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신논현역 근처에 오장동 함흥냉면의 분점이 있는 것을 알게 되어서 강남교보문고(신논현역과 가깝다)에 가는 김에 가보기로 했다.

신논현역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다.

여기가 오장동 함흥냉면의 강남분점.

메뉴판. 나는 회냉면(8000원)을 주문했다. 함흥냉면하면 회냉면이다.

양념장. 함흥냉면 먹을 때 꼭 필요하다.

먼저 온육수를 마시기 위해 컵에 육수를 따랐다.

그런데 컵이 단열이 잘 안되고 열이 잘 전달되어서 너무 뜨거웠고 손으로 잡을 수 없어서 어느정도 식을 때 까지 기다렸다.

주문한 회냉면이 왔다.

이게 바로 오장동 함흥냉면의 함흥냉면(회냉면)

본격적으로 먹을 준비를 했다. 회냉면에 들어가는 회는 홍어회라고 한다.

홍어를 한쪽으로 모아놓고

홍어 위에 양념장 한 스푼 넣고

설탕 한 스푼을 넣은 다음

겨자 한 스푼을 넣고

마지막으로 식초를 넣었다.

면과 홍어회를 섞었다.

면을 먹었다. 전분으로 되어있어서 질기다. 그렇지만 가위는 절대 사용하지 않았다.

이게 오장동 함흥냉면의 홍어회. 먹어보니 신창면옥에서 먹었을 때 처럼 꼬들꼬들하니 먹기 좋았다.

홍어회와 면을 먹었다.

마지막으로 면과 홍어회, 냉면무와 같이 먹었다.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었다. 맛은 있지만 다만 아쉬웠던게 컵이 열전달이 잘 되어서 온육수를 마시기가 힘들었다. 컵을 단열재 컵으로 교체했으면 좋겠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