을 많이 주고 다른 음식은 적게 주는게 특징이다.

오이로 가득한게 냉면이다.

냉면을 먹는 모습.

그 다음으로 칼국수를 먹었다.

그 다음으로 칼국수를 먹었다. 내가 주문한게 보리비빔밥이기 때문에 양이 그리 많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메인인 보리비빔밥을 먹었다.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고 비볐다.

고소하니 맛이 있다.

안남기고 다먹었다. 보리비빔밥이 맛있었고 냉면과 칼국수는 메인이 아니다보니 평범(?)했다.

아침에 친척들과 모여서 합동제사를 지낸 후 점심식사를 위해 창평시장에 가서 창평국밥으로 점심을 먹었다.

지난번(추석)에 갔었던 노란간판의 가게가 아닌 다른 곳이다.

나는 모듬국밥(7,000원)으로 먹었다.

 먹어보니 먹을만 했지만 양과 맛에 있어서는 저번(추석)에 갔었던 노란색 간판의 집보다 덜했다. 

오랫만에 후하빈에서 탕수육과 짜장면을 먹고 싶어서 점심먹기 위해 이곳으로 갔다.

4~5달 만에 방문하게 되었다.

11시 30분부터 영업시작이고 3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휴식 및 재료준비 시간이여서 이 시간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

메뉴판. 그동안 눈꽃치즈 탕수육을 주문했는데 이번에는 간풍탕수육(6,000원)으로 주문했다.

"알바생도 남의집 귀한 자식입니다. 매너를 지켜주세요!!"

먼저 짜장면부터 왔다. 탕수육을 현금으로 계산하면 짜장면을 먹을 수 있다.

간풍탕수육이 왔다.

짜장면.

간풍탕수육.

간풍탕수육을 먹었다. 먹을만했다.

짜장면을 먹는 모습. 짜장면도 OK.

안남기고 다먹었다.

후식으로 맥도날드에서 쵸코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부산여행을 끝내고 부산역에서 열차를 타기 전에 부산어묵을 사기 위해 부산역 근처의 삼진어묵으로 갔다.

부산역 근처 삼진어묵.

삼진어묵은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어묵제조가공소이다.

먼저 보인 어묵고로케. 패스.

어묵 만드는 모습을 모형으로 나타냈다.

이쪽도 패스.

삼진어묵에서 파는 어묵탕용 어묵.

앞의 오뎅탕 어묵말고도 다른 어묵도 판다.

갓 튀겨낸 어묵. 이 쪽은 비싸서 패스.

치즈말이 2개(1,600원), 대맛살말이 2개(2,000원)를 사고


밀린 블로그 게시물과 개인사정으로 인해 여행시점 1달 후에 글을 썼다.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대략 8000원어치를 샀다. 맛은 말할 것 없이 맛있다.


이 국밥집은 24시간 하는 집이여서 아침식사를 여기서 했다.

부산역과 가까운 곳에 있다. 숙소를 부산역 근처에 잡고 아침식사를 여기서 할 계획이었다. 

돼지국밥의 정의는 부산에서 돼지뼈를 곤 육수에 편육, 밥을 넣고 간을 해서 먹는 향토음식이다. 돼지국밥에는

향신료와 내장을 많이 넣는 대구식, 뽀얀 국물의 밀양식, 맑은 국물의 부산(신창국밥)식으로 구분된다고 한다.

돼지국밥 섞어(5번, 7,000원)로 주문했다. 돼지국밥에는 (1)고기만, (2)순대만, (3)내장만, (4)고기+순대, (5)섞어 이렇게 5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별도의 주문이 없을 때, (1)로 나가고 펄펄끓는 뜨거운 국밥을 원하면 미리 말할 수 있다. 또한 밥 대신 국수를 달라고 할 수 있다.

반찬은 셀프다.

마늘, 고추, 된장, 새우젓, 부추와 두 개의 빈그릇이 먼저 나왔다.

