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끝나고 속초에 있는 냉면집을 찾던 중 홍게회냉면을 파는 식당인 '낙천회관'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먼저 속초에 도착하자마자 이 식당으로 갔다.

속초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해있다.

메뉴판. 나는 홍게회냉면 보통(10,000원)으로 주문했다. 세트메뉴도 있는데 나 혼자 왔기 때문에...

냉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

1. 식초, 겨자를 넣는다. 2. 먼저 계란부터 먹는다. 3. 가위는 자제. 4. 냉면과 어울리는 반찬은 채소류(특히 무).

앞쪽에 있는 높은 주전자에는 냉육수가 담겨있고 그 뒤에 있는 작은 주전자에는 온육수가 담겨있다. 무채와 양념, 겨자가 담긴 접시부터 왔다.

식초와 설탕.

주문한 홍게회냉면이 왔다.

이게 홍게회냉면.

앞에서 언급됬던 냉면 맛있게 먹는 방법대로 한 다음 냉육수를 부어서 먹었다.

이게 홍게회냉면에 들어가는 홍게. 그동안 함흥냉면을 가자미(홍어)(또는 코다리)가 들어간 냉면으로만 먹어서 그런지 약간 실망(?)했다.

(그렇다고 맛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면은 함흥냉면답게 전분으로 만들어져있다.

소고기편육과 면을 같이 먹는 모습.

다먹었을 때 냉육수 맛이 어떤지 궁금해서 냉육수 맛을 봤는데 아무런 맛이 나지 않았다(맹물이라고 해도 될 듯한 맛).

어쨌든 안남기고 다 먹었다.


지난번에 회현역 근처에 위치한 '남해식당'이라는 식당에서 보리밥, 칼국수, 냉면을 먹으려고 했으나 어디 있는지 보이지 않아서 식사하지 못했다. 이번에도 찾지 못하나 싶었는데 회현역 출구 근처에 있는 관광안내원에게 물어봐서 위치를 찾을 수 있었다!

참고로 이 식당은 현금만 받고 카드결제가 불가능하다!!

회현역 5번 출구와 가까우나 위치를 찾기가 힘들 것이다.

그래서 빨간 부분으로 표시했다. 빨간 부분은 맨 위의 사진에 나온 '칼국수 골목'이다. 이 안으로 들어가면

여러 식당이 있고 각각의 식당 사장이나 종업원이 '여기서 식사하자'고 할 것이다.

이 남해식당에서 식사하러 왔기 때문에 여기에 앉았다.

생활의 달인에서 '수제비 달인'으로 방영되었고,

작년(2017년)에 연합뉴스에 나온적이 있다.

메뉴판. 나는 보리밥(5,500원)으로 주문했다. 앞서 말했듯이 카드결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금을 준비해야 한다.

먼저 보리밥과 된장우거지국(정확히는 잘 모름)이 나왔는데... 이게 끝이 아니다.

칼국수와 냉면이 추가로 나온다.

보리밥,

칼국수.

냉면.

먼저 칼국수부터 먹었고 이때 건더기 위주로 먹었다. 칼국수에 수제비도 있고 맛있다.

그 다음엔 보리밥을 비비고

칼국수 국물과 같이 먹었다. 보리밥도 맛있다.

마지막으로 남은 냉면. 계란과 무가 들어간 비빔냉면이다.

냉면을 먹는 모습.

안남기고 다 먹었다. 다 먹은 사진을 찍고 계산하기 위해 현금을 준비했는데 100원이 모자랐다. 다른데 있어서 찾으려고 했는데 사장님께서 그냥 있는거 내라고 해서 100원 모자란 5,400원을 냈다. 내가 안남기고 다 먹은 사진을 찍어서 인심(?)을 쓰신거 같다.


이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가게 되었다. 인터넷으로 주변 식당을 찾던 중 5,500원에 코다리냉면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게 되었다.

경기대 정문 근처에 있다.

메뉴판. 당연히 코다리냉면(5,500원)으로 주문했다.

주문한 코다리냉면이 왔다.

