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의 먹거리들을 올렸다.


1. 아이스크림 튀김(2500원, 현금지불)

'한국닭집'이라는 곳에서 아이스크림 튀김을 팔아서 사먹었다.

이게 아이스크림 튀김이다.

겉은 뜨거운데 속은 차갑다.

한옥마을 근처에 '남부시장'이라고 있는데 그 곳에 위치한 콩나물국밥집을 찾다가 아이스크림 튀김을 먹게 되었다.


2. 호떡(1000원, 현금지불)

한옥마을 바깥쪽에 위치한 전주호떡집.

이 집에서는 옥수수호떡을 판다. 진짜 옥수수가 들어가있다.

호떡에 꿀이 많이 있다.


3. 아이스크림(3000원(?), 카드결제)

가게 이름은 '전주맛길'이고, 전주한옥나무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다.

날이 더워서 여기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가격은 30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정확히는 잘 모름)


4. 츄러스(2000원, 현금지불)

가게 이름은 '츄러스만드는 남자와 커피(간략히 츄남)'이다.

5주년 기념 할인행사를 해서 츄러스를 사먹었다.

기름에 튀겨지는 츄러스.

이제 '손님은 왕이다'라는 말은 옛말이 되었다. 종업원에게 무례하게 굴면 마음깊이 감사를 담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안내문. 직원모욕과 아동방치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서비스를 거부한다는 내용도 있다.

크림치즈 츄러스(2000원)로 먹었다.


5. 30cm 아이스크림(3000원, 현금지불)

가게 이름은 '또바기 화덕만두'인데 30cm 아이스크림을 판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먹었는데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쵸코로 먹는게 좋다.


6. 전주 쵸코파이(1개 1600원, 카드결제)

마지막은 전주 초코파이. 1951년부터 영업한 풍년제과의 한옥마을 지점에서 초코파이를 샀다.

수제 초코파이를 파는 풍년제과. 여러 방송에 나온 적이 있다.

1개에 1600원이다.

전주 한옥마을에 가서 저녁으로 전주비빔밥을 먹기로 했는데 전주시청과 가깝고 한옥마을에서 떨어진 위치에 있는 '백송회관'이라는 식당이 육회를 반찬으로 주는 집이라고 해서 이곳에서 전주비빔밥을 먹기로 했다.

한옥마을에서 10~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메뉴판에 전주비빔밥이 있고 육회비빔밥이 있는데 육회비빔밥으로 골랐다.

식당 벽에 비빔밥을 주제로 쓴 시가 있다.



먼저 나온 반찬. 9가지나 있다.

육회(반찬)와 육회비빔밥이 왔다. 비빔밥은 그릇에 미리 준비된 재료 위에 돌솥밥에 있는 밥을 퍼서 준다.

가까이서 찍은 육회비빔밥

반찬으로 나온 육회

이것은 밥을 넣기 전의 육회비빔밥이다.

비벼서 먹었다. 앞에서 언급했던 시에는 젓가락으로 비빈다고 했는데 나는 그만 숫가락으로 비볐다...

육회비빔밥을 먹었다. 맛은 최고!

그 다음으로 반찬으로 나온 육회를 먹었다. 맛 좋음.

마지막으로 돌솥밥에 물을 넣고 끓인 누룽지를 준다.

다 먹었다. 맛은 좋은데 반찬이 너무 많다. 반찬 수를 최대한 6가지로 줄일 필요가 있다.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한글날에 전주 한옥마을에 가서 점심으로 콩나물국밥을 먹었다.

전주 한옥마을 주변에 전주남부시장이 있고 그 안에 유명한 콩나물국밥집인 삼번집이 있다.

2년전 11월에 백종원의 3대천왕에 방영된 적이 있다.

메뉴판. 나는 콩나물국밥(6000원)으로 주문했다. 메뉴판 아래에 유명인들의 싸인이 있다.

콩나물국밥 먹는 방법이 적혀있다.

콩나물국밥의 유래.

먼저 나온 반찬.

이어서 수란과 콩나물국밥이 왔다. 밥이 말아진 채로 있다.

이게 콩나물국밥이다.

국밥에 말아진 밥을 풀어서 두숫가락 퍼서 수란에 넣고

김과 섞어서

먹었다.