두 개의 빈그릇은 테이블에 있는 배추김치와 깍두기를 담는 그릇이다. 이 사진에 있는 두 개의 큰 통에는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있다. 아까 언급했던 빈 그릇에 깍두기와 배추김치를 먹을 만큼 담는다.

주문한 돼지국밥이 왔다.

돼지고기, 순대, 내장이 섞인 돼지국밥.

돼지국밥을 먹을 때는 부추와 새우젓을 넣고 먹는다.

국밥의 순대와 돼지고기를 같이 먹는 모습.

안남기고 다 먹었다. 맛은 괜찮은데 양이 모자란다는 느낌이다. 


11월 3일 금요일에 부산으로 1박2일 여행으로 갔다. 먼저 부산역과 가까운 초량상해거리(부산의 차이나타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에 위치한 중국요리집 원향재에서 짜장면을 먹었다.

초량상해거리에 위치한 원향재.

간짜장(7,000원)을 주문했다.

단무지와 양파에 배추김치가 반찬으로 나왔다.

이어 주문한 간짜장이 왔다. 면 위에 계란후라이와 오이가 있다.

짜장을 붓고

섞었다.

맛은 OK.

안남기고 다 먹었다. 부산은 밀면과 돼지국밥으로 유명하지만 1박 2일로 여행할 예정(점심, 저녁, 아침, 점심)이여서 부산역과 가까운 초량상해거리에 온 김에 짜장면을 먹었다.


연천 전곡역 근처에 유명한 초밥집인 '초밥좋은날'은 예약이 필수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기다려야 한다.

전곡역에 도착해서 바로 갔으나 예약손님들로 인해 기다려야 했다.

매주 월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고 오후 12시부터 시작해 재료가 소진될 때 까지 영업한다. 다행히 재료가 충분히 있어서 식사할 수 있었다.

메뉴판. 앞뒤로 메뉴가 적혀있다. 이 사진은 메뉴판의 앞면이다.

메뉴판 뒷면. 뒷면에 점심특선 3개가 있는데 짬뽕정식(짬뽕+초밥 6개, 10,000원)으로 주문했다.

락교는 셀프다.

먼저 짬뽕부터 완성됬다. 내 예상은 초밥이 먼저 완성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반대로 되었다. 짬뽕은 나가사키 짬뽕이다.

이어서 완성된 초밥.

초밥은 소라, 생새우, 삶은 새우, 연어, 흰살생선 두개, 총 6개다.

먼저 짬뽕부터 먹었다.

그 다음으로 연어초밥,

흰살생선초밥,

흰살생선초밥,

삶은새우초밥,

생새우초밥,

소라초밥을 먹었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초밥은 맛있었고 짬뽕도 맛있었다. 다만 짬뽕에 해물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웅천역 논두렁 포인트에서 열차사진을 다 찍고 열차에 타기 전 늦은 점심을 이곳에서 먹었다.

3달 전인 7월 말에 웅천역 논두렁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으러 웅천역에 간 적이 있었다. 그때는 '원풍장'이라는 중국집에서 식사를 했고 이번에는 다른 장소인 만보성에서 식사를 했다.

메뉴판. 옛날짜장(4,500원)으로 주문했다.

반찬은 깍두기와 춘장, 양파, 단무지.

주문한 짜장이 도착했다. 열차시간 때문에 빨리 먹고 가야 했는데 다행히 빨리 음식이 완성되었다.

본격적으로 먹었다. 열차 시간 때문에 빨리 먹어야 했는데 빨리 나와서 늦지 않게 열차를 탈 수 있었다.

맛은 OK.

전주 한옥마을의 먹거리들을 올렸다.


1. 아이스크림 튀김(2500원, 현금지불)

'한국닭집'이라는 곳에서 아이스크림 튀김을 팔아서 사먹었다.

이게 아이스크림 튀김이다.

겉은 뜨거운데 속은 차갑다.

한옥마을 근처에 '남부시장'이라고 있는데 그 곳에 위치한 콩나물국밥집을 찾다가 아이스크림 튀김을 먹게 되었다.


2. 호떡(1000원, 현금지불)

한옥마을 바깥쪽에 위치한 전주호떡집.

