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국밥집은 24시간 하는 집이여서 아침식사를 여기서 했다.

부산역과 가까운 곳에 있다. 숙소를 부산역 근처에 잡고 아침식사를 여기서 할 계획이었다. 

돼지국밥의 정의는 부산에서 돼지뼈를 곤 육수에 편육, 밥을 넣고 간을 해서 먹는 향토음식이다. 돼지국밥에는

향신료와 내장을 많이 넣는 대구식, 뽀얀 국물의 밀양식, 맑은 국물의 부산(신창국밥)식으로 구분된다고 한다.

돼지국밥 섞어(5번, 7,000원)로 주문했다. 돼지국밥에는 (1)고기만, (2)순대만, (3)내장만, (4)고기+순대, (5)섞어 이렇게 5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별도의 주문이 없을 때, (1)로 나가고 펄펄끓는 뜨거운 국밥을 원하면 미리 말할 수 있다. 또한 밥 대신 국수를 달라고 할 수 있다.

반찬은 셀프다.

마늘, 고추, 된장, 새우젓, 부추와 두 개의 빈그릇이 먼저 나왔다.

두 개의 빈그릇은 테이블에 있는 배추김치와 깍두기를 담는 그릇이다. 이 사진에 있는 두 개의 큰 통에는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있다. 아까 언급했던 빈 그릇에 깍두기와 배추김치를 먹을 만큼 담는다.

주문한 돼지국밥이 왔다.

돼지고기, 순대, 내장이 섞인 돼지국밥.

돼지국밥을 먹을 때는 부추와 새우젓을 넣고 먹는다.

국밥의 순대와 돼지고기를 같이 먹는 모습.

안남기고 다 먹었다. 맛은 괜찮은데 양이 모자란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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