따로 먹기가 귀찮아서 수란을 국밥에 넣고 먹었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맛은 그럭저럭이었다.(사실 나는 콩나물국밥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우리가족은 추석 때 시골에 내려갈 때 (늦은)점심으로 창평국밥을 먹고 시골로 간다. 이번에는 다른 창평국밥집에 가려고 했는데 창평전통시장에 도착했을 때 영업종료를 해서 지난 설날에 갔던 곳으로 갔다.

노란색 간판에 웃는 돼지의 얼굴이 있는 집으로 갔다

나는 7000원하는 모듬국밥으로 주문했다.

먹어보니 양도 많고 맛이 있다. 그동안 먹어본 국밥 중에서 최고였던 국밥이 이 창평국밥이다.

천안역에서 추석기간에 투입된 여수엑스포행 임시 새마을호 열차 사진을 (경부선 승강장에서) 찍고 나서 남산중앙시장에 위치한 4000원 순대국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위치는 천안역에서 14분 거리인 남산중앙시장에 있다. 지난 7월에는 이 시장에서 평양냉면을 먹었고 이번에는 4000원 순대국을 먹기로 했다.

기본 반찬으로 겉절이, 깍두기가 나오고 새우젓이 나온다.

주문한 4000원 순대국밥이 왔다.

간, 허파, 순대가 여기에 있다. 참고로 국밥 안에 순대가 들어가지 않고 이렇게 따로 나온다. 순대 양이 적긴 하지만 4000원이라는 가격에 먹는 것이니 이해하고 넘어가자.

이 뚝배기에는 돼지 내장 위주로 들어있고 순대는 안들어가있다.

새우젓과 다데기를 넣고 섞었다.

순대 하나를 국에 넣고 밥과 돼지내장과 같이 먹었다. 괜찮은 맛이다.

따로 제공되는 순대. 순대를 보니 직접 만드는거 같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4000원이라는 가격과 괜찮은 맛이 좋았지만 위치가 천안이라는게 좀 아쉽다.

시장 남쪽 끝에서 호떡을 디저트로 먹었다. 가게 이름은 옛날명품호떡. KBS 생생정보통에서도 촬영한 적이 있다.

이 호떡집 역시 남산중앙시장에 있다.

디저트로 호떡을 먹고 천안역으로 갔다.

여수에 있는 서대회 식당은 이순신광장에 많이 있다. 그 식당들 중에서 서대회를 만원에 하는 풍산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지난번에는 청해식당과 삼학집만 보고 갔다가 낭패를 봤는데(청해식당은 손님이 많다는 이유로 손님을 더이상 받지 않았고 삼학집은 휴일이었다.) 이번에는 그러지 않았다. 이런 낭패를 보지 않기 위해 서대회 식당이 많은 이순신광장으로 갔다.

버스를 타고 이순신광장으로 갔다. 풍산식당이 바로 눈에 보여서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메뉴판. 장어탕과 장어구이는 최소 2명 이상 있어야 먹을 수 있지만 서대회는 혼자서도 먹을 수 있다. 서대회(10,000원)와 공기밥(1,000원)을 주문했다(총 11,000원)

첫째주, 셋째주 월요일은 휴일이다.

구봉산 정상에서 찍은 여수시 전경.

서대회와 반찬들이 왔다. 서대회는 회무침이다.

가까이서 찍은 서대회무침.

회를 비벼먹을 밥도 왔다. 원래는 공기밥 1개로 주문했는데 서대회와 같이 주문해서 서대회무침과 비벼먹으라고 넓은 그릇에 원래 공깃밥의 2.5~3배로 담아졌고 그 위에 김을 뿌려서 왔다.

먼저 서대회를 먹었다. 서대회도 꼬들꼬들한 맛으로 먹는가보다.

서대회무침을 비벼먹기 위해 큰 그릇에 담긴 밥에 옮겼다.

비벼서 먹었다. 맛은 최고!

안남기고 다 먹었다. 만족스럽고 맛있게 먹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여수에서 서대회를 먹으려면 이순신광장으로 가라.

원래는 여수로 가려고 했는데 곡성에 들려서 점심을 먹고 섬진강 기차마을을 가는 것으로 계획을 짰다.

열차 지연으로 인해 2시 되기 전에 도착했다. 이 식당은 곡성역과 가까운 위치에 있다.

이 집 사장님이 부산에서 국밥장사하다가 곡성에 정착했다고 하는 신문기사.

