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철도문화축제현장(2) (2017년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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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3 - [철도여행/여행사진] - 서울역 철도문화축제현장(1) (2017년 8월 18일)

외국의 기차모형들이다.

움직이는 화물열차모형. 우리나라 열차다. 선로 주변에는 종이로 조립해 만든 장식물들이 있다. 63빌딩도 있고 법원, 국회의사당 등이 있다.

디젤동차, 전기동차, KTX, KTX산천 모형들.

일반열차 시뮬레이션.

지하철 시뮬레이션. 4호선 역으로 보인다.

서울메트로(현 서울교통공사) 1호선 VVVF 양주행. 일본지하철 모형을 손질(?)해서 만든거 같다.

CDC 통근열차, 새마을호 PP동차 종이모형과 디젤동차의 나무모형이 있고 KTX와 RDC무궁화 모형도 있다.

과거 무궁화, 새마을호 행선판과 초저항 옆면 행선판. 서광주역을 경유하는 서울-순천간 새마을호는 내가 초등학교 5학년 설날때 타봤다.

의정부역에서 부산으로 가는 무궁화호 행선판이 있는 것을 보니 의정부역에서도 무궁화호를 운행했나보다.

강릉에서 광주로 가는 무궁화호도 있다. 내 생각에는 다음의 두 가지 경로 중 한 경로로 운행했을 거 같다.

강릉-충북선-조치원-광주 또는 강릉-청량리-영등포-광주

여기서 눈에 띄는것은 익산-서천간 새마을호 행선판이다. 익산-서천간 새마을호는 군산선의 장항선 편입으로 더이상 통근열차가 운행하지 않게 되자 새마을호 PP동차를 이용해서 2600원이라는 가격에 익산-서천 구간을 운행했고 이때 무인역이던 임피역에도 정차했다. 그러나 저조한 이용으로 인해 결국 5개월만에 폐지되었다.

용산-여수엑스포 새마을 행선판. 지난 설날에 용산-여수엑스포간 임시 새마을호가 운행되었다.

작년 명절(설, 추석)에는 광주, 경부선 쪽에도 새마을호를 운행했었는데 이번에는 전라선에만 운행했다.

광주-강릉 운행계통이 있었고 또한 광주-춘천 운행계통이 있다. 무궁화호가 운행하던 당시의 경춘선은 성북(현 광운대)역에서 갈라지기 때문에

춘천-성북-청량리-영등포-광주 이렇게 운행했을거 같다.

현재 유일하게 운행하는 장항선 새마을호 행선판. 용산, 익산만 적어두면 호남선으로 해서 운행하는것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장항경유'라는 문구를 추가했다.

맨 위에 있는 청량리-강릉 새마을호 행선판과 청량리-안동 새마을호 행선판. 청량리-강릉 구간은 2006년에 새마을호가 운행중단되었다. 청량리-안동 구간도 2006년에 새마을호가 운행중단됬다가 2010년에 부활했다. 그러나 2014년 11월에 ITX새마을 도입과 영주-안동 구간이 비전철이기 때문에 안동역에는 다시 새마을호가 운행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고보니 파란색 배경의 청량리-안동 새마을호 행선판을 구하지 못한 모양이다. 청록색 배경의 새마을호 행선판만 있는 것을 보니.

화가가 그린 구도색의 디젤동차가 견인하는 무궁화호.

6.25전쟁으로 파괴된 녹슨 증기기관차. 그림의 증기기관차 밑부분에 무궁화 꽃들이 있다.

무궁화호를 발전차와 디젤동차를 포함해서 그린 그림.

선로로 가득한 그림. 이 그림으로 가능한 장소는 오봉역(화물만 담당함), 대전조차장, 제천조차장이다.

마지막으로 찍은 단선 비전철 건널목그림.

여기까지 보고 서울역 바깥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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