이게 코다리냉면

먼저 육수로 입가심을 한 다음

먹을 준비를 했다. 코다리 위에 겨자와 식초를 뿌렸다.

그 다음 비볐다.

면을 먹는 모습. 면발이 좀 굵어보이는데 식감은 전분으로 된 함흥냉면의 면발을 먹는 식감이다.

이게 코다리회.

코다리와 면을 같이 먹었고.

안남기고 다 먹었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


[냉면] 경기 군포(한세대) 할매냉면


오랜만에 집 근처의 냉면집인 할매냉면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오랜만에 가는 할매냉면.

할매냉면 위치: 한세대 근처에 있다.

메뉴판. 원래는 회냉면을 주문하려고 했으나 다음주부터 가능하다고 해서 회냉면 다음 순위로 먹는 빨간물냉면 곱빼기(6,000원)로 주문했다.

냉면이 오기 전에 사골육수를 마시며 기다렸다.

주문한 빨간물냉면이 왔다.

빨간물냉면.

먹을 준비를 하고 겨자와 식초를 넣었다.

양념장을 섞었다.

면을 먹었다. 면이 조금 질겨서 가위가 필요할 수 있다.(나는 질겨도 가위없이 먹었다.)

안남기고 다먹었다. 찬 육수까지 마시니 배속이 차가워졌다.


이번에는 인천에서 양주역까지 1호선 열차의 운행장면을 촬영하고 점심을 먹으러 의정부로 갔다. 이번에는 코다리회냉면집으로 갔다. 

황재코다리냉면 위치: 이 식당은 의정부역에서 대략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이다.

오전 11시에 영업을 시작하고 오후 9시에 마지막 주문을 받고 9시 30분에 영업이 끝난다. 또한 9월에서 4월(동절기)에는 첫째주, 셋째주 목요일이 휴일이다.

이 식당에서 식사를 한 유명인(?)들의 싸인이다.

이 식당의 코다리냉면은 함경남도 단천에서 내려온 냉면이다.

메뉴판. 코다리냉면(7,500원)으로 주문했다.

먼저 온육수부터 나왔다.

주문한 코다리냉면이 왔다.

이게 함경남도 단천 지방의 코다리냉면이다.

먹을 준비를 하고 식초, 겨자를 넣고 섞었다.

면을 먹는 모습. 면은 함흥냉면처럼 전분으로 만들어졌다.

이것은 코다리.

코다리회와 면을 같이 먹는 모습.

안남기고 다먹었다. 8월 말 금강하구둑에서 먹었던 코다리냉면보다 맛있었다. 코다리냉면집이 우리집 근처나 도시 안에 있었으면 좋겠는데 코다리 찜집은 있지만 코다리 냉면집은 없다.


7호선 부평구청역에서부터 도봉산역까지 운행장면을 촬영하고 점심을 먹으러 의정부 제일시장에 위치한 곰보냉면으로 갔다. 이 식당은 1976년부터 장사 시작했다고 한다.

곰보냉면 위치: 의정부 제일시장에 있다.

메뉴판. 이 메뉴판에는 회냉면이 없지만 회냉면 달라고 하면 먹을 수 있다.

주문한 회냉면이 왔다. 원래 가격은 6,000원이고 곱빼기로 하면 1,500원이 추가된 7,500원이다.

이게 의정부 곰보냉면의 회냉면. 이 냉면에는 양배추가 들어갔다.

먹을 준비를 시작했다.

그 전에 온육수로 입가심을 했다.

면을 먹었다. 근데 면이 함흥냉면의 면발과는 좀 다르다.

회냉면에 들어간 회.

회와 면을 같이 먹는 모습.

안남기고 다 먹었다. 가격도 6,000원이라서 싸고 맛도 좋은데 의정부라는 위치가 좀 아쉽다.

계산대에 있는 글귀: 생각의 힘을 길러라.

계산대에 있는 글귀: 故 김수환 추기경의 인생덕목


남대문시장에는 보리밥(또는 찰밥), 칼국수, 냉면을 5000원대의 값으로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이 있다. 그 중 하나인 한순자 손칼국수집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이 식당은 회현역 5번출구 코앞에 있다.

