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9일 내일로 여행 (마지막: 익산역 KTX산천 중련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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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6 - [철도여행/내일로 여행] - 2017년 8월 9일 내일로 여행 (1부: 남도해양열차 S트레인)

2017/10/27 - [철도여행/내일로 여행] - 2017년 8월 9일 내일로 여행 (2부: 익산역)

2017/10/28 - [철도여행/내일로 여행] - 2017년 8월 9일 내일로 여행 (3부: 장항선 오산리역)

점심식사:

2017/08/31 - [미각여행/味] - 전북 익산(익산역) 고려당

용산행 ITX새마을 1116열차가 도착할 때까지 익산역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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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 열차도착안내. LED가 아닌 LCD모니터로 되어있다. 용산행 ITX새마을 1116열차는 3시 56분에 익산역을 출발해서 6시 15분에 수원역에 도착한다. 이 사진을 찍고 장항선 승강장에 가서 새마을호 객차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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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차량사업소에 입고해 있는 새마을호, 무궁화호 객차. 새마을호는 운행이 끝난 1153열차다.

(1151열차는 상행선 1158열차로 운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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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선 승강장에서 호남선 무궁화, ITX새마을 승강장으로 갔다. 용산행 KTX산천 518열차가 익산역에 도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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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에 도착한 용산행 KTX산천 518열차. 이 KTX산천은 목포역에서 출발한 열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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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한 용산행 KTX산천 714열차와 중련연결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익산역 KTX산천 중련연결 영상. 이어서 여수엑스포에서 출발한 용산행 KTX산천 714열차가 익산역에 도착했고 먼저 익산역에 도착한 목포발 용산행 KTX산천 518열차와 중련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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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련연결된 KTX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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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익산역을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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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을 출발하는 용산행 중련 KTX산천 518, 714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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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에 도착하는 용산행 ITX새마을 1116열차. 이 ITX새마을 열차는 중련연결한 KTX산천 다음에 도착하는 열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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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에 도착한 용산행 ITX새마을 1116열차. 조치원역과 평택역에 정차하는 열차다.

처음으로 호남선 ITX새마을 열차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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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X새마을 객실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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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내부의 LCD모니터. 중앙과 양 끝 벽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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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을 출발해 논산, 서대전역에 정차한 후 대전조차장을 지나고 있었다.

대전조차장의 새마을호 객차. 양 옆에 무궁화호로 연결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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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조차장에 정차한 시멘트열차. 7624호 디젤동차가 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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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천안, 평택역을 지나 수원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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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에서 타고온 용산행 ITX새마을 1116열차가 수원역을 출발한다.

이 사진을 찍고 집에 갔다.

익산-수원 호남선 ITX새마을 입석요금: 17,000원

총 17,000원

-The End-

2017년 8월 9일 내일로 여행 (2부: 익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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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6 - [철도여행/내일로 여행] - 2017년 8월 9일 내일로 여행 (1부: 남도해양열차 S트레인)

수원역에서 S트레인을 타고 익산역으로 갔다.

천안역을 출발했을 때 촬영한 천안-서대전 구간 주행영상. S트레인은 천안역 다음 정차역이 서대전역이여서 중간정차역이 없다.

서대전역을 출발했을 때 촬영한 서대전-익산 구간 주행영상. 서대전역 다음 정차역이 익산역이여서 중간정차역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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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에 6분 지연도착했다. 한국철도공사에서 운행하는 A(정선아리랑), G(서해금빛), O(중부내륙), S(남도해양), V(백두대간협곡)트레인은 새마을호급 관광열차이다. 역마다 다르게 표시한다. 어떤역은 S트레인으로 표시되고 다른역은 새마을호로 표시된다.

익산역은 서해금빛열차와 S트레인이 정차하는 역인데 모두 새마을호로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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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에 도착한 서울행 K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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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에 정차해있는 여수엑스포행 S트레인 4873열차. 출발하면 전라선으로 진입하고 다음 정차역은 전주역이다.

