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수학세미나에 참가하게 되어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다.

위치는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와 가까우며 또한 국가수리과학연구소(KT대덕2연구센터)와 가깝다.

이 식당에서 만드는 만두에는 콩단백, 무말랭이, 계란이 들어가지 않고 국내산 고기와 풍부한 야채가 들어간다. 당일제조 당일판매가 원칙이며 남은 것은 1팩 10개입 만원에 판다.

메뉴판. 나는 원래 국수전골이 먹고 싶었으나 나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이 모두 만두전골을 선택해서 만두전골로 먹게 되었다. 전골메뉴는 2인 이상 주문해야 한다.

깍두기와 배추김치.

먼저나온 육수. 육수에 파, 깻잎, 유부 등이 들어가있다.

메인 재료인 만두. 소량의 국수와 같이 있다. 만두는 1인당 두개씩 먹으면 된다.

국수와 만두를 육수에 투하했다.

끓기 시작하자.

만두를 꺼내서

먹었다. 좋아좋아!!

만두를 먹은 후 국수를 먹었고

거의 다 먹을 무렵 볶음밥이 준비되었다. 이 볶음밥은 서비스로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남은 국물을 덜어내고 볶기 시작했다.

다 볶아져서

먹었다. 볶음밥도 맛있다. 만두도 맛있고 서비스인 볶음밥도 맛있다. 이것을 먹으려면 2인 이상 있어야 한다.

내일로 3일차 여행의 목적지는 장항선(2008년에 익산까지 연장됨)과 호남선, 전라선이 분기하는 익산역으로 결정했다. 익산역 주변 맛집을 찾다가 백종원이 다녀간 분식집을 찾았다. 익산역에서 그 분식집까지는 12분 거리이다.

익산역에서 걸어서 갔다. 12시 되기 이전이지만 3~4팀 정도의 손님이 있었다.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장면.

영업시간 안내문.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하나 재료가 소진되면 5시 이전에 영업이 끝날 수 있다. 또한 일요일에는 영업하지 않고 예약도 받지 않는다.

메뉴판. 나는 메밀소바 한판(4000원)과 만두 6개(5000원)를 주문했다.(총 9000원)

의자는 초, 중, 고등학교에서 볼 수 있는 의자다.

물은 셀프다.

백종원의 싸인.

만두의 유래.

먼저 소바부터 나왔고 그 다음에 만두가 나왔다. 만두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이 점을 참고해야 한다.

메밀소바.

만두.

먼저 만두부터 먹었다. 맛은 그럭저럭.

소바를 먹었다. 맛은 있는데 내 느낌에 육수가 지나치게 찬거 같다.

식탁에 있는 양념통인데 오른쪽의 노란색 통이 와사비 통이다.

소바를 먹는 모습.

다먹었다. 전체적으로 괜찮았는데 만두를 먹는데 시간이 걸리고 또한 만두를 만드는 데도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재료가 소진되면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여기서 식사를 하려면 빨리 오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레고로 만든 고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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