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강원도 인제로 휴가를 와서 저녁을 먹어야 했는데 맛집검색을 해보니 돈까스와 막국수 중 선택해야 했었고 돈까스로 결론이 났다.

돈까스를 하는 집이 안다미로여서 여기로 왔다.

안다미로 내부 인테리어. 마늘 등심 수제돈까스(11000원) 네 개와 핫 치킨 데리야끼 피자(14000원)를 주문했다.

기본으로 피클과 깍두기, 빵 네개가 왔다.

먼저 나온 핫 치킨 데리야끼 피자.

먹어보니 엄청 맛있다.

피자를 다 먹어갈 무렵에 돈까스가 왔다.

돈까스와 피자.

돈까스를 먹었다. 먹어보니 비싼 가격에 비해서 평범한 맛이었다. 


핫 치킨 데리야끼 피자는 맛이 좋았는데 돈까스, 특히 소스가 좀 아쉬웠다. 11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소스 맛이 일반 돈까스집(7000원 또는 8000원 하는)의 소스맛과 거의 비슷했다. 소스 맛을 차별화 했으면 좋겠다. 이 가게는 시내와 떨어져있어서 자동차가 아니면 접근하기 어렵고(이 식당 주변에는 민박집이 있다) 데이트 하기에 좋은 장소라고 생각한다. 어른을 동반하지 않은 중, 고등학생 일행 또는 간부를 제외한 군인의 경우는 5%가 할인된다(근데 위치가 택시를 타지 않는 이상은 오기가 힘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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