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 온 김에 속초에서 가장 유명한 함흥냉면집인 함흥냉면옥에도 가보기로 했다.

청초호와 가까운 곳에 있다.

메뉴판. 나는 함흥냉면(8,000원)으로 주문했다.

함흥냉면 맛있게 먹는 법: 식초, 설탕, 겨자, 다지기(양념)을 넣고 먹는다.

먼저 나온 온육수, 냉육수, 무채. 낙천회관에도 냉육수가 있는데 여기도 냉육수가 있다.

주문한 함흥냉면.

명태회와 소고기편육이 같이 있다(새끼미).

버스 시간이 급해서 앞의 맛있게 먹는 방법대로 설탕, 식초, 겨자, 양념을 넣고 섞었다.

면발을 먹는 모습. 함흥냉면답게 전분으로 만든 면이다.

명태회.

소고기편육과 면, 명태회를 같이 먹는 모습.

다 먹고 냉육수 맛이 어떤지 맛보기 위해 그릇에다 냉육수를 붓고 맛을 봤다. 낙천회관에서처럼 맛을 못느꼈다.(거의 맹물이라고 해도...)

안남기고 다 먹었다.


오장동흥남집의 직영점이 신림역 근처에 있는 것을 알았으나 갈 기회가 없었다. 그러다가 2호선 열차사진을 찍으러 신대방역으로 가게 되어서 그 다음역인 신림역에 내려 오장동흥남집 신림직영점으로 갔다.

여기가 신림역 근처에 있는 오장동흥남집 신림직영점이다. 신림역 근처에 있지만 여기까지 오면서 약간 멀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

MBC맛있는 TV와 KBS생생정보통에서 촬영왔나보다.

MBC무한도전과 TVN 수요미식회에서도 촬영왔구나... 섞임냉면(10000원)을 주문했다. 오장동에 있는 오장동흥남집 본점도 섞임냉면이 10000원이고 여기도 10000원이다.

함흥냉면집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온육수

그리고 반찬으로 나온 무채

주문한 섞임냉면이 왔다.

신림동 오장동흥남집의 회냉면

먹을 준비를 했다. 소고기편육도 본점처럼 두 점씩인데 편육크기가 본점의 절반이다.

2017/03/13 - [냉면/냉면집] - [함흥냉면] 서울 중구(오장동) 오장동흥남집

먼저 설탕을 넣고

겨자를 넣은 다음

참기름을 넣고

마지막으로 식초를 넣은 다음

섞었다.

전분으로 만들어진 함흥냉면 면발

이거는 회냉면에 들어가는 간재미 또는 가오리회

회와 면을 먹고

이번에는 편육+회+면 조합으로...

안남기고 다 먹었다. 맛은 본점과 같고 양이 모자랄 수 있다.

입구 근처에서 경전철 공사를 하고 있으니 참고할 것

오장동에 있는 함흥냉면을 먹고 싶어서 오장동함흥냉면, 오장동신창면옥, 오장동흥남집 이 세 군데 중 어디로 갈까 고민 끝에 흥남집으로 갔다. 2호선 을지로4가역 8번출구 또는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6번 출구에서 가는게 가깝다.

오장동흥남집 입구. 오장동흥남집 간판에는 한복을 입은 할머니가 그려져있다(이 그림이 없으면 오장동흥남집이 아니다!).

문 밖에 있는 메뉴판.

MBC 찾아라 맛있는 TV, TVN 수요미식회에서도 촬영을 했다.

메뉴판과 냉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 나는 섞임냉면(10000원)을 주문했다.

사람들이 많아서 창가 쪽 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햇빛 때문에 더웠다. 사진은 양념통들이다. 참기름, 식초, 겨자, 다데기, 설탕.

먼저 온육수 부터 준다.

온육수부터 마셨다. 단열 컵이여서 잡기가 쉽다.

주문한 섞임냉면이 왔다. 여기는 반찬을 안 주나보다.