이 동영상은 위에서 언급한 KTX와 S트레인이 출발하고 장항선에서 무궁화호가 도착하는 영상이다. 이 동영상의 무궁화호는 원래 타려던 익산행 장항선 무궁화호 1555열차다. 수원역에서 익산역으로 갈 때 호남선 무궁화호를 타면 2시간 35~40분이 걸리는데 장항선 무궁화호를 타면 3시간에서 정차역에 따라 3시간 20분이 걸릴 수 있다. 게다가 장항선은 단선이여서 지연이 잦기 때문에 지연까지 감안하면 3시간 30분 이상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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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 내부. 좀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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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 매점과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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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관광 팜플렛과 익산시티투어 탑승안내, 새만금 국제 피아노캠프와 군산 테디베어박물관 홍보문.

군산은 익산 서쪽에 있고 새만금은 군산 남서쪽에 있다. 어? 국제피아노캠프 장소가 예인음악예술전문학교라고 적혀있다.

익산시티투어는 5월에서 11월까지 운행하고 익산시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해야 하며 10인 이상 예약해야 운행한다.

익산시티투어 탑승안내문 맨 밑에 익산시 CI가 있는데 CI모양이 더할 익(益) 자를 미륵사지 석탑처럼 디자인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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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의 연혁. 일제강점기인 1915년 1월 1일에 이리역으로 영업개시했고 1929년 9월 20일에 근대양식으로 역사를 신축했으나 1977년 11월 11일에 이리역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폭발사고의 원인은 화약을 실은 열차 안에서 추위를 녹이기 위해 촛불을 켰는데 그 촛불이 화약상자쪽으로 넘어지면서 불이 화약상자에 붙었고 이로 인해 폭발사고가 났다. 더 근본적인 원인은 화물열차는 반드시 새마을호보다 우선순위로 통과시켜야 하는데 그러지 않은 것이다. 이 폭발사고가 난 다음 이리시와 익산군이 통합해 익산시가 되었다.

참고: 이리역 폭발사고(위키백과)

2004년 4월 1일에는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KTX가 개통되었고(이때 고속선이 서울(정확히는 금천구청(구 시흥역))-대전,서대전역, 대전-동대구 구간만 개통되었다.)

2007년 12월 27에는 장항역과 군산역을 이전하고 이 두역 사이를 금강하구둑으로 연결해 2008년 1월 1일부터 장항선 영업개시하고 장항선의 시, 종착역이 되었다. 장항선을 운행하는 무궁화호, 새마을호 행선판을 보면 '용산/익산 (장항경유) 익산/용산'이렇게 적혀있다.

2014년 11월 29일에는 선상역사를 완공했고 2015년 4월 2일에 호남고속선이 개통되었다.

익산역은 장항선, 호남선, 전라선이 분기하는 역이고 고속열차(KTX, SRT)의 필수정차역여서 승강장 번호가 10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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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 동쪽으로 가서 백종원이 방문했던 분식집인 '고려당'에 갔다. 이 곳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2017/08/31 - [미각여행/味] - 전북 익산(익산역) 고려당

메밀소바와 만두를 주문했는데 만두를 만드는데 오래 걸렸고 만두 크기가 커서 식사하는데도 시간이 걸렸다. 서해금빛열차를 오산리역에서 찍으려고 했는데 식사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익산역에서 찍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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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끝내고 급히 익산역의 호남선, 전라선 상행선 무궁화, ITX새마을 승강장으로 갔다. 서해금빛열차는 이미 익산역에 도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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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을 출발하는 KTX산천, 정차중인 KTX, 도착하는 호남선/전라선 무궁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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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에 도착한 익산종착 서해금빛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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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치는 장항선 승강장이고 익산역 다음 역은 대야역으로 적혀있다.(익산역과 대야역 사이에 임피역과 간이역인 오산리역이 있는데 임피역은 여객운행이 중단되고 문화재로 선정되었고 오산리역은 폐역되어 그 터에 역명판 1개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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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금빛열차의 뒷부분. 서해금빛열차도 익산역에서 새마을호로 표시한다. 이 사진을 찍고 오산리역으로 갔다. 이 시점에서 1시간 뒤에 익산행 새마을호 1151열차가 오산리역을 통과해 익산역에 도착한다.

