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여수로 가려고 했는데 곡성에 들려서 점심을 먹고 섬진강 기차마을을 가는 것으로 계획을 짰다.

열차 지연으로 인해 2시 되기 전에 도착했다. 이 식당은 곡성역과 가까운 위치에 있다.

이 집 사장님이 부산에서 국밥장사하다가 곡성에 정착했다고 하는 신문기사.

메뉴판. 나는 암뽕순대국밥(7000원)으로 주문했다. 2시 되기 전에 도착해서 그런지 손님이 아예 없었다.

주문한 암뽕순대국밥이 나왔다.

이게 암뽕순대국밥.

순대국밥에 들깨가루, 다데기, 새우젓을 넣고 섞고 밥을 말았다.

순대국을 먹는 모습. 순대와 내장을 밥과 같이 먹었다. 먹을 만했다.

순대를 따로 젓가락으로 집어서 먹었다.

국밥은 안남기고 다 먹었으나 섬진강 기차마을에 가야해서 반찬은 남겼다. 괜찮은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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