이 집에서는 옥수수호떡을 판다. 진짜 옥수수가 들어가있다.

호떡에 꿀이 많이 있다.


3. 아이스크림(3000원(?), 카드결제)

가게 이름은 '전주맛길'이고, 전주한옥나무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다.

날이 더워서 여기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가격은 30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정확히는 잘 모름)


4. 츄러스(2000원, 현금지불)

가게 이름은 '츄러스만드는 남자와 커피(간략히 츄남)'이다.

5주년 기념 할인행사를 해서 츄러스를 사먹었다.

기름에 튀겨지는 츄러스.

이제 '손님은 왕이다'라는 말은 옛말이 되었다. 종업원에게 무례하게 굴면 마음깊이 감사를 담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안내문. 직원모욕과 아동방치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서비스를 거부한다는 내용도 있다.

크림치즈 츄러스(2000원)로 먹었다.


5. 30cm 아이스크림(3000원, 현금지불)

가게 이름은 '또바기 화덕만두'인데 30cm 아이스크림을 판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먹었는데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쵸코로 먹는게 좋다.


6. 전주 쵸코파이(1개 1600원, 카드결제)

마지막은 전주 초코파이. 1951년부터 영업한 풍년제과의 한옥마을 지점에서 초코파이를 샀다.

수제 초코파이를 파는 풍년제과. 여러 방송에 나온 적이 있다.

1개에 1600원이다.

전주 한옥마을에 가서 저녁으로 전주비빔밥을 먹기로 했는데 전주시청과 가깝고 한옥마을에서 떨어진 위치에 있는 '백송회관'이라는 식당이 육회를 반찬으로 주는 집이라고 해서 이곳에서 전주비빔밥을 먹기로 했다.

한옥마을에서 10~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메뉴판에 전주비빔밥이 있고 육회비빔밥이 있는데 육회비빔밥으로 골랐다.

식당 벽에 비빔밥을 주제로 쓴 시가 있다.



먼저 나온 반찬. 9가지나 있다.

육회(반찬)와 육회비빔밥이 왔다. 비빔밥은 그릇에 미리 준비된 재료 위에 돌솥밥에 있는 밥을 퍼서 준다.

가까이서 찍은 육회비빔밥

반찬으로 나온 육회

이것은 밥을 넣기 전의 육회비빔밥이다.

비벼서 먹었다. 앞에서 언급했던 시에는 젓가락으로 비빈다고 했는데 나는 그만 숫가락으로 비볐다...

육회비빔밥을 먹었다. 맛은 최고!

그 다음으로 반찬으로 나온 육회를 먹었다. 맛 좋음.

마지막으로 돌솥밥에 물을 넣고 끓인 누룽지를 준다.

다 먹었다. 맛은 좋은데 반찬이 너무 많다. 반찬 수를 최대한 6가지로 줄일 필요가 있다.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한글날에 전주 한옥마을에 가서 점심으로 콩나물국밥을 먹었다.

전주 한옥마을 주변에 전주남부시장이 있고 그 안에 유명한 콩나물국밥집인 삼번집이 있다.

2년전 11월에 백종원의 3대천왕에 방영된 적이 있다.

메뉴판. 나는 콩나물국밥(6000원)으로 주문했다. 메뉴판 아래에 유명인들의 싸인이 있다.

콩나물국밥 먹는 방법이 적혀있다.

콩나물국밥의 유래.

먼저 나온 반찬.

이어서 수란과 콩나물국밥이 왔다. 밥이 말아진 채로 있다.

이게 콩나물국밥이다.

국밥에 말아진 밥을 풀어서 두숫가락 퍼서 수란에 넣고

김과 섞어서

먹었다.

따로 먹기가 귀찮아서 수란을 국밥에 넣고 먹었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맛은 그럭저럭이었다.(사실 나는 콩나물국밥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우리가족은 추석 때 시골에 내려갈 때 (늦은)점심으로 창평국밥을 먹고 시골로 간다. 이번에는 다른 창평국밥집에 가려고 했는데 창평전통시장에 도착했을 때 영업종료를 해서 지난 설날에 갔던 곳으로 갔다.