메뉴판. 나는 암뽕순대국밥(7000원)으로 주문했다. 2시 되기 전에 도착해서 그런지 손님이 아예 없었다.

주문한 암뽕순대국밥이 나왔다.

이게 암뽕순대국밥.

순대국밥에 들깨가루, 다데기, 새우젓을 넣고 섞고 밥을 말았다.

순대국을 먹는 모습. 순대와 내장을 밥과 같이 먹었다. 먹을 만했다.

순대를 따로 젓가락으로 집어서 먹었다.

국밥은 안남기고 다 먹었으나 섬진강 기차마을에 가야해서 반찬은 남겼다. 괜찮은 맛이었다.


강동구 상일동에 갈 일이 있어서 가는 김에 주양쇼핑에 위치한 무한리필 돈까스 집에서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그 날은 그 식당이 영업하지 않는 날이었다. 불행중 다행(?)으로 주양쇼핑에 또 다른 무한리필 돈까스 집이 있는 것을 알았고 가보니 영업하고 있었다. 이 곳에서 저녁을 먹었다.

주양쇼핑 지하 1층에 '마마왕돈까스'라는 곳으로 유명한 무한리필 돈까스 집인 두리돈까스와 붙어있다. 이 돈까스집도 두리돈까스처럼 무한리필이다.

이 날은 월요일로 두리돈까스가 영업하지 않는 날이다.

매콤돈까스(7000원)로 주문했다. 스프와 반찬으로 배추김치, 열무김치가 나오고 돈까스는 두 장씩 나온다. 먹고 모자라면 리필이 가능하다.

내가 시킨건 매콤돈까스인데 하나는 보통 돈까스 소스이고 다른 하나는 매운 소스다. 매운 맛을 못먹을까봐 보통 돈까스 소스로 준 것이다.

먼저 보통 돈까스 소스를 뿌린 돈까스부터 먹었다. 음.. 돈까스 맛은 OK

매운맛 돈까스를 먹었다. 맵지만 먹을만 했다.

솔직히 더 먹고 싶었으나 갈 곳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만 매운 소스로 리필했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집에서 먼 위치이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만족했다.

서소문건널목에 갈 일이 있어서 가는 김에 점심을 여기서 먹었다.

이 식당은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언덕을 올라야 한다.

계단으로 되어 있어서 계단을 오르면 된다.

아직 멀었다. 더 올라야 한다.

계속 오르다 보면 식당이 나온다.

이 식당에서 드라마를 촬영한 적이 있다.

기본반찬. 특이하게 반찬 중에서 파가 있다. 생각보다 빨리 돼지국밥이 나왔다.

돼지국밥을 가까이서 찍은 사진.

부추, 파와 다데기, 새우젓을 넣고

섞었다. 돼지국밥 맛은 맛있다.

고추 빼놓고는 다 먹었다.

돼지국밥을 먹을 때 파, 새우젓을 넣고 먹는 이유가 적혀있다.


수원역에서 새마을호를 타고 장항선을 거쳐 익산역으로 갔다. 이번에는 백종원이 방문했다는 순대국집으로 갔다.

여기가 백종원이 방문했던 순대국집이다.

순대국밥(6000원)으로 주문했다.

백종원의 3대천왕은 물론

MBC 찾아라 맛있는 TV에도 방영된 적이 있다.

먼저 나온 반찬과 밥 한공기. 반찬으로 배추김치, 깍두기, 부추가 있고 컵은 1회용이다.

주문한 순대국이 완성됬다.

순대국을 가까이서 찍은 사진.

새우젓과 부추를 순대국에 넣고

밥을 말아 먹었다. 순대와 밥을 먹는 사진. 순대는 선지를 넣어 직접 만든 것이다.

이번에는 내장과 밥을 먹었다.

다 먹었는다. 맛은 있는데 양이 좀 모자랐고 새우젓을 따로 주기 보다는 알아서 넣게 해야 낭비되는 새우젓을 절약할 수 있다.(새우젓을 많이 줬다.)

서울에 도심에 있는 건널목인 서소문 건널목으로 출사하러 갔다. 서소문 건널목에서 멀지 않아서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2호선 시청역 10번 출구에 한산빌딩이라는 건물이 있는데 그 건물 지하 1층에 있다. 이 식당은 평일에만 영업하기 때문에 토요일, 일요일에 시청역 10번 출구에 갈 일이 있다면 이 식당에서 식사할 생각은 접는게 좋다.

