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밀대에서 얼마 떨어진 곳에 아소정이라는 함흥냉면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여기도 가기로 했다.

생생정보통에서도 촬영하고 갔다.

동도중학교 근처에 있고 지하철로는 6호선 대흥역에서 가는 편이 가깝다. 그리고 언덕길 위에 있으니 이점 참고할 것.

유명 인사들의 싸인

아소정은 흥선대원군의 별장 이름이다.

함흥냉면집 답게 온육수를 준다.(함흥냉면의 면은 전분으로 뽑기 때문에 면수 대신 온육수를 준다.)

아소정 메뉴판. 아소정에 대한 후기들을 읽어보니 많은 후기들이 갈비찜이 맛있다고 하는 거 같았다. 하지만 나 홀로 왔고 또한 함흥냉면을 먹기 위해 왔기 때문에 냉면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섞음냉면(새끼미, 회와 고기가 들어간 냉면)로 주문했다.

이게 바로 섞음냉면(새끼미)이다.

가까이서 찍은 사진

먹을 준비를 했다.


아소정의 섞음냉면에 소고기편육 한 점과 홍어회 세 점이 들어가 있다.

먼저 겨자를 넣고

식초를 뿌리고

섞었다. 면을 먹었는데 쉽게 끊어지진 않았다. 그러나 가위를 쓰지 않았다.

이게 바로 아소정의 홍어회


홍어회와 면을 먹고

소고기 편육+홍어회+면 조합으로 먹었다.


남기지 않고 다 먹었는데 그 사진을 못찍었다.(나는 환경보호주의자라서 남기지 않고 다 먹는다.)

함흥냉면 중에서 새끼미(섞음)라고 고기 고명과 회와 같이 먹는게 있는데 막상 먹어보니 회의 양이 적었다.

2006년에 손현주가 방문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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