2017년 8월 7일 내일로 여행 (마지막: 극락강역, 광주역, 수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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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9 - [철도여행/내일로 여행] - 2017년 8월 7일 내일로 여행 (1부: 수원역, 아산(KTX, SRT천안아산)역)

2017/10/20 - [철도여행/내일로 여행] - 2017년 8월 7일 내일로 여행 (2부: 광주송정역과 광주지하철)

2017/10/21 - [철도여행/내일로 여행] - 2017년 8월 7일 내일로 여행 (3부: 광주송정역, RDC무궁화호)

점심식사:

2017/08/27 - [미각여행/味] - 광주 광산(광주송정역, 광산구청) 빛고을떡갈비

광주송정역에서 광주역으로 가는 RDC무궁화호를 타고 광주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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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역에 도착하는 KTX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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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역에 정차한 KTX산천과 SRT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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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강역에 도착했다. 광주역에서 출발하는 열차 때문에 몇분 후에 출발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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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강역에서 찍은 RDC무궁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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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주발 용산행 ITX새마을열차 때문에 극락강역에서 몇분간 정차하게 되었다.

광주송정역에서 극락강역을 거쳐 광주역으로 운행하는 동영상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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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에 도착했다. 광주역에 유치된 무궁화호는 광주송정-순천역을 운행하는 무궁화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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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에 도착하자마자 계단을 내려가서 다른 승강장에 대기중인 누리로 1426열차에 탑승했다. 극락강역에서 지연을 먹은 탓에 하마터면 놓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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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로 열차내부. 처음으로 누리로 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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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에도 차량사업소가 있는 모양이다. 그래서 무궁화호 열차를 볼 수 있었다.

장성역에서부터 익산역 근처까지 운행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장성, 백양사, 정읍, 신태인, 김제역에 정차했고 배터리 부족으로 인해 익산역 근처 전라선 고가에서 끝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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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에 도착했다. 익산역에서 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한 누리로 1512열차와 중련연결을 하고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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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에 도착한 익산종착 장항선 무궁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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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에서 중련연결을 한 누리로 열차는 출발해서 함열, 강경역에 정차한 후, 논산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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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역에는 일반열차역으로는 최초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역이고 육군훈련소 입소자들이 이용하는 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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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역을 출발해 계룡, 서대전, 신탄진, 부강, 조치원, 천안, 성환, 평택, 오산역을 거쳐 수원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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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정시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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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을 출발하는 중련 누리로 1426-1512열차. 이 사진을 찍고 집으로 갔다. 누리로 열차를 타고 장거리를 가면 따분함과 지루함을 느낄 수 있다.

수원-아산 장항선 무궁화호 입석요금: 3,300원

광주송정-광주 셔틀 RDC 무궁화호 입석요금: 2,200원

광주-수원 호남선 누리로 입석요금: 17,500원

총 23,000원

-The End-

익산에 갈일이 있어서 가는 김에 점심을 여기서 먹기로 했다.

골목길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가 어려울거 같았으나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메뉴판. 함흥냉면답게 회냉면을 먹으려 했으나 안된다고 해서 한번 물냉면(6000원)을 먹어보기로 했다.

주문한 물냉면. 무에 배추김치를 반찬으로 준다.

가까이서 찍은 물냉면

면은 함흥냉면답게 전분으로 뽑았다.

이번에는 소고기편육과 면을 먹었다. 이집도 육수를 직접 만드는거 같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회냉면을 못먹어서 아쉽지만 물냉면 맛은 괜찮았다.

참고로 이 식당은 냉면 말고도 찌개, 삼겹살 등을 판다. 그래서 처음 가보는 사람이라면 냉면집인데 다른것을 팔아서 의아해 할 수 있다.

수원역에서 새마을호를 타고 장항선을 거쳐 익산역으로 갔다. 이번에는 백종원이 방문했다는 순대국집으로 갔다.

여기가 백종원이 방문했던 순대국집이다.

순대국밥(6000원)으로 주문했다.

백종원의 3대천왕은 물론

MBC 찾아라 맛있는 TV에도 방영된 적이 있다.

먼저 나온 반찬과 밥 한공기. 반찬으로 배추김치, 깍두기, 부추가 있고 컵은 1회용이다.

주문한 순대국이 완성됬다.

순대국을 가까이서 찍은 사진.

새우젓과 부추를 순대국에 넣고

밥을 말아 먹었다. 순대와 밥을 먹는 사진. 순대는 선지를 넣어 직접 만든 것이다.

이번에는 내장과 밥을 먹었다.