메뉴는 오직 한가지, 돈까스를 포함한 백반 뿐이다. 백반집이여서 반찬이 많이 나온다.

떡볶이

돈까스

떡볶이 맛은 그럭저럭.

돈까스는 따로 소스에 찍어먹을 수 있게 소스따로 돈까스 따로 준다. 돈까스 맛은 OK.

야채샐러드와 돈까스를 같이 먹는 모습.

돈까스와 떡볶이를 더 달라고 했다. 돈까스 뿐만 아니라 다른 반찬도 리필된다.

안남기고 다먹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평일에만 영업한다.


익산역 주변에는 맛집이 많이 있다. 마지막 내일로 여행때 간 우리분식 옆에 대일분식이라는 식당이 있었고 그 식당은 우리분식처럼 탕수육이 2000원이고 짬뽕라면을 파는 집이다. 이번에는 그 곳에 가기 위해 익산역으로 갔다.


우리분식 식사후기:

2017/09/04 - [미각여행/味] - 전북 익산(익산역, 의류패션특화시장) 우리분식


위치는 우리분식 바로 옆이다.

메뉴판. 탕수육 2인분(4000원)에 짬뽕라면(3000원)을 주문했다. (총 7000원)

먼저 나온 탕수육. 탕수육은 이미 튀겨져있기 때문에 소스만 부으면 완성이다.

2분 뒤에 짬뽕라면도 완성됬다.

짬뽕라면.

먼저 탕수육 한점을 먹고

짬뽕라면을 먹었다.

대일분식의 탕수육 소스는 양파와 오이가 들어가는데 우리분식에 비해 적당히 들어갔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이곳 역시 탕수육을 싼 값에 먹을 수 있었고 짬뽕라면에 해물이 들어갔다. 나중에 익산역에 가서 우리분식과 대일분식 중에서 한 곳에서 식사를 한다면 탕수육 때문에 대일분식에 갈 것이다.

마지막 내일로 여행을 금강하구둑에서 하고 점심식사를 그 근처 적당한 식당에서 하려다가 익산역 근처에 탕수육을 2000원에 하는 분식집이 있어서 늦더라도 그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결정했다.

익산역 동쪽으로 가다보면 의류패션특화시장이라고 있다. 이 시장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시장 안에 들어가다가 오른쪽에 길이 있을 것이다. 그 길에 있다.

(시장 안으로 들어가서 KEB하나은행 익산중앙지점으로 가는 길을 물어보자.)

원조짬뽕라면(3500원)과 탕수육 1인분(2000원)을 주문했다.(총 5500원)

2000원 하는 탕수육. 먼저 탕수육부터 나왔다.

이어서 주문한 라면이 완성되었다.

짬뽕라면답게 해물과 바지락이 있다.

면을 어묵, 오징어와 먹는 모습.

이번에는 탕수육.

안남기고 다 먹었다. 싼 값에 탕수육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해물라면 답게 추가로 해물이 들어가서 좋았다. 다만 탕수육 소스에 당근과 양파가 지나치게 많았다.


내일로 3일차 여행의 목적지는 장항선(2008년에 익산까지 연장됨)과 호남선, 전라선이 분기하는 익산역으로 결정했다. 익산역 주변 맛집을 찾다가 백종원이 다녀간 분식집을 찾았다. 익산역에서 그 분식집까지는 12분 거리이다.

익산역에서 걸어서 갔다. 12시 되기 이전이지만 3~4팀 정도의 손님이 있었다.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장면.

영업시간 안내문.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하나 재료가 소진되면 5시 이전에 영업이 끝날 수 있다. 또한 일요일에는 영업하지 않고 예약도 받지 않는다.

메뉴판. 나는 메밀소바 한판(4000원)과 만두 6개(5000원)를 주문했다.(총 9000원)

의자는 초, 중, 고등학교에서 볼 수 있는 의자다.

물은 셀프다.

백종원의 싸인.

만두의 유래.

먼저 소바부터 나왔고 그 다음에 만두가 나왔다. 만두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이 점을 참고해야 한다.

메밀소바.

만두.

먼저 만두부터 먹었다. 맛은 그럭저럭.

소바를 먹었다. 맛은 있는데 내 느낌에 육수가 지나치게 찬거 같다.

