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회현역 근처에 위치한 '남해식당'이라는 식당에서 보리밥, 칼국수, 냉면을 먹으려고 했으나 어디 있는지 보이지 않아서 식사하지 못했다. 이번에도 찾지 못하나 싶었는데 회현역 출구 근처에 있는 관광안내원에게 물어봐서 위치를 찾을 수 있었다!

참고로 이 식당은 현금만 받고 카드결제가 불가능하다!!

회현역 5번 출구와 가까우나 위치를 찾기가 힘들 것이다.

그래서 빨간 부분으로 표시했다. 빨간 부분은 맨 위의 사진에 나온 '칼국수 골목'이다. 이 안으로 들어가면

여러 식당이 있고 각각의 식당 사장이나 종업원이 '여기서 식사하자'고 할 것이다.

이 남해식당에서 식사하러 왔기 때문에 여기에 앉았다.

생활의 달인에서 '수제비 달인'으로 방영되었고,

작년(2017년)에 연합뉴스에 나온적이 있다.

메뉴판. 나는 보리밥(5,500원)으로 주문했다. 앞서 말했듯이 카드결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금을 준비해야 한다.

먼저 보리밥과 된장우거지국(정확히는 잘 모름)이 나왔는데... 이게 끝이 아니다.

칼국수와 냉면이 추가로 나온다.

보리밥,

칼국수.

냉면.

먼저 칼국수부터 먹었고 이때 건더기 위주로 먹었다. 칼국수에 수제비도 있고 맛있다.

그 다음엔 보리밥을 비비고

칼국수 국물과 같이 먹었다. 보리밥도 맛있다.

마지막으로 남은 냉면. 계란과 무가 들어간 비빔냉면이다.

냉면을 먹는 모습.

안남기고 다 먹었다. 다 먹은 사진을 찍고 계산하기 위해 현금을 준비했는데 100원이 모자랐다. 다른데 있어서 찾으려고 했는데 사장님께서 그냥 있는거 내라고 해서 100원 모자란 5,400원을 냈다. 내가 안남기고 다 먹은 사진을 찍어서 인심(?)을 쓰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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