노란색 간판에 웃는 돼지의 얼굴이 있는 집으로 갔다

나는 7000원하는 모듬국밥으로 주문했다.

먹어보니 양도 많고 맛이 있다. 그동안 먹어본 국밥 중에서 최고였던 국밥이 이 창평국밥이다.

천안역에서 추석기간에 투입된 여수엑스포행 임시 새마을호 열차 사진을 (경부선 승강장에서) 찍고 나서 남산중앙시장에 위치한 4000원 순대국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위치는 천안역에서 14분 거리인 남산중앙시장에 있다. 지난 7월에는 이 시장에서 평양냉면을 먹었고 이번에는 4000원 순대국을 먹기로 했다.

기본 반찬으로 겉절이, 깍두기가 나오고 새우젓이 나온다.

주문한 4000원 순대국밥이 왔다.

간, 허파, 순대가 여기에 있다. 참고로 국밥 안에 순대가 들어가지 않고 이렇게 따로 나온다. 순대 양이 적긴 하지만 4000원이라는 가격에 먹는 것이니 이해하고 넘어가자.

이 뚝배기에는 돼지 내장 위주로 들어있고 순대는 안들어가있다.

새우젓과 다데기를 넣고 섞었다.

순대 하나를 국에 넣고 밥과 돼지내장과 같이 먹었다. 괜찮은 맛이다.

따로 제공되는 순대. 순대를 보니 직접 만드는거 같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4000원이라는 가격과 괜찮은 맛이 좋았지만 위치가 천안이라는게 좀 아쉽다.

시장 남쪽 끝에서 호떡을 디저트로 먹었다. 가게 이름은 옛날명품호떡. KBS 생생정보통에서도 촬영한 적이 있다.

이 호떡집 역시 남산중앙시장에 있다.

디저트로 호떡을 먹고 천안역으로 갔다.

여수에 있는 서대회 식당은 이순신광장에 많이 있다. 그 식당들 중에서 서대회를 만원에 하는 풍산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지난번에는 청해식당과 삼학집만 보고 갔다가 낭패를 봤는데(청해식당은 손님이 많다는 이유로 손님을 더이상 받지 않았고 삼학집은 휴일이었다.) 이번에는 그러지 않았다. 이런 낭패를 보지 않기 위해 서대회 식당이 많은 이순신광장으로 갔다.

버스를 타고 이순신광장으로 갔다. 풍산식당이 바로 눈에 보여서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메뉴판. 장어탕과 장어구이는 최소 2명 이상 있어야 먹을 수 있지만 서대회는 혼자서도 먹을 수 있다. 서대회(10,000원)와 공기밥(1,000원)을 주문했다(총 11,000원)

첫째주, 셋째주 월요일은 휴일이다.

구봉산 정상에서 찍은 여수시 전경.

서대회와 반찬들이 왔다. 서대회는 회무침이다.

가까이서 찍은 서대회무침.

회를 비벼먹을 밥도 왔다. 원래는 공기밥 1개로 주문했는데 서대회와 같이 주문해서 서대회무침과 비벼먹으라고 넓은 그릇에 원래 공깃밥의 2.5~3배로 담아졌고 그 위에 김을 뿌려서 왔다.

먼저 서대회를 먹었다. 서대회도 꼬들꼬들한 맛으로 먹는가보다.

서대회무침을 비벼먹기 위해 큰 그릇에 담긴 밥에 옮겼다.

비벼서 먹었다. 맛은 최고!

안남기고 다 먹었다. 만족스럽고 맛있게 먹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여수에서 서대회를 먹으려면 이순신광장으로 가라.

원래는 여수로 가려고 했는데 곡성에 들려서 점심을 먹고 섬진강 기차마을을 가는 것으로 계획을 짰다.

열차 지연으로 인해 2시 되기 전에 도착했다. 이 식당은 곡성역과 가까운 위치에 있다.