식탁에 있는 양념통인데 오른쪽의 노란색 통이 와사비 통이다.

소바를 먹는 모습.

다먹었다. 전체적으로 괜찮았는데 만두를 먹는데 시간이 걸리고 또한 만두를 만드는 데도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재료가 소진되면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여기서 식사를 하려면 빨리 오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레고로 만든 고려당.


두번째 내일로 여행은 청량리역에서 제천역을 거쳐서 대전역으로 가는 것이였다. 제천에서 점심을 먹고 충북선 무궁화호를 타고 대전역으로 갔다. 대전의 유명한 빵집인 성심당이 대전역에서 12~16분 거리여서 그 곳에 갔다오기로 했으나 막상 내가 간 곳은 '성심당 케익부띠끄'라는 곳이였다.

어쨌든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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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종류의 빵들. 가격은 비싸다.

물을 마실 수 있게 컵과 물병이 배치되어 있다.

성심당의 역사.

쵸코쿠키 한개와 순수롤 한개, 슈크림 10개를 샀다. 가격은 슈크림 가격이 5000원이라는거 외에는 잘 나지 않는다.

순수롤부터 먹었다. 맛은 평범했다.

이번에는 슈크림을 먹었다.

슈크림의 맛은 최고로 맛있다.

마지막으로 먹은 초코쿠키. 별로다.

다 먹었다. 여기서 가장 맛있는 것은 슈크림 뿐이다.(다른거는 비싸서 안샀다.)


두번째 내일로 여행은 청량리역에서 제천역을 거쳐 충북선을 이용해서 대전으로 가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는데 점심은 제천역 근처에서 먹기로 했고 제천역 주변 식당을 찾다가 제천역에서 20분 거리지만 약채비빔밥을 파는 곳이 있어서 그곳에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

제천역에서 20분을 걸어서 도착했다.

메뉴판. 약채락 육회비빔밥(10000원)을 주문했다.

주문한 육회비빔밥. 다섯가지 반찬에 된장국과 같이 나왔다.

육회비빔밥. 왼쪽에는 당근, 콩나물, 호박이 있고 오른쪽에 있는게 약채인거 같다.

비벼서 먹었다.

육회와 같이 먹는 모습

다먹었다. 다 괜찮았는데 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 중에서 콩나물, 버섯, 약채는 반찬으로도 나왔다. 이 반찬들을 빼서 가격을 낮췄으면 좋겠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이 식당은 제천역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식당이다.


8월 7일월요일에서 11일 금요일까지 5일짜리 내일로를 구입해 내일로 여행을 시작했는데 첫번째 장소로 떡갈비와 육회비빔밥, 돼지뼈국을 먹기 위해 광주 광주송정역 근처의 떡갈비 골목에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

떡갈비 골목에는 많은 떡갈비 집들이 있는데 이 집의 평가가 좋고 또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어서 이 집에서 점심을 먹는 것으로 결정했다. 광산구청 맞은 편에 있으니 여기에서 식사를 하고 싶은데 어디인지 모르겠다면 광산구청으로 가는게 좋다.

나는 돼지 숯불 떡갈비(11000원)와 육회비빔밥(7000원)을 주문했다.

먼저 나온 반찬. 큰 그릇에 뼈가 담긴 국은 돼지뼈국인데 24시간 푹 고았고 더 먹을 수 있다.

육회비빔밥이 먼저 만들어질 줄 알았는데 떡갈비가 먼저 만들어졌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육회비빔밥. 원래 상추쌈도 오는데 너무 많은거 같아서 빼달라고 했다.

돼지뼈국

돼지떡갈비

육회비빔밥

먼저 돼지뼈국부터 먹었다. 24시간 푹 고아서 그런지 살이 쉽게 분리된다.

돼지떡갈비. 맛은 최고!

깻잎에 떡갈비를 싸서 먹었다.

이번에는 육회비빔밥을 먹었다.

맛은 OK!

이번에는 김치와 떡갈비를 먹었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다시 오고 싶지만은 위치가 광주라서...

광주 5味 중 하나인 떡갈비. 사실 담양에도 떡갈비가 유명하긴 한데 먹어보지는 못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

아이스크림을 퍼서 먹었다. 후식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식당에서 10년도 넘은 지금 식사를 했다.


