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에 별로 갈 일이 없었다가 갈 일이 생겨서 영등포역에 온 김에 여기서 점심으로 함흥냉면을 먹었다.

식객만화책에 직접 나오지는 않으나 언급된 함흥냉면집이다.

메뉴판. 나는 회냉면(9000원)을 주문했다.

2003년에 SBS에서 방송된 적이 있었다. 원산지 표시판. 회냉면에 들어가는 간재미는 베트남산이다.

1967년부터 장사를 한 집이니 40년 된 집이다.

함흥냉면을 주문할 때 기본적으로 나오는 온육수

마셔보니 약간의 매운맛 좀 비슷한 맛이 있었다.

주문한 회냉면이 왔다.

이게 영등포 함흥냉면이다.

먹을 준비를 하고

설탕 한스푼

겨자 투입

참기름 투입

마지막으로 식초 투입

섞어서 먹었다.

면발은 함흥냉면답게 전분으로 되어있어서 좀 질기다고 해야 하나(?)

회로 들어가는 간재미회

면과 간재미를 같이 먹었다.


다 먹었다. 먹을만했다.

오랜만에 저녁을 여기서 먹고 싶어서 왔다.

한세대 근처에 있는 할매냉면

메뉴판. 나는 회냉면 곱빼기(7500+500=8000원)로 주문했다. 과거에 무료로 사리추가해서 먹을 수 있었는데 남기는 사람들 때문에 돈을 받는다.

여기서 사골육수를 떠서

냉면을 먹기 전에 마셨다.

주문한 회냉면 곱빼기가 왔다.

이게 회냉면 곱빼기. 회는 얼음에 가려져 있다.

먼저 먹을 준비를 하고

겨자를 뿌리고

식초를 뿌리고

섞었다.

면을 먹는 모습. 면이 좀 질겨서 가위가 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가위없이 먹었다.

회냉면에 들어간 회. 가오리인가? 간재미인가? 그렇다.

회와 면을 같이 먹었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맛있는데 곱빼기로 먹으면 8000원이다(비싸다).


오장동흥남집의 직영점이 신림역 근처에 있는 것을 알았으나 갈 기회가 없었다. 그러다가 2호선 열차사진을 찍으러 신대방역으로 가게 되어서 그 다음역인 신림역에 내려 오장동흥남집 신림직영점으로 갔다.

여기가 신림역 근처에 있는 오장동흥남집 신림직영점이다. 신림역 근처에 있지만 여기까지 오면서 약간 멀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

MBC맛있는 TV와 KBS생생정보통에서 촬영왔나보다.

MBC무한도전과 TVN 수요미식회에서도 촬영왔구나... 섞임냉면(10000원)을 주문했다. 오장동에 있는 오장동흥남집 본점도 섞임냉면이 10000원이고 여기도 10000원이다.

함흥냉면집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온육수

그리고 반찬으로 나온 무채

주문한 섞임냉면이 왔다.

신림동 오장동흥남집의 회냉면

먹을 준비를 했다. 소고기편육도 본점처럼 두 점씩인데 편육크기가 본점의 절반이다.

2017/03/13 - [냉면/냉면집] - [함흥냉면] 서울 중구(오장동) 오장동흥남집

먼저 설탕을 넣고

겨자를 넣은 다음

참기름을 넣고

마지막으로 식초를 넣은 다음

섞었다.

전분으로 만들어진 함흥냉면 면발

이거는 회냉면에 들어가는 간재미 또는 가오리회

회와 면을 먹고

이번에는 편육+회+면 조합으로...

안남기고 다 먹었다. 맛은 본점과 같고 양이 모자랄 수 있다.

입구 근처에서 경전철 공사를 하고 있으니 참고할 것


이수역 근처에서 모임이 있어서 이수역 근처 남성시장에 있는 식당에서 먹기로 했다. 남성시장에는 함흥냉면집과 돈까스 무한리필 집이 있는데 돈까스는 작년에 점심으로 먹었기 때문에 함흥냉면을 먹기로 했다.

