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역 근처에서 열차 촬영을 마치고 역 건물에 위치한 붓카케 우동 전문점인 카마타케제면소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성균관대역 건물에 있기 때문에 찾기 쉽다.

카마타케제면소는 생활의 달인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식당이다.

성균관대와 인접해 있다 보니 성균관대생 2인 이상이 주문할 경우 타마텐 2개, 치쿠텐 1개, 음료 1개, 온센다마고고향 1개 중에서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우동을 만들기 전에 반죽을 알파화 하는데 18분이 걸린다. 

메뉴판. 나는 오사카의 명물 치쿠텐 붓카케우동(8,000원)을 주문했다.

메뉴판. 냉우동과 자루우동이 끌리기도 했는데 지난 1월 말에 인천공항2터미널에서 먹었던 붓카케우동과 비교를 하고 싶어서 붓카케우동으로 결정했다.

메뉴판.

반찬은 셀프다. 여기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물도 마찬가지). 

붓카케우동 먹는 방법. 레몬즙을 뿌리고 반숙계란을 터트린 다음, 바닥에 있는 간장과 면을 섞어서 먹는다.

주문한 치쿠텐 붓카케우동이 왔다.

가까이서 찍은 치쿠텐 붓카케우동. 치쿠텐은 튀긴 오뎅(어묵)을 뜻한다. 계란은 반숙이라서 흰자는 익었으나 노른자는 익지 않았다.

붓카케우동 먹는 방법에 따라 레몬즙을 뿌리고 반숙계란을 터트린 다음

면을 섞어서 먹었다. 지난번에 먹었던 붓카케우동보다 맛있다.

(치쿠텐을 먹는 모습을 올리지 못했다. 치쿠텐도 맛있었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가장 맛있는 붓카케 우동이었다.


인천공항 2터미널이 개장해서 이곳에 온 김에 점심을 무엇으로 먹을까 고민했다. 식당을 돌아다니던 중 우동전문집인 와라쿠샤샤를 발견했고 메뉴를 보다가 '붇카케우동'이란게 있어서 이것을 먹기 위해 이 식당으로 들어갔다. 이미 국물우동은 많이 먹었기 때문에 좀 다른 우동을 먹고 싶었다.

지도에 아직 표시되지 않아서 내가 직접 표시했다.

메뉴판. 앞에서 언급했던 '붇카케 우동'(8,000원)을 주문했다.

음식모형.

와라쿠샤샤는 우동기술을 군마현의 미즈사와우동 명장에게 전수받았다.

이게 붇카케우동이다. 그릇 맨 밑에 간장이 있어서 이대로 섞어 먹으면 된다.

가까이서 찍은 붇카케우동

비벼서

먹었다. 먹었는데 노란색의 작은 알갱이로 되어있는 튀김고명이 간장을 흡수해서인지 맛을 잘 느끼질 못했다.

먹으면서 희미하게나마 맛있는 맛을 느꼈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노란색의 튀김 고명을 줄이거나 아예 제외할 필요가 있다.

계산대 밑에 표고버섯, 고추, 생선포와

다시마가 있다. 이 계산대 밑의 재료들은 우동국물을 내는데 들어가는 재료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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