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일 하나로패스 여행기(부전발 강릉행 무궁화호 1682열차 탑승기)



어제 양평역에서 저녁식사를 한 후, 부전행 야간 무궁화호 1623 열차를 타고 부전역으로 가면서 잠을 잤다.

부전역 출발열차 안내 전광판. 순서대로 동대구, 목포(경전선), 청량리(중앙선), 동대구, 강릉(영동선), 포항이다. 

6시 다되갈 무렵에 찍은 무궁화호와 RDC무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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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역의 새벽(?). 아파트에 불이 아직 켜지지 않았다.

큰 길가에 있는 국밥집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2019/04/02 - [미각여행/味] - 부산 부산진(서면역) 신풍국밥


부전역으로 돌아와서

강릉역에서 만종역까지 가는 KTX산천 열차표를 구입했다.

오늘 탈 열차는 부전발 강릉행 무궁화호 1682열차다. 강릉역 무궁화호 운행재개 이전에는 정동진까지 운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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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광역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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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탈 강릉행 무궁화호 1682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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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내부 모니터. 정동진이 아니라 강릉으로 되어있다.

부전역에서부터 강릉역까지 무궁화호 운행영상을 촬영했다. 1623열차 안에서 잠을 자긴 했는데 제대로 못 자서 그런지 실수한 부분이 발생했고, 그 부분은 삭제했다.

이 열차에서도 동해바다를 잘 감상(?)할 수 있었다.

영주역에 도착했을 때 찍은 청량리행 ITX새마을 1076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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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역에서 출발한지 대략 8시간 지나서 강릉역에 도착했다.

강릉역에는 도착예정시간보다 9분 지연된 오후 5시 30분에 도착했다. 부전역에서부터 이곳 강릉역까지 디젤기관차가 견인했다.

(지금은 영주역에서 기관차를 교체해서 부전-영주 구간은 디젤기관차로, 영주-강릉 구간은 전기기관차로 견인한다)

저녁은 간단하게 강릉역 내부에 있는 어묵식당에서 해결했다.

강릉역 바깥. 수호랑과 반다비를 볼 수 있다.

시간이 되어서 서울행 KTX산천 828열차에 탑승했다.

서울행 KTX산천 828열차의 정차역 안내방송. 정차역은 진부, 평창, 횡성, 만종, 양평, 상봉, 청량리, 서울역이다. 

만종역에 하차했다.

만종역에서도 수호랑과 반다비를 볼 수 있었다.

무인 승차권 발권기. 사용하는데 문제가 생기면 고객지원실에 가서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만종역에서 청량리행 무궁화호 1608열차를 타고 청량리역으로 갔다.

청량리역에 도착할 무렵에 보인 서울교통공사 개조저항 열차. 지하청량리역으로 진입하고 있다.

청량리역에 도착했다. 왼쪽은 어제 양평역에서 탔던 부전행 무궁화호 1623열차다.

청량리역 출발 열차들. 부전행 무궁화호, 서울, 강릉행 KTX산천, 춘천행 ITX청춘이 있다. 

용산역으로 가기 위해 경의중앙선 승강장으로 갔다.

응?

ITX새마을 열차가 청량리역에?

원래 청량리행 ITX새마을 1078열차는 밤 11시 40분에 도착하는데, 아직 9시 4분이다. 아마도 이 열차를 중앙선에서 운행하고 현재 운행중인 ITX새마을 열차는 수색으로 보내려는 모양이다.

이 사진을 찍고 용산역으로 갔다. 마지막으로 광주발 용산행 ITX새마을 1114열차를 타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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