메뉴판. 전부 4,000원대다. 보리비빔밥(4,000원)으로 주문했다.

왼쪽에 오이로 가득한 게 냉면, 가운데에 있는게 보리비빔밥, 오른쪽에 있는게 칼국수다. 메인 음식을 많이 주고 다른 음식은 적게 주는게 특징이다.

오이로 가득한게 냉면이다.

냉면을 먹는 모습.

그 다음으로 칼국수를 먹었다.

그 다음으로 칼국수를 먹었다. 내가 주문한게 보리비빔밥이기 때문에 양이 그리 많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메인인 보리비빔밥을 먹었다.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고 비볐다.

고소하니 맛이 있다.

안남기고 다먹었다. 보리비빔밥이 맛있었고 냉면과 칼국수는 메인이 아니다보니 평범(?)했다.

이 가게 이름은 '왕갈비탕왕돈까스'다. 여기서 돈까스를 먹으려고 했는데 식당 입구에 코다리회냉면을 한다고 해서 코다리회냉면으로 바꿨다.

가게 입구. 코다리회냉면을 한다고 해서 돈까스 시키려다가 코다리회냉면으로 바꿨다.

메뉴가 다양하다. 나는 코다리회냉면(7000원)을 주문했다. 이 식당은 넓고 식사하러 왔을 때 손님들이 많아서 자리가 거의 차 있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칼국수 식사를 하는 손님들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돈까스가 많았다.

매생이요리, 복어요리, 코다리회냉면에 대한 설명. 육수는 닭고기에 해물을 넣고 끓인다고 적혀있다.

먼저나온 반찬. 반 열무김치에 반 무채와 컵과 주전자가 나오는데 주전자에 들어있는것은 온육수로 앞에서 언급했던 닭고기와 해물을 끓인 육수다.

주문한 코다리회냉면이 완성되었다.

이게 코다리회냉면이다.

먼저 먹을 준비부터 하고

면을 먹었다. 면은 함흥냉면처럼 전분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메밀면이다.

코다리 회를 먹었다. 식감은 포를 먹는 것에 가까웠다. 꼬들꼬들한 가오리류와는 다르다.

이번에는 코다리회와 면을 먹었다.

안남기고 다먹었다. 이 식당은 장항역에서 걸어서(국립생태원을 통해) 대략 1시간 거리에 있고 군산역에서도 걸어서 대략 1시간 거리이다.

당일치기로 군산여행왔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신흥동 일본식 가옥에서 이성당으로 가서 빵을 먹고 저녁을 먹으러 뽀빠이 냉면집으로 갔다.

점심으로 중국음식(물짜장)을 먹어서 저녁은 여기서 냉면을 먹는 것으로 계획을 짰다.

메뉴판. 냉면과 만두만 있다.

화장실 가는 길에 보이는 폭포(?)

나는 물냉면(7000원)을 주문했다. 고명에 오이, 닭고기, 돼지고기, 계란 반숙 반, 파가 들어가고 육수는 간장빛이다.

평양냉면 치고는 육수의 색이 아주 진하다.

먹을 준비를 했다. 육수를 마셨는데 맛은 괜찮은 맛이었다.

면을 먹었다. 면에는 메밀이 들어간 거 같다.

닭고기와 면을 먹는 모습.

이번에는 닭고기+돼지고기편육+면 조합으로...

다 먹고 육수를 더 달라고 했다.

다먹었다. 다음에 군산을 가게 된다면 여기에 또 올지는 그때 상황을 봐야 알 거 같다.

식사를 마치고 버스를 타고 군산역으로 갔다.

한양대에도 냉면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장안철교 출사 끝내고 점심을 여기서 먹었다.

한양시장 안쪽에 있다.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메뉴판. 나는 냉면 특(7000원)으로 주문했다.

물과 기본반찬인 냉면무

주문한 냉면이 왔다.

이게 냉면 특이다.

먼저 먹을 준비부터 하고

겨자를 뿌리고

식초를 뿌리고

섞었다.

면을 먹는 모습. 전체적으로 그냥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다 먹었다.

이 거는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 본 또 다른 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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