남성시장 안 골목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여기를 가려면 지도로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지도로 검색 한 다음 스크린 캡쳐는 필수).

메뉴판. 나는 보통 회냉면(8000원)을 주문했다.

면발은 100% 고구마 전분을 사용한다고 한다.

냉면무와 온육수. 함흥냉면을 먹을 때는 온육수와 같이 먹는다.

주문한 회냉면이 왔다. 밑에 있는 갈색 액체는 참기름 같아보이지만 간장과 사골을 24시간 우려낸 소스다.

유정우 함흥냉면 회냉면

먹을 준비를 했다.

온육수 한 컵을 마신 다음

양념장 한 스푼을 넣고

겨자를 넣은 다음

식초를 뿌리고

비볐다.

함흥냉면 면발. 100% 고구마전분으로 만들어졌다.

회와 면을 같이 먹었다.

이 회는 홍어이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맛은 괜찮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골목에 있기 때문에 여기에 올 때 반드시 지도를 봐야 한다.

이번에 간 곳은 함흥냉면 중에서 미쉐린 빕 구르망 식당으로 선정된 오장동함흥냉면이다. 작년 12월에 강남(신논현역)에 있는 분점에 갔다온 적이 있다.

2017/01/10 - [냉면/냉면집] - [함흥냉면] 서울 서초(신논현역) 오장동 함흥냉면 (2016년 12월 24일)

오장동함흥냉면. 별칭은 오장면옥

지난번에 갔었던 우래옥처럼 서울미래유산에 선정되었고

특히 함흥냉면으로는 미쉐린 빕 구르망 식당으로 선정되었다.

오장동 함흥냉면의 역사.

각종 상장과 표창장

메뉴판. 나는 회냉면(10000원)을 주문했다.

오장동함흥냉면의 회냉면

가까이서 찍은 사진. 회냉면에 들어가는 회를 강남분점에서는 홍어를 쓰는데 여기는 간재미를 쓴다.

먼저 육수부터 마시고

회냉면을 먹을 준비를 했다.

먼저 설탕 한 스푼

양념장 한 스푼

겨자

식초를 넣고

섞었다.

우선 면부터 먹고. 함흥냉면답게 면이 전분이여서 질기다. 그러나 가위는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간재미회와 면을 먹었다.

이거는 간재미회

안남기고 다 먹었다. 맛은 좋은데 양이 적을 수 있다.


지난번에 오장동흥남집에 가서 함흥냉면을 먹고 함흥냉면이 먹고 싶어져서 함흥냉면으로 유명한 오장동 신창면옥으로 갔다.

2인 이상 고객이 묵정주차장에 주차하면 45분 주차권을 제공한다는 안내문.

여기가 오장동에 있는 오장동신창면옥이다. 자세히 보면 '본점'이 아닌 '분점'이라고 적혀있다. 이유는? 본점이 평택으로 이전했기 때문이다.

작년 11월 말에 평택에 있는 오장동신창면옥 본점에 가 본 적이 있다.

2017/01/02 - [냉면/냉면집] - [함흥냉면] 경기 평택 오장동신창면옥 (2016년 11월 26일)

신창면옥 메뉴판. 회냉면(9000원)으로 주문했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메뉴판에 없지만 새끼미(회+소고기편육)도 주문 가능하다.

신창면옥의 온육수는 사골과 양지머리, 야채로 우려냈다고 한다. 함흥냉면 먹는 방법도 있는데 양념장, 설탕, 식초, 겨자를 넣고 먹는다고 적혀있다. 이거는 평택에 있는 본점에도 있다.

별도메뉴. 갈비찜, 갈비탕, 만두국도 있고 육수도 판다.

양념장들. 식초, 겨자, 양념장, 설탕

먼저 온육수와 무채가 왔다.

함흥냉면을 먹기 전에 육수를 마셔주고

도착한 회냉면

신창면옥의 온육수는 의외로 맛이 있다.

회냉면 먹을 준비를 했다.

설탕 한 스푼

양념장 한 스푼

겨자

식초를 넣고

비볐다.

