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시장에도 무한리필 돈까스 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2016년의 마지막 점심을 여기(동가츠)에서 먹기로 했다. 위치는 이수역 14번 출구에서 남성시장 안쪽으로 가면 된다.

남기면 벌금 2000원을 내야 한다. 동가츠의 돈까스는 모시잎을 먹인 돼지고기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오른쪽에 모시의 효능이 적혀있다.

모시돈까스를 특허출원한 모양이다. 추가로 돼지에게 모시잎에 유황까지 먹이나 보다.

내가 갔을 때 현금결제를 하면 6800원이고 카드로 결제하거나 현금으로 결제했어도 현금영수증을 발급해달라고 하면 그때는 7800원이다.

(한달만 시행한다)

접시를 꺼내서 담는데 1인 1접시이고 한번 쓴 접시는 계속 사용해야 한다.

매운 떡볶이와 모시돈까스, 치킨까스. 떡볶이 왼쪽에 있는 밥통에는 카레가 있다.

돈까스소스, 크림스프, 장국. 돈까스소스는 이 소스 하나뿐이다.


음료수도 무한리필이다.

이제 먹기 시작했다. 카레와 모시돈까스 두개, 치킨까스 한개, 매운떡볶이, 피클과 먹었다.

이 것이 바로 모시돈까스. 먹어보니 글쎄? 내 입맛에는 그동안 다녔던 돈까스 무한리필집의 돈까스 맛과 같았다.

매운떡볶이. 엄청 맵다.

치킨까스.

다 먹고 모시돈까스 하나와 카레, 떡볶이를 리필했다. 예전같았으면 많이 먹는데 이상하게도 이날은 금방 배가 불렀다.

다 먹었다. 안남기고 먹긴 했지만 금방 배가 부른 탓에 많이 먹지는 못했다. 사실 나는 많이 먹는 것을 좋아해서(대식가) 양이 많고 맛이 어느정도만 되면 OK다.

2016년의 마지막 저녁은 세꼬시 회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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