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의 먹거리들을 올렸다.


1. 아이스크림 튀김(2500원, 현금지불)

'한국닭집'이라는 곳에서 아이스크림 튀김을 팔아서 사먹었다.

이게 아이스크림 튀김이다.

겉은 뜨거운데 속은 차갑다.

한옥마을 근처에 '남부시장'이라고 있는데 그 곳에 위치한 콩나물국밥집을 찾다가 아이스크림 튀김을 먹게 되었다.


2. 호떡(1000원, 현금지불)

한옥마을 바깥쪽에 위치한 전주호떡집.

이 집에서는 옥수수호떡을 판다. 진짜 옥수수가 들어가있다.

호떡에 꿀이 많이 있다.


3. 아이스크림(3000원(?), 카드결제)

가게 이름은 '전주맛길'이고, 전주한옥나무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다.

날이 더워서 여기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가격은 30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정확히는 잘 모름)


4. 츄러스(2000원, 현금지불)

가게 이름은 '츄러스만드는 남자와 커피(간략히 츄남)'이다.

5주년 기념 할인행사를 해서 츄러스를 사먹었다.

기름에 튀겨지는 츄러스.

이제 '손님은 왕이다'라는 말은 옛말이 되었다. 종업원에게 무례하게 굴면 마음깊이 감사를 담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안내문. 직원모욕과 아동방치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서비스를 거부한다는 내용도 있다.

크림치즈 츄러스(2000원)로 먹었다.


5. 30cm 아이스크림(3000원, 현금지불)

가게 이름은 '또바기 화덕만두'인데 30cm 아이스크림을 판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먹었는데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쵸코로 먹는게 좋다.


6. 전주 쵸코파이(1개 1600원, 카드결제)

마지막은 전주 초코파이. 1951년부터 영업한 풍년제과의 한옥마을 지점에서 초코파이를 샀다.

수제 초코파이를 파는 풍년제과. 여러 방송에 나온 적이 있다.

1개에 1600원이다.

오늘 군산에 당일치기 여행을 하러 갔다. 일본식가옥을 둘러보고 군산의 유명한 빵집인 이성당을 향해서 갔다.

이성당을 발견했다.

이성당입구. 1945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쌀가루로 만든 쵸코크림토슈.

소보루빵


다양한 토치슈크림(토슈)

여러가지 종류의 빵들

나는 소보루 빵(1000원)과 초코크림토슈(2500원)을 주문했다.

소보루빵. 평범하고 겉부분이 바삭하지 않고 보통 빵과 같은 식감이다.

초코크림토슈. 시원하고 가장 맛이 있다. 날이 무척 더웠는데 이 초코크림토슈로 더위를 해소할 수 있었다.

아!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어서 2000원을 주고 사먹었다.

응? 여기에도 이성당이 있었네? 이 줄은 앙금빵과 야채빵을 사기 위해 기다리는 줄이다. 나는 이미 소보루와 초코크림토슈, 아이스크림을 먹었으니 Pass.

작년에 여기에서 특곰탕을 먹었는데 성에 차지 않아서 이번에는 20공을 먹으러 갔다. 특곰탕은 15000원이었고 20공은 20000원이다.

코엑스 지하에 있는 하동관. 하동관은 명동본점과 여의도, 코엑스 이 세군데만 있다.

앞서 말했듯이 20공을 먹었는데 2만원이다.

파는 먹을만큼 곰탕에 넣으면 된다.

주문한 20공이 왔다. 제법 많아보인다.

가까이서 찍은 사진. 아! 밥도 이 안에 들어있다.

아무것도 넣지 않은 상태에서 국물을 마셨는데 맛있다.

아무것도 넣지 않은 상태에서 밥과 고기를 먹었는데 맛있다.

이 간장은 고기를 찍어먹는 용도이다.

아! 파를 안넣었다. 아무것도 안넣고 먹었는데 맛있어서 있는 그대로 먹고 있었다.

국내산 무, 배추, 마늘 값이 인상되었으니 남기지 말라는 안내문

곰탕을 집에서 조리할 수 있는 선물세트로도 판다.

다 먹었다. 20공도 내 성에 차지 않는다. 다음에는 25공으로 먹어야 겠다.

고디바로 가서 디저트(?)를 먹었다.

6300원짜리 초코 아이스크림을 골랐다.

이게 6300원 아이스크림. 이 6300원 아이스크림이 구우일모(九牛一毛)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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