면을 먹었다. 함흥냉면답게 면은 전분으로 되어있어서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가위를 쓰지 않았다.

회와 면을 먹었다.

오장동에 있는 신창면옥 회냉면에 들어가는 회는 간재미 회라고 한다. 평택에 있는 본점에는 홍어회가 들어간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대체로 맛은 있지만 양이 적을 수 있다.

오장동에 있는 함흥냉면을 먹고 싶어서 오장동함흥냉면, 오장동신창면옥, 오장동흥남집 이 세 군데 중 어디로 갈까 고민 끝에 흥남집으로 갔다. 2호선 을지로4가역 8번출구 또는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6번 출구에서 가는게 가깝다.

오장동흥남집 입구. 오장동흥남집 간판에는 한복을 입은 할머니가 그려져있다(이 그림이 없으면 오장동흥남집이 아니다!).

문 밖에 있는 메뉴판.

MBC 찾아라 맛있는 TV, TVN 수요미식회에서도 촬영을 했다.

메뉴판과 냉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 나는 섞임냉면(10000원)을 주문했다.

사람들이 많아서 창가 쪽 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햇빛 때문에 더웠다. 사진은 양념통들이다. 참기름, 식초, 겨자, 다데기, 설탕.

먼저 온육수 부터 준다.

온육수부터 마셨다. 단열 컵이여서 잡기가 쉽다.

주문한 섞임냉면이 왔다. 여기는 반찬을 안 주나보다.

이게 오장동흥남집의 섞임냉면

먹을 준비를 했다. 섞임냉면에는 소고기편육 두 점이 들어간다. 또 회는 간재미 회가 들어간다.

간재미 회 위에 설탕을 뿌리고

다데기를 넣은 다음

참기름을 뿌리고

겨자를 넣은 다음

마지막으로 식초를 넣었다.

섞어서 먹었다.

먼저 면부터 먹었다. 함흥냉면답게 전분으로 뽑아져서 좀 질기다. 그러나 나는 가위를 쓰지 않고 먹었다.

이번에는 간재미 회와 면을 먹었다.

간재미회+소고기편육+면 이렇게 먹었다.


다 먹었는데 급한 나머지 다 먹은 사진을 찍지 못했다. 맛은 그럭저럭이고 양이 모자랄 수 있으니 많이 먹는 사람이라면 사리를 추가하는게 좋다.

안양역 롯데백화점 푸드코트(7층)에 함흥냉면집이 있어서 출사를 끝내고 저녁을 그곳에서 먹기로 했다.

안양 롯데백화점(안양역) 7층 푸드코트에 위치해 있다.

음식 모형

메뉴판. 섞어냉면(9000원)을 주문했다. 메뉴판엔 없지만 모형에는 있다. 섞어냉면(새끼미라고도 한다)은 회와 소고기편육이 함께 있는 함흥냉면이다.

물과 육수.

나는 물을 안마시고 육수를 마셨다. 함흥냉면은 온육수와 함께 먹는 것이다.

주문한 섞어냉면이 왔다.

먹을 준비를 했다. 냉면에 들어간 회는 가오리회라고 한다. 지난번에 갔던 아소정에서 시킨 새끼미는 회가 달랑 3점 뿐인데 여기는 회가 어느정도 있다.

먼저 가오리회 위에 겨자를 넣고

식초를 뿌린 다음

섞어서 면부터 먹었다. 함흥냉면답게 전분으로 면을 뽑아서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가위를 쓰진 않았다.

이게 가오리회.

가오리회와 면을 먹었고

소고기편육과 가오리회, 면을 같이 먹었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맛은 그럭저럭 맛있고 섞어냉면에 들어가는 회의 양이 어느정도여서 만족스럽다.

을밀대에서 얼마 떨어진 곳에 아소정이라는 함흥냉면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여기도 가기로 했다.

생생정보통에서도 촬영하고 갔다.

동도중학교 근처에 있고 지하철로는 6호선 대흥역에서 가는 편이 가깝다. 그리고 언덕길 위에 있으니 이점 참고할 것.

유명 인사들의 싸인

아소정은 흥선대원군의 별장 이름이다.

