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1일 내일로여행 (동해남부선 무궁화호, 서대동부 경부선 KTX)


동대구역에서 동해남부선 무궁화호를 타고 부전역으로 간 다음 부산지하철로 부산역으로 이동해 서대동부 KTX를 타고 서울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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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에서 대전행 ITX청춘 4151 열차를 타고 대전역으로 갔다.(수원역 천안방면 전철승강장에서 ITX청춘 열차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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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경부선 ITX청춘 열차에 탑승했다. 8월에 ITX청춘 열차를 탔어도 전부 경춘선 열차만 탔다.

참고로 경부선 ITX청춘 열차의 방송은 경춘선 ITX청춘과 달리 일반열차(새마을, ITX새마을, 무궁화)의 방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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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 지연으로 대전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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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이 용산으로 바뀐 ITX청춘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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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에서 동대구역으로 가는 SRT 표(17,600원)를 구입했다. 이유는 동대구역에서 10시 30분에 출발하는 부전행 동해남부선 무궁화호에 탑승하기 위해서였다. 수원역에서 제아무리 빠른 열차를 탄다 해도 10시 30분 안으로 동대구역에 도착할 수 없다. 또한 동대구역에서 부전역까지 동해남부선 무궁화호를 탄 다음 부산역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서대동부(서울, 대전, 동대구, 부산역에만 정차)KTX를 타야 했는데 시간이 맞지 않기 때문이었다.

(참고: 부전역에서 부산역으로 가는데 빨라야 30분이고 일반열차로 부전역에서 부산역으로 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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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에 도착하는 부산행 SRT 313열차. 이 열차를 타고 동대구역으로 갔다. 지난 8월에는 천안아산역에서 광주송정역으로 갈 때 탑승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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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기다려주세요. "열차 안에서 떠들지 않게 해주세요" 이것도 추가하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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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지연으로 동대구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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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을 출발하는 부산행 SRT 313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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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열차 사진을 찍고 부전행 무궁화호를 타러 갔다. 출발대기중인 부전행 무궁화호 1779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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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궁화호에 탑승해 부전역까지 갔다.

동대구역부터 부전역까지 운행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경주역을 지나서부터 어떤 맘X이가 자기 아들들이 떠드는 것을 방치했다.(아이들을 제지하려는 노력조차 안했다) 그래서 경주역 지나서부터는 어린애들이 떠드는 소리가 들린다. 촬영한 날이 화요일이다. 대체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뭐때문에 기차를 탄 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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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주, 경주, 호계, 기장역에서 찍은 사진. 서경주역을 제외한 경주, 호계, 기장역에서 청량리역으로 가는 무궁화호(청량리-부전 무궁화호)를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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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역에 1분 지연으로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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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온 열차는 태화강발 동대구행 무궁화호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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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역 승강장별 행선안내문. 동해선 광역전철(부전-일광)을 탈 수 있고 또한 태화강, 경주, 동대구, 포항, 정동진(강릉), 안동, 청량리, 서울(서울-신해운대 ITX새마을), 삼랑진, 마산, 진주, 순천, 목포로도 갈 수 있다.

부전역에는 근성열차(운행구간이 450km가 넘고 소요시간이 7시간이 넘는 열차)들이 많이 정차한다. 그래서인지 근성열차들의 메카라 불리는 곳이다.

참고: https://namu.wiki/w/%EA%B7%BC%EC%84%B1%EC%97%B4%EC%B0%A8/%EB%8C%80%ED%95%9C%EB%AF%BC%EA%B5%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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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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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1동 망신지역: 쓰레기 무단 투기 상습지역으로 망신지역이라는 표지판. 얼마나 더러우면 이런 것까지 만들어서 설치했을까?

1시가 넘어서 점심식사를 하러 갔다.

2017/12/24 - [냉면/냉면집] - [부산밀면] 부산 부산진(부전시장, 서면역) 부잣집밀면

부전시장과 서면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값싼 밀면집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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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를 하고 서면역에서 부산1호선을 타고 부산역으로 갔다. 부산지하철에서는 아직도 마그네틱 승차권을 사용한다.

서울의 경우 2009년 5월부터 마그네틱 승차권 대신 1회용 교통카드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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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를 타러 부산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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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이것은? 철도청 부산역 시절 일본 JR과 자매결연을 맺었다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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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KTX가 내가 탈 서대동부(서울, 대전, 동대구, 부산역에만 정차) 서울행 KTX 142열차다. 정차역은 동대구, 대전, 서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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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간이 있어서 KTX의 맨 앞부분을 찍었다.

부산역에서 동대구, 대전역을 거쳐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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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에 가까워질 무렵부터 느리게 운행하더니만 서울역에 15분 지연으로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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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제천행 무궁화호 1281열차를 타고 영등포역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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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에 내릴 무렵 구로차량기지에서 출고한 신차뱀눈이(VVVF) 회송열차가 영등포역을 통과하고 있었다. 이 열차는 서울역에서 신창급행으로 운행할 열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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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에서 익산행 무궁화호 1565열차를 타고 안양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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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가 출발한지 얼마 후, 신창급행 열차가 안양역에 도착했다. 이 신창급행 열차를 타고 집으로 갔다. 이렇게 첫번째 내일로 여행을 마쳤다.


수원-대전 경부선 ITX청춘 자유석: 11,400원

대전-동대구 경부선 SRT 좌석: 17,600원(별도구입)

동대구-부전 동해남부선 무궁화 입석: 9,900원

부산-서울 경부선 KTX 좌석: 60,200원(내일로 프리미엄)

서울-영등포 충북선 무궁화호 입석: 2,200원

영등포-안양 장항선 무궁화호 입석: 2,200원

총 68,300원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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