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 3일차 여행의 목적지는 장항선(2008년에 익산까지 연장됨)과 호남선, 전라선이 분기하는 익산역으로 결정했다. 익산역 주변 맛집을 찾다가 백종원이 다녀간 분식집을 찾았다. 익산역에서 그 분식집까지는 12분 거리이다.

익산역에서 걸어서 갔다. 12시 되기 이전이지만 3~4팀 정도의 손님이 있었다.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장면.

영업시간 안내문.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하나 재료가 소진되면 5시 이전에 영업이 끝날 수 있다. 또한 일요일에는 영업하지 않고 예약도 받지 않는다.

메뉴판. 나는 메밀소바 한판(4000원)과 만두 6개(5000원)를 주문했다.(총 9000원)

의자는 초, 중, 고등학교에서 볼 수 있는 의자다.

물은 셀프다.

백종원의 싸인.

만두의 유래.

먼저 소바부터 나왔고 그 다음에 만두가 나왔다. 만두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이 점을 참고해야 한다.

메밀소바.

만두.

먼저 만두부터 먹었다. 맛은 그럭저럭.

소바를 먹었다. 맛은 있는데 내 느낌에 육수가 지나치게 찬거 같다.

식탁에 있는 양념통인데 오른쪽의 노란색 통이 와사비 통이다.

소바를 먹는 모습.

다먹었다. 전체적으로 괜찮았는데 만두를 먹는데 시간이 걸리고 또한 만두를 만드는 데도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재료가 소진되면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여기서 식사를 하려면 빨리 오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레고로 만든 고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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