함흥냉면집 답게 온육수를 준다.(함흥냉면의 면은 전분으로 뽑기 때문에 면수 대신 온육수를 준다.)

아소정 메뉴판. 아소정에 대한 후기들을 읽어보니 많은 후기들이 갈비찜이 맛있다고 하는 거 같았다. 하지만 나 홀로 왔고 또한 함흥냉면을 먹기 위해 왔기 때문에 냉면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섞음냉면(새끼미, 회와 고기가 들어간 냉면)로 주문했다.

이게 바로 섞음냉면(새끼미)이다.

가까이서 찍은 사진

먹을 준비를 했다.


아소정의 섞음냉면에 소고기편육 한 점과 홍어회 세 점이 들어가 있다.

먼저 겨자를 넣고

식초를 뿌리고

섞었다. 면을 먹었는데 쉽게 끊어지진 않았다. 그러나 가위를 쓰지 않았다.

이게 바로 아소정의 홍어회


홍어회와 면을 먹고

소고기 편육+홍어회+면 조합으로 먹었다.


남기지 않고 다 먹었는데 그 사진을 못찍었다.(나는 환경보호주의자라서 남기지 않고 다 먹는다.)

함흥냉면 중에서 새끼미(섞음)라고 고기 고명과 회와 같이 먹는게 있는데 막상 먹어보니 회의 양이 적었다.

2006년에 손현주가 방문했나 보다.


그동안 평양냉면, 함흥냉면, 진주냉면은 먹어봤지만 부산밀면은 먹어본 적이 없었다. 인터넷으로 냉면집을 찾던 중 우연히 안양 명학역에 밀면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군포에서 가까워서(버스 타고도 갈 수 있는 거리) 가보기로 했다.

안양 명학역과 예술회관 근처에 있는 밀면집.

밀면의 유래는 6.25 전쟁 때 냉면집을 하던 피난민이 부산에서 원조받은 밀가루를 이용해서 면을 만들어 냉면을 판 것에서 시작되었다.

메뉴판. 나는 물밀면 곱빼기(7000원)를 주문했다.

안양시민신문에 게재된 안양 가야밀면. 육수에 돼지뼈, 야채와 한약재가 들어간다고 한다.

식초와 겨자, 후추

주문한 물밀면 곱빼기가 왔다.

이게 밀면이다. 먼저 육수 맛 부터 봤다. 한약재가 들어간다고 했으나 맛을 보니 한약재가 육수를 내는 다른 재료들과 조화를 이루어서 맛이 있다.

어디 보자. 오이채가 많이 있고 편육은 돼지고기 편육이다. 그리고 물밀면에도 양념이 있다.

먹기 시작했다. 곱빼기는 면이 한 덩이 더 들어간다.

면을 풀고

먹었다. 밀면을 처음 먹는데 맛이 있다.

돼지고기 편육과 면을 먹었다. 그럭저럭.

이번에는 겨자와 식초를 넣고 먹었다.

겨자와 식초를 넣었을 때는 양념을 풀은 상태였다.

겨자와 식초를 넣고 먹어도 맛있다. 단 이것은 양념을 풀었을 때 먹는 경우에 해당한다.

다 먹었다. 물밀면에도 양념이 있기 때문에 먼저 아무것도(겨자, 식초) 넣지 않은 상태에서 육수 맛을 보고 먹는 것을 권장한다.

10월부터 3일 까지 매주 일요일 휴일이다.

수리산 등산안내도. 명학역 버스정류장에 있다.


우연히 신논현역 근처에 오장동 함흥냉면의 분점이 있는 것을 알게 되어서 강남교보문고(신논현역과 가깝다)에 가는 김에 가보기로 했다.

신논현역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다.

여기가 오장동 함흥냉면의 강남분점.

메뉴판. 나는 회냉면(8000원)을 주문했다. 함흥냉면하면 회냉면이다.

양념장. 함흥냉면 먹을 때 꼭 필요하다.

먼저 온육수를 마시기 위해 컵에 육수를 따랐다.