다 먹었는다. 맛은 있는데 양이 좀 모자랐고 새우젓을 따로 주기 보다는 알아서 넣게 해야 낭비되는 새우젓을 절약할 수 있다.(새우젓을 많이 줬다.)

익산역 주변에는 맛집이 많이 있다. 마지막 내일로 여행때 간 우리분식 옆에 대일분식이라는 식당이 있었고 그 식당은 우리분식처럼 탕수육이 2000원이고 짬뽕라면을 파는 집이다. 이번에는 그 곳에 가기 위해 익산역으로 갔다.

우리분식 식사후기:

2017/09/04 - [미각여행/味] - 전북 익산(익산역, 의류패션특화시장) 우리분식

위치는 우리분식 바로 옆이다.

메뉴판. 탕수육 2인분(4000원)에 짬뽕라면(3000원)을 주문했다. (총 7000원)

먼저 나온 탕수육. 탕수육은 이미 튀겨져있기 때문에 소스만 부으면 완성이다.

2분 뒤에 짬뽕라면도 완성됬다.

짬뽕라면.

먼저 탕수육 한점을 먹고

짬뽕라면을 먹었다.

대일분식의 탕수육 소스는 양파와 오이가 들어가는데 우리분식에 비해 적당히 들어갔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이곳 역시 탕수육을 싼 값에 먹을 수 있었고 짬뽕라면에 해물이 들어갔다. 나중에 익산역에 가서 우리분식과 대일분식 중에서 한 곳에서 식사를 한다면 탕수육 때문에 대일분식에 갈 것이다.

마지막 내일로 여행을 금강하구둑에서 하고 점심식사를 그 근처 적당한 식당에서 하려다가 익산역 근처에 탕수육을 2000원에 하는 분식집이 있어서 늦더라도 그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결정했다.

익산역 동쪽으로 가다보면 의류패션특화시장이라고 있다. 이 시장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시장 안에 들어가다가 오른쪽에 길이 있을 것이다. 그 길에 있다.

(시장 안으로 들어가서 KEB하나은행 익산중앙지점으로 가는 길을 물어보자.)

원조짬뽕라면(3500원)과 탕수육 1인분(2000원)을 주문했다.(총 5500원)

2000원 하는 탕수육. 먼저 탕수육부터 나왔다.

이어서 주문한 라면이 완성되었다.

짬뽕라면답게 해물과 바지락이 있다.

면을 어묵, 오징어와 먹는 모습.

이번에는 탕수육.

안남기고 다 먹었다. 싼 값에 탕수육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해물라면 답게 추가로 해물이 들어가서 좋았다. 다만 탕수육 소스에 당근과 양파가 지나치게 많았다.

내일로 3일차 여행의 목적지는 장항선(2008년에 익산까지 연장됨)과 호남선, 전라선이 분기하는 익산역으로 결정했다. 익산역 주변 맛집을 찾다가 백종원이 다녀간 분식집을 찾았다. 익산역에서 그 분식집까지는 12분 거리이다.

익산역에서 걸어서 갔다. 12시 되기 이전이지만 3~4팀 정도의 손님이 있었다.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장면.

영업시간 안내문.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하나 재료가 소진되면 5시 이전에 영업이 끝날 수 있다. 또한 일요일에는 영업하지 않고 예약도 받지 않는다.

메뉴판. 나는 메밀소바 한판(4000원)과 만두 6개(5000원)를 주문했다.(총 9000원)

의자는 초, 중, 고등학교에서 볼 수 있는 의자다.

물은 셀프다.

백종원의 싸인.

만두의 유래.

먼저 소바부터 나왔고 그 다음에 만두가 나왔다. 만두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이 점을 참고해야 한다.

메밀소바.

만두.

먼저 만두부터 먹었다. 맛은 그럭저럭.

소바를 먹었다. 맛은 있는데 내 느낌에 육수가 지나치게 찬거 같다.

식탁에 있는 양념통인데 오른쪽의 노란색 통이 와사비 통이다.

소바를 먹는 모습.

다먹었다. 전체적으로 괜찮았는데 만두를 먹는데 시간이 걸리고 또한 만두를 만드는 데도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재료가 소진되면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여기서 식사를 하려면 빨리 오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레고로 만든 고려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