이게 오장동흥남집의 섞임냉면

먹을 준비를 했다. 섞임냉면에는 소고기편육 두 점이 들어간다. 또 회는 간재미 회가 들어간다.

간재미 회 위에 설탕을 뿌리고

다데기를 넣은 다음

참기름을 뿌리고

겨자를 넣은 다음

마지막으로 식초를 넣었다.

섞어서 먹었다.

먼저 면부터 먹었다. 함흥냉면답게 전분으로 뽑아져서 좀 질기다. 그러나 나는 가위를 쓰지 않고 먹었다.

이번에는 간재미 회와 면을 먹었다.

간재미회+소고기편육+면 이렇게 먹었다.


다 먹었는데 급한 나머지 다 먹은 사진을 찍지 못했다. 맛은 그럭저럭이고 양이 모자랄 수 있으니 많이 먹는 사람이라면 사리를 추가하는게 좋다.

안양역 롯데백화점 푸드코트(7층)에 함흥냉면집이 있어서 출사를 끝내고 저녁을 그곳에서 먹기로 했다.

안양 롯데백화점(안양역) 7층 푸드코트에 위치해 있다.

음식 모형

메뉴판. 섞어냉면(9000원)을 주문했다. 메뉴판엔 없지만 모형에는 있다. 섞어냉면(새끼미라고도 한다)은 회와 소고기편육이 함께 있는 함흥냉면이다.

물과 육수.

나는 물을 안마시고 육수를 마셨다. 함흥냉면은 온육수와 함께 먹는 것이다.

주문한 섞어냉면이 왔다.

먹을 준비를 했다. 냉면에 들어간 회는 가오리회라고 한다. 지난번에 갔던 아소정에서 시킨 새끼미는 회가 달랑 3점 뿐인데 여기는 회가 어느정도 있다.

먼저 가오리회 위에 겨자를 넣고

식초를 뿌린 다음

섞어서 면부터 먹었다. 함흥냉면답게 전분으로 면을 뽑아서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가위를 쓰진 않았다.

이게 가오리회.

가오리회와 면을 먹었고

소고기편육과 가오리회, 면을 같이 먹었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맛은 그럭저럭 맛있고 섞어냉면에 들어가는 회의 양이 어느정도여서 만족스럽다.

을밀대에서 얼마 떨어진 곳에 아소정이라는 함흥냉면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여기도 가기로 했다.

생생정보통에서도 촬영하고 갔다.

동도중학교 근처에 있고 지하철로는 6호선 대흥역에서 가는 편이 가깝다. 그리고 언덕길 위에 있으니 이점 참고할 것.

유명 인사들의 싸인

아소정은 흥선대원군의 별장 이름이다.

함흥냉면집 답게 온육수를 준다.(함흥냉면의 면은 전분으로 뽑기 때문에 면수 대신 온육수를 준다.)

아소정 메뉴판. 아소정에 대한 후기들을 읽어보니 많은 후기들이 갈비찜이 맛있다고 하는 거 같았다. 하지만 나 홀로 왔고 또한 함흥냉면을 먹기 위해 왔기 때문에 냉면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섞음냉면(새끼미, 회와 고기가 들어간 냉면)로 주문했다.

이게 바로 섞음냉면(새끼미)이다.

가까이서 찍은 사진

먹을 준비를 했다.


아소정의 섞음냉면에 소고기편육 한 점과 홍어회 세 점이 들어가 있다.

먼저 겨자를 넣고

식초를 뿌리고

섞었다. 면을 먹었는데 쉽게 끊어지진 않았다. 그러나 가위를 쓰지 않았다.

이게 바로 아소정의 홍어회


홍어회와 면을 먹고

소고기 편육+홍어회+면 조합으로 먹었다.


남기지 않고 다 먹었는데 그 사진을 못찍었다.(나는 환경보호주의자라서 남기지 않고 다 먹는다.)

함흥냉면 중에서 새끼미(섞음)라고 고기 고명과 회와 같이 먹는게 있는데 막상 먹어보니 회의 양이 적었다.

2006년에 손현주가 방문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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