그런데 컵이 단열이 잘 안되고 열이 잘 전달되어서 너무 뜨거웠고 손으로 잡을 수 없어서 어느정도 식을 때 까지 기다렸다.

주문한 회냉면이 왔다.

이게 바로 오장동 함흥냉면의 함흥냉면(회냉면)

본격적으로 먹을 준비를 했다. 회냉면에 들어가는 회는 홍어회라고 한다.

홍어를 한쪽으로 모아놓고

홍어 위에 양념장 한 스푼 넣고

설탕 한 스푼을 넣은 다음

겨자 한 스푼을 넣고

마지막으로 식초를 넣었다.

면과 홍어회를 섞었다.

면을 먹었다. 전분으로 되어있어서 질기다. 그렇지만 가위는 절대 사용하지 않았다.

이게 오장동 함흥냉면의 홍어회. 먹어보니 신창면옥에서 먹었을 때 처럼 꼬들꼬들하니 먹기 좋았다.

홍어회와 면을 먹었다.

마지막으로 면과 홍어회, 냉면무와 같이 먹었다.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었다. 맛은 있지만 다만 아쉬웠던게 컵이 열전달이 잘 되어서 온육수를 마시기가 힘들었다. 컵을 단열재 컵으로 교체했으면 좋겠다.

식객 27권 함흥냉면편에 나온 그 오장동 신창면옥이다. 본점을 평택으로 이전해서 평택에 있는 신창면옥이 본점이고 오장동에 있는 신창면옥은 분점이다. 

원래는 안성에 있는 우정집이라는 냉면집으로 가려고 했으나 개인사정으로 휴업하는 바람에 부득이하게 다른 장소를 찾아야 했었다. 마침 오장동신창면옥이 평택에 있었고 함흥냉면 맛이 궁금해서 평택에 있는 신창면옥으로 갔다. 1호선 서정리역에 하차해서 버스를 타고 송탄공업사 정류장에 하차했다. 위 사진은 송탄공업사 정류장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 사진의 횡단보도를 건너서 앞으로 가면 오장동 신창면옥이 나온다.

평택에 있는 오장동신창면옥

식객 27권 함흥냉면편에는 눈이 내리는 날 함흥냉면을 먹는 모습이 나오는데 눈이 내린다.

메뉴판. 회냉면(8000원)을 주문했다. 함흥냉면 하면 회냉면이다.

신창면옥에서 냉면 맛있게 먹는 방법을 게시했다.

1. 먼저 육수를 마시고 2. 양념장 한 스푼, 겨자 한 스푼, 설탕 한 스푼, 식초 약간을 넣고 3. 비벼 먹으면 된다고 한다.

왼쪽 사진은 초대 창업주의 사진 같고 오른쪽 액자에는 MBC 찾아라 맛있는 TV에 방영된 장면이 있다.

주문한 회냉면이 왔다. 따뜻한 온육수와 함께. 함흥냉면의 경우 면이 전분이여서 면수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면수 대용으로 온육수를 준다.

이게 오장동신창면옥의 회냉면

먼저 육수 한 컵을 마시고

본격적으로 먹을 준비를 했다. 계란부터 먹고 오이를 싫어해서 오이를 먹었다.

양념장 한 스푼

겨자 한 스푼

설탕 한 스푼

식초 약간(원래 약간인데 그 이상으로 들어갔다;;)

섞어 먹으면 OK

먼저 면을 먹었다. 전분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진정한 냉면 고수는 가위를 안쓴다). 

회와 면을 먹었다. 회냉면에 들어가는 회는 홍어회라고 한다.

홍어회 한 점

마지막 남은 홍어회 한 점과 면을 먹었다.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었다. 함흥냉면을 처음으로 먹어보는 거라서 뭐라고 말은 못하겠다. 면은 쉽게 끊어지지 않았지만 홍어회는 꼬들꼬들하니 먹기가 좋았다(홍어삼합의 홍어회는 먹기가 힘들다).

이 기사는 신창면옥을 취재한 기사이다.

블루리본서베이?? 나는 모르겠다. 2015년과 2016년에 수록됬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허영만의 식객 함흥냉면편.


