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에 가서 저녁으로 전주비빔밥을 먹기로 했는데 전주시청과 가깝고 한옥마을에서 떨어진 위치에 있는 '백송회관'이라는 식당이 육회를 반찬으로 주는 집이라고 해서 이곳에서 전주비빔밥을 먹기로 했다.

한옥마을에서 10~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메뉴판에 전주비빔밥이 있고 육회비빔밥이 있는데 육회비빔밥으로 골랐다.

식당 벽에 비빔밥을 주제로 쓴 시가 있다.



먼저 나온 반찬. 9가지나 있다.

육회(반찬)와 육회비빔밥이 왔다. 비빔밥은 그릇에 미리 준비된 재료 위에 돌솥밥에 있는 밥을 퍼서 준다.

가까이서 찍은 육회비빔밥

반찬으로 나온 육회

이것은 밥을 넣기 전의 육회비빔밥이다.

비벼서 먹었다. 앞에서 언급했던 시에는 젓가락으로 비빈다고 했는데 나는 그만 숫가락으로 비볐다...

육회비빔밥을 먹었다. 맛은 최고!

그 다음으로 반찬으로 나온 육회를 먹었다. 맛 좋음.

마지막으로 돌솥밥에 물을 넣고 끓인 누룽지를 준다.

다 먹었다. 맛은 좋은데 반찬이 너무 많다. 반찬 수를 최대한 6가지로 줄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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