이 집 사장님이 부산에서 국밥장사하다가 곡성에 정착했다고 하는 신문기사.

메뉴판. 나는 암뽕순대국밥(7000원)으로 주문했다. 2시 되기 전에 도착해서 그런지 손님이 아예 없었다.

주문한 암뽕순대국밥이 나왔다.

이게 암뽕순대국밥.

순대국밥에 들깨가루, 다데기, 새우젓을 넣고 섞고 밥을 말았다.

순대국을 먹는 모습. 순대와 내장을 밥과 같이 먹었다. 먹을 만했다.

순대를 따로 젓가락으로 집어서 먹었다.

국밥은 안남기고 다 먹었으나 섬진강 기차마을에 가야해서 반찬은 남겼다. 괜찮은 맛이었다.


강동구 상일동에 갈 일이 있어서 가는 김에 주양쇼핑에 위치한 무한리필 돈까스 집에서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그 날은 그 식당이 영업하지 않는 날이었다. 불행중 다행(?)으로 주양쇼핑에 또 다른 무한리필 돈까스 집이 있는 것을 알았고 가보니 영업하고 있었다. 이 곳에서 저녁을 먹었다.

주양쇼핑 지하 1층에 '마마왕돈까스'라는 곳으로 유명한 무한리필 돈까스 집인 두리돈까스와 붙어있다. 이 돈까스집도 두리돈까스처럼 무한리필이다.

이 날은 월요일로 두리돈까스가 영업하지 않는 날이다.

매콤돈까스(7000원)로 주문했다. 스프와 반찬으로 배추김치, 열무김치가 나오고 돈까스는 두 장씩 나온다. 먹고 모자라면 리필이 가능하다.

내가 시킨건 매콤돈까스인데 하나는 보통 돈까스 소스이고 다른 하나는 매운 소스다. 매운 맛을 못먹을까봐 보통 돈까스 소스로 준 것이다.

먼저 보통 돈까스 소스를 뿌린 돈까스부터 먹었다. 음.. 돈까스 맛은 OK

매운맛 돈까스를 먹었다. 맵지만 먹을만 했다.

솔직히 더 먹고 싶었으나 갈 곳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만 매운 소스로 리필했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집에서 먼 위치이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만족했다.

서소문건널목에 갈 일이 있어서 가는 김에 점심을 여기서 먹었다.

이 식당은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언덕을 올라야 한다.

계단으로 되어 있어서 계단을 오르면 된다.

아직 멀었다. 더 올라야 한다.

계속 오르다 보면 식당이 나온다.

이 식당에서 드라마를 촬영한 적이 있다.

기본반찬. 특이하게 반찬 중에서 파가 있다. 생각보다 빨리 돼지국밥이 나왔다.

돼지국밥을 가까이서 찍은 사진.

부추, 파와 다데기, 새우젓을 넣고

섞었다. 돼지국밥 맛은 맛있다.

고추 빼놓고는 다 먹었다.

돼지국밥을 먹을 때 파, 새우젓을 넣고 먹는 이유가 적혀있다.


수원역에서 새마을호를 타고 장항선을 거쳐 익산역으로 갔다. 이번에는 백종원이 방문했다는 순대국집으로 갔다.

여기가 백종원이 방문했던 순대국집이다.

순대국밥(6000원)으로 주문했다.

백종원의 3대천왕은 물론

MBC 찾아라 맛있는 TV에도 방영된 적이 있다.

먼저 나온 반찬과 밥 한공기. 반찬으로 배추김치, 깍두기, 부추가 있고 컵은 1회용이다.

주문한 순대국이 완성됬다.

순대국을 가까이서 찍은 사진.

새우젓과 부추를 순대국에 넣고

밥을 말아 먹었다. 순대와 밥을 먹는 사진. 순대는 선지를 넣어 직접 만든 것이다.

이번에는 내장과 밥을 먹었다.

다 먹었는다. 맛은 있는데 양이 좀 모자랐고 새우젓을 따로 주기 보다는 알아서 넣게 해야 낭비되는 새우젓을 절약할 수 있다.(새우젓을 많이 줬다.)