오늘 군산에 당일치기 여행을 하러 갔다. 일본식가옥을 둘러보고 군산의 유명한 빵집인 이성당을 향해서 갔다.

이성당을 발견했다.

이성당입구. 1945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쌀가루로 만든 쵸코크림토슈.

소보루빵


다양한 토치슈크림(토슈)

여러가지 종류의 빵들

나는 소보루 빵(1000원)과 초코크림토슈(2500원)을 주문했다.

소보루빵. 평범하고 겉부분이 바삭하지 않고 보통 빵과 같은 식감이다.

초코크림토슈. 시원하고 가장 맛이 있다. 날이 무척 더웠는데 이 초코크림토슈로 더위를 해소할 수 있었다.

아!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어서 2000원을 주고 사먹었다.

응? 여기에도 이성당이 있었네? 이 줄은 앙금빵과 야채빵을 사기 위해 기다리는 줄이다. 나는 이미 소보루와 초코크림토슈, 아이스크림을 먹었으니 Pass.

8월 5일에 군산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군산 가기 전에 어디서 점심을 먹을 지 식당을 찾다가 군산에는 중국집이 많아서 일단 중국음식으로 결정했고 근대건축관과 근대역사박물관과 가까운 빈해원에서 식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여기가 군산 빈해원. 안으로 들어갔을 때는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자리가 금방 나서 그런지 곧바로 앉을 수 있었다.

응? 카지노?

물과 기본반찬. 단무지와 깍두기를 준다.

빈해원은 규모가 크다고 하던데 크구나...

인터넷을 통해 군산에 있는 중국집은 물짜장이 유명해서 물짜장으로 주문했다. 물짜장은 7000원이다.

이게 물짜장이다.

가까이서 찍은 물짜장

물짜장에는 돼지고기와 해물(새우, 소라)이 들어간다. 처음으로 먹어보니 짜장의 향을 희미하게 느낄 수 있었고 대체로 굴소스에 해물을 볶은 맛이었다.

다 먹었다. 처음으로 먹어봤지만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슈퍼킹 돈까스에서 돈까스덮밥과 쫄면이 생각나서 여기서 저녁을 먹었다.


먼저 떡볶이와 쫄면, 돈까스 한개, 스테이크 두개로 먹었다.

그다음에는 떡볶이, 쫄면, 스테이크 1개, 돈까스 덮밥으로 주문했고 이때 돈까스 덮밥은 넉넉히 달라고 했다.

돈까스 덮밥. 여기에 오면 반드시 먹어야 할 요리이다.

다먹었다. 그런데 돈까스 덮밥을 거의 먹어갈 무렵에 배가 부르기 시작했다.(적당히 달라고 했어야 했다...)

웅천역으로 가기 전날 점심먹을 곳을 찾고 있었는데 오래 영업했다는 중화요리집을 찾을 수 있었다.

원풍장은 웅천역 근처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집이라고 한다.

원풍장 메뉴판. 짬뽕(5000원)을 주문했다.

주문한 짬뽕. 양이 엄청나다.

가까이서 찍은 원풍장 짬뽕

먹을 준비를 했다. 짬뽕에는 홍합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홍합 대신 바지락이 들어간다.

면을 먹는 모습

반쯤 먹은 상태.

면을 다 먹고 밥을 말아먹었다. 밥 한공기에 1000원이다.


다 먹었다. 짬뽕의 면의 양이 많고 맛있다. 다음에 웅천역에 오면 짜장면을 먹어봐야겠다.

원래는 남한산성입구역(성남)에 있는 무한리필 돈까스집에서 식사를 하려 했으나 그날 영업을 하지 않은 탓에 버스를 타고 흑석역에 내려 흑수돈으로 갔다.

오후 4시에 도착했다.

1인당 가격은 7000원이고 남기면 벌금 2000원이라는 안내문

음료수를 무한히 마실 수 있다.

소스와 돈까스

데리야끼 소스와 매운 맛을 내는 칠리소스가 있다.

첫번째 식사. 돈까스 두개, 치킨까스 한개, 떡갈비 한개로 시작했다.

두번째 식사. 돈까스, 치킨까스, 떡갈비 한개씩

마지막도 돈까스, 치킨까스, 떡갈비 한개씩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매운소스가 있어서 느끼함 없이 맛있게 먹었다.

