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토요일이었고 자전거를 타고 안양천을 따라서 서울로 간 다음 도림천을 따라서 신도림역까지 간 다음 점심을 먹고 먼저 신도림-대림 구간에서 사진을 찍었다.

2호선 신정지선 도림천역. 출입구의 높이 차이 때문에 2층으로 지어졌다. 마치 성수지선의 신답역처럼 건물로 되어있다는 느낌이 든다.

여기에서 보니 위의 두 개의 둥근 창 때문인지 두 둥근 창이 눈동자처럼 보이고 건물은 얼굴처럼 보인다.

서울메트로 2호선 인버터(VVVF) 내선순환열차가 지나간다. 이 열차는 2005년 서울지하철공사가 서울메트로로 바뀌기 이전에 도입된 열차이다.

개조 GEC형 쵸퍼 외선순환열차. 

서울메트로 1호선의 초저항 무동력칸을 개조해어 인버터 열차에 투입했듯이 2호선의 멜코쵸퍼 무동력칸을 개조해서 신차에 투입했다. 게다가 문짝과 창문도 바뀌었다.

멜코쵸퍼 내선순환열차. 운전실 출입문이 쇠로 바뀌었다.

GEC쵸퍼 내선순환열차. 3호선에서는 보기가 어렵지만 2호선에서는 자주 볼 수 있다.

GEC쵸퍼 내선순환열차. 그런데 행선표시가 2000년도 행선표시인 '순환'으로 표시되어있다.

대림역으로 가는 인버터(VVVF, 신차) 외선순환

GEC쵸퍼 외선순환열차.

멜코쵸퍼 내선순환열차.

대림역으로 가는 멜코쵸퍼 외선순환열차.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찍고 자전거를 타고 신정차량기지로 갔다.

2호선 신정지선 양천구청역. 신정차량기지가 바로 코앞에 있다.

멜코쵸퍼 열차가 신정기지의 초저항 열차를 가려서 초저항 사진을 찍지 못했다. 신정차량기지는 2호선 멜코쵸퍼 차량과 신차가 주박하는 기지이다.

(내가 2010년 고3때 자전거를 타고 신정차량기지로 갔을 때 그곳에서 GEC쵸퍼를 봤다. 불행히도 사진기를 안들고 와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아직도 있는 상왕십리역에서 충돌사고난 열차.

마지막으로 자전거를 타고 천왕차량기지로 갔다.

7호선 2차분 열차와 SR시리즈 열차가 보인다.



천왕기지의 끝부분. 철망에 가려져서 찍혔다.

자전거의 브레이크가 고장나서 전철을 타고 갔다. 가까운 역이 금천구청역이여서 금천구청역에서 열차를 기다렸다.

금천구청역을 통과하는 KTX산천

KTX


신창역으로 가는 누리로. 순천향대 랩핑이 되어있다.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이날의 출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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