익산역 주변에는 맛집이 많이 있다. 마지막 내일로 여행때 간 우리분식 옆에 대일분식이라는 식당이 있었고 그 식당은 우리분식처럼 탕수육이 2000원이고 짬뽕라면을 파는 집이다. 이번에는 그 곳에 가기 위해 익산역으로 갔다.


우리분식 식사후기:

2017/09/04 - [미각여행/味] - 전북 익산(익산역, 의류패션특화시장) 우리분식


위치는 우리분식 바로 옆이다.

메뉴판. 탕수육 2인분(4000원)에 짬뽕라면(3000원)을 주문했다. (총 7000원)

먼저 나온 탕수육. 탕수육은 이미 튀겨져있기 때문에 소스만 부으면 완성이다.

2분 뒤에 짬뽕라면도 완성됬다.

짬뽕라면.

먼저 탕수육 한점을 먹고

짬뽕라면을 먹었다.

대일분식의 탕수육 소스는 양파와 오이가 들어가는데 우리분식에 비해 적당히 들어갔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이곳 역시 탕수육을 싼 값에 먹을 수 있었고 짬뽕라면에 해물이 들어갔다. 나중에 익산역에 가서 우리분식과 대일분식 중에서 한 곳에서 식사를 한다면 탕수육 때문에 대일분식에 갈 것이다.

마지막 내일로 여행을 금강하구둑에서 하고 점심식사를 그 근처 적당한 식당에서 하려다가 익산역 근처에 탕수육을 2000원에 하는 분식집이 있어서 늦더라도 그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결정했다.

익산역 동쪽으로 가다보면 의류패션특화시장이라고 있다. 이 시장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시장 안에 들어가다가 오른쪽에 길이 있을 것이다. 그 길에 있다.

(시장 안으로 들어가서 KEB하나은행 익산중앙지점으로 가는 길을 물어보자.)

원조짬뽕라면(3500원)과 탕수육 1인분(2000원)을 주문했다.(총 5500원)

2000원 하는 탕수육. 먼저 탕수육부터 나왔다.

이어서 주문한 라면이 완성되었다.

짬뽕라면답게 해물과 바지락이 있다.

면을 어묵, 오징어와 먹는 모습.

이번에는 탕수육.

안남기고 다 먹었다. 싼 값에 탕수육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해물라면 답게 추가로 해물이 들어가서 좋았다. 다만 탕수육 소스에 당근과 양파가 지나치게 많았다.


내일로 3일차 여행의 목적지는 장항선(2008년에 익산까지 연장됨)과 호남선, 전라선이 분기하는 익산역으로 결정했다. 익산역 주변 맛집을 찾다가 백종원이 다녀간 분식집을 찾았다. 익산역에서 그 분식집까지는 12분 거리이다.

익산역에서 걸어서 갔다. 12시 되기 이전이지만 3~4팀 정도의 손님이 있었다.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장면.

영업시간 안내문.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하나 재료가 소진되면 5시 이전에 영업이 끝날 수 있다. 또한 일요일에는 영업하지 않고 예약도 받지 않는다.

메뉴판. 나는 메밀소바 한판(4000원)과 만두 6개(5000원)를 주문했다.(총 9000원)

의자는 초, 중, 고등학교에서 볼 수 있는 의자다.

물은 셀프다.

백종원의 싸인.

만두의 유래.

먼저 소바부터 나왔고 그 다음에 만두가 나왔다. 만두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이 점을 참고해야 한다.

메밀소바.

만두.

먼저 만두부터 먹었다. 맛은 그럭저럭.

소바를 먹었다. 맛은 있는데 내 느낌에 육수가 지나치게 찬거 같다.

식탁에 있는 양념통인데 오른쪽의 노란색 통이 와사비 통이다.

소바를 먹는 모습.

다먹었다. 전체적으로 괜찮았는데 만두를 먹는데 시간이 걸리고 또한 만두를 만드는 데도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재료가 소진되면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여기서 식사를 하려면 빨리 오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레고로 만든 고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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