7월 22일에 당일치기로 강원도 정선으로 갔다. 이날은 정선5일장날이었고 정선역에서 정선5일장으로 갔다. 정선5일장을 둘러보다가 길게 줄을 선 식당을 발견했고 그 줄에 서서 차례를 기다렸다.

3대천왕은 물론 여러 방송국에서 취재한 적이 있다.

현수막에 방송에 나온 장면들이 있다. 어? 일본방송에서 촬영하러 온 적이 있네.

콧등치기, 메밀묵밥, 올챙이국수는 5월 27일부터 9월 중순까지 냉육수라고 한다.

원래 올챙이국수를 먹으려 했는데 직원이 곤드레밥, 콧등치기국수가 맛있다고 해서 콧등치기국수로 선택했고 녹두전이 2000원이여서 녹두전도 주문했다.(곤드레밥은 A트레인(정선아리랑열차)에서 저녁식사로 예약했다.)

벽에 있는 메뉴판. 콧등치기국수(5000원)와 녹두전(2000원)을 주문해서 총 7000원이다.

먼저 나온 반찬. 강원도 정선에 있는 가게답게 곤드레나물이 있다.

먼저 나온 콧등치기국수.

한 몇분 뒤에 나온 녹두전.

콧등치기 국수부터 먹기 시작했다. 막상 먹어보니 메밀을 넣은 칼국수를 맹물(?)에 먹는 느낌이었다.

처음 먹어보는 거라서 그런가?

그 다음으로 녹두전을 먹었다. 맛은 그냥 평범(그렇다고 해서 맛없는 정도는 아니다).

다 먹었다. 처음 먹어봐서 그런지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다. 몇번 식사해봐야 참맛을 느낄수 있으려나?

정선5일장을 둘러보다가 철판아이스크림이 있어서 후식으로 철판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열차사진 찍기에 좋은 구로IC로 가려면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걸어가야 한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에 음식점을 조사하다가 미니탕수육 가격이 9000원인 중국집 '만다린'을 찾았다.

위치는 가산디지털단지역 바로 옆에 있는 제이플라츠 건물 지하 1층에 있다.

면류 메뉴.

돼지고기 및 냉채, 해산물 메뉴.

고추자장(6000원)과 미니탕수육(9000원)을 주문했다(총 15000원)

주문한 고추자장과 미니탕수육이 왔다.

먼저 탕수육 한점부터 먹고

고추자장을 면과 섞어서 먹었다.


아! 공기밥이 무료다.

다 먹어갈 때 공기밥 하나를 달라고 해서 자장에 비벼먹었다.

다 먹었다. 고추자장을 먹을 때 매운맛을 느꼈으나 적당히 매웠다. 매운음식을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별로일 수 있다. 탕수육은 그럭저럭(맛이 안좋다는 뜻은 아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에는 여기 만다린 말고도 중국집이 몇군데 있다. 다음에 구로IC에서 사진찍을 때 다른곳도 가봐야 겠다. 

주엽에 있는 김추일 국민돈가스는 5월에 가서 맛있게 먹은 돈까스 집이다. 또 가보고 싶어서 여기서 점심을 먹었다.

5월에 간 식사후기에서 언급했지만 대화동에 있는 하나축산은 2인 이상 가야 무한리필이 되기 때문에 혼자인 상태에서 선택을 할 수 있는 곳이 여기뿐이다.

여러 방송사에서 취재한 모양이다.

단품개시 안내. 나는 무한리필을 먹기 때문에 Pass

돈까스에 사용되는 돼지고기는 제주도산 돼지고기라는 안내문

치즈정식으로 주문하려고 했으나 치즈가 다 떨어지는 바람에 모둠정식(7900원)으로 주문했다.

치즈가 없는 바람에 주문한 모둠정식.

가까이서 돈까스를 찍은 사진

우선 먹을준비부터 했다.

등심까스

치킨까스

스테이크까스

다 먹고 리필했다. 등심 두개, 치킨 두개, 스테이크 두개로.

소스도 핫소스로 바꿨다. 핫소스라는 장점이 있는 대신 무한리필 음료수가 없는게 단점이다.

다 먹은 사진. 마지막 한개를 먹을 무렵부터 배가 부르기 시작했다. 다음에 오면 다섯개(예: 등심 두개, 치킨 한개, 스테이크 두개)로 해서 주문해야 겠다. 먹으면서 가장 이상적인 무한리필 돈까스 맛이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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