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27권 함흥냉면편에 나온 그 오장동 신창면옥이다. 본점을 평택으로 이전해서 평택에 있는 신창면옥이 본점이고 오장동에 있는 신창면옥은 분점이다. 

원래는 안성에 있는 우정집이라는 냉면집으로 가려고 했으나 개인사정으로 휴업하는 바람에 부득이하게 다른 장소를 찾아야 했었다. 마침 오장동신창면옥이 평택에 있었고 함흥냉면 맛이 궁금해서 평택에 있는 신창면옥으로 갔다. 1호선 서정리역에 하차해서 버스를 타고 송탄공업사 정류장에 하차했다. 위 사진은 송탄공업사 정류장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 사진의 횡단보도를 건너서 앞으로 가면 오장동 신창면옥이 나온다.

평택에 있는 오장동신창면옥

식객 27권 함흥냉면편에는 눈이 내리는 날 함흥냉면을 먹는 모습이 나오는데 눈이 내린다.

메뉴판. 회냉면(8000원)을 주문했다. 함흥냉면 하면 회냉면이다.

신창면옥에서 냉면 맛있게 먹는 방법을 게시했다.

1. 먼저 육수를 마시고 2. 양념장 한 스푼, 겨자 한 스푼, 설탕 한 스푼, 식초 약간을 넣고 3. 비벼 먹으면 된다고 한다.

왼쪽 사진은 초대 창업주의 사진 같고 오른쪽 액자에는 MBC 찾아라 맛있는 TV에 방영된 장면이 있다.

주문한 회냉면이 왔다. 따뜻한 온육수와 함께. 함흥냉면의 경우 면이 전분이여서 면수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면수 대용으로 온육수를 준다.

이게 오장동신창면옥의 회냉면

먼저 육수 한 컵을 마시고

본격적으로 먹을 준비를 했다. 계란부터 먹고 오이를 싫어해서 오이를 먹었다.

양념장 한 스푼

겨자 한 스푼

설탕 한 스푼

식초 약간(원래 약간인데 그 이상으로 들어갔다;;)

섞어 먹으면 OK

먼저 면을 먹었다. 전분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진정한 냉면 고수는 가위를 안쓴다). 

회와 면을 먹었다. 회냉면에 들어가는 회는 홍어회라고 한다.

홍어회 한 점

마지막 남은 홍어회 한 점과 면을 먹었다.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었다. 함흥냉면을 처음으로 먹어보는 거라서 뭐라고 말은 못하겠다. 면은 쉽게 끊어지지 않았지만 홍어회는 꼬들꼬들하니 먹기가 좋았다(홍어삼합의 홍어회는 먹기가 힘들다).

이 기사는 신창면옥을 취재한 기사이다.

블루리본서베이?? 나는 모르겠다. 2015년과 2016년에 수록됬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허영만의 식객 함흥냉면편.


다음에 오면 비빔냉면과 홍어회 중을 시켜서 새끼미(고기와 회가 들어간 함흥냉면)를 만들어 먹을 것이다.


오는 방법: 1호선 서정리역에 하차해서 1번 출구로 나온 다음 버스정류장에서 7, 7-3, 7-4, 7-5, 7-7번 중 하나를 타고 송탄공업사 정류장에서 하차해서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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