다음에 오면 비빔냉면과 홍어회 중을 시켜서 새끼미(고기와 회가 들어간 함흥냉면)를 만들어 먹을 것이다.


오는 방법: 1호선 서정리역에 하차해서 1번 출구로 나온 다음 버스정류장에서 7, 7-3, 7-4, 7-5, 7-7번 중 하나를 타고 송탄공업사 정류장에서 하차해서 걸어간다.

2호선 출사장소를 대림역과 구로디지털단지역 사이로 결정한 후 점심을 먹을 장소를 찾다가 대림동도 중국인들이 많다는 점에서 대림역 일대에서 점심을 먹을 식당을 찾던 중 우연히 "연변냉면"을 알게 되었다.
연변냉면에 대해 알아보던 중 구로디지털단지에 "류수촌"이라는 식당이 있다고 해서 갔으나 이미 없어진 상태였다. 그래서 대림역에 있는 연변냉면으로 가기로 했다.

7호선 대림역 12번 출구가 가깝다.

KBS, SBS, MBC에서 촬영한 집이다. 2001~2002년에 했었던 피플 세상속으로에서 촬영했으니 한 13~14년 이상 된 곳이다.

일반냉면(7000원)과 꿔바로우(중국식 탕수육, 15000원)를 주문했다. 메뉴판을 보니 중국요리가 많았다. 간판만 냉면이지 실제로는 중국요리집이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밑반찬. 중국식이다.

의자 색이 황금색이다.

먼저 꿔바로우 부터 왔다.

이게 중국식 탕수육인 꿔바로우

이어서 냉면도 왔다. 냉면 위에 편육 한 점이 있다면 직접 육수를 내는 곳이라고 생각된다.

일반 연변냉면. 육수를 마셨는데 잘은 모르겠다. 인터넷 같은데 보면 육수에 한약재가 들어간다고 한다.

면을 먹었다. 좀 질기다.

꿔바로우를 먹었다. 맛은 있는데 소스의 단맛이 강하고 식초가 많이 들어간 거 같으니 최소한으로 소스를 닿게 하는게 좋다.

냉면의 편육과 면을 먹는 모습.

안남기고 다 먹었다. 냉면은 잘 모르겠고 꿔바로우는 소스 맛이 강해서 소스를 적게 묻히고 먹어야 맛있다. 원래 연변냉면은 과일이 들어가고 냉면그릇에 국자가 들어간다. 이게 진짜 연변냉면이다. 진짜 연변냉면은 다음에 와서 먹기로 했다.

이날은 내가 입대한 지 1주년이 되는 날이었고 자전거를 타고 서동탄역 근처에 갔다오는 길에 들렸다. 입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진주냉면을 먹기로 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나혜석거리에 있었으나 경기도 문화의전당 근처의 큰 건물로 이전했다.

박군자진주냉면집은 작년 생활의달인에 방영된 적이 있다.

박군자진주냉면 메뉴판. 물냉면(8000원)과 소고기육전 중(20000원), 사리(3500원)를 시켰다(총 31500원)

메뉴판 뒷면. 허영만 화백의 사인이 있다.

육수는 셀프로 떠 마신다. 왼쪽은 사골 비슷한 육수이고 오른쪽이 해물육수이다. 뜨거우니 들고 갈 때 조심하자.

박군자진주냉면 주방.

먼저 물냉면과 사리가 왔다.

왼쪽 육수이다. 기름기가 둥둥 떠 있다.

육전까지 왔다. 물냉면과 육전, 사리추가한거 다 왔다.

이게 진주냉면이다. 어? 육전이 어디있지??

밑바닥에 있었다.

육전과 면을 먹었다. 면의 굵기가 굵다.

슬슬 배가 불러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다 먹었다. 처음부터 사리를 시킨게 실수였다. 먹어보고 시켰어도 됬는데 말이다..

맛은 그럭저럭 있었고 육전을 찍어먹는 소스에 겨자가 약간 있어서 그런지 느끼함이 덜했다. 기회가 되면 또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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