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28일 내일로여행(마지막: 영주역, 경북전문대 중저항, 경북선)



영주역에 도착해서 경북전문대에 실습용으로 기증된 중저항 열차 사진을 찍은 다음 다시 영주역으로 돌아와서 경북선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김천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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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역에 거의 도착할 무렵에 찍은 중앙선 복선화 공사현장. 새로 이설하는 중앙선은 고속선 같은 느낌이 든다.

내가 알기로는 중앙선이 완전히 복선전철화 되면 EMU250이라는 준고속열차가 운행할 예정이며 SRT도 운행이 예정되어있다(수서-경기광주-원주-중앙선).

(근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11/20180411000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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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역에서 풍기역으로 갈 때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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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역 증기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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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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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트레인은 영주역에서 방향을 바꿔서 운행한다. 모니터 오른쪽에 카카오톡 캐릭터인 네오, 프로도, 튜브가 놀란 표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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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역에 도착했기 때문에 O트레인에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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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출발안내. 경북선을 경유해서 부산역으로 가는 무궁화호 1825열차가 내가 탈 열차인데 대략 2시간 후에 출발하기 때문에 거리는 있지만 중저항 사진을 찍으러 가기 위해 경북전문대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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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역 버스정류장에 붙은 영주시티투어 안내문. 매주 토, 일요일에만 운행하며 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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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의 주요 관광지인 부석사, 선비촌, 소수서원, 소백산, 무섬마을방면 버스시간표.

그 전에 경북전문대 건너편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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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로 가서 중저항 사진을 찍었다. 겉모습은 예전 중저항의 모습이 아니지만 뼈대는 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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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항의 앞모습. 열번표시기 자리에 '구로급행'이라고 적힌 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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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 찍은 중저항. 여기까지 사진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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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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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역에 도착하는 안동발 청량리행 1604열차. 안동역에서 디젤기관차가 견인해 영주역에 도착하면 영주역에서 전기기관차로 교체해 운행한다.

이 무궁화호가 전기기관차로 교체한 후 출발하기 직전에 어떤 어르신 한분이 이 무궁화호를 타기 위해 달려가고 역무원이 무전기로 청량리행 무궁화호 여객전무에게 출발하지 말라고 하나 무전기에 문제가 생겼는지 이 무궁화호는 출발했고 그 어르신은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는데(그 다음 청량리행 열차를 타려면 약 1시간 30분 동안 기다려야 하기 때문) 그 소리가 부산행 무궁화호를 타고 영주역에서 출발할때까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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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을 경유하는 부산행 무궁화호 1825열차가 출발할 시간이 되어 이 무궁화호에 탑승했다. 이때도 앞에서 언급했던 어르신의 소리지르는 소리가 들렸다. 

영주역에서부터 김천역까지 경북선 전 구간의 운행장면을 열차 맨 뒤에서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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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 용궁역. 이 역에서는 '토끼간빵'이라는 빵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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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시스 김천공장. 서울교통공사 2호선 신차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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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역에 도착했고 열차에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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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역을 통과하는 화물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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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역에 도착하는 서울행 무궁화호 1218열차. 9분 지연으로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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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에 도착했을 때는 14분 가량 지연되었다. 천안-(충북선)-제천-(중앙선)-영주-(경북선)-김천-(경부선)-천안(중간정차) 이렇게 한 바퀴를 돌았다.(끝)


2017년 8월 24일 내일로여행 (2부: 풍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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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0 - [철도여행/내일로 여행] - 2017년 8월 24일 내일로여행 (1부: 안동행 무궁화호 1603열차)


풍기역 근처의 냉면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후식으로 호떡을 먹었다.

2017/09/08 - [냉면/냉면집(평양냉면)] - [평양냉면] 경북 영주(풍기역) 서부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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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풍기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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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역 열차시간표. 청량리 착발 무궁화호만 있는게 아니라 동대구 착발 충북선 경유 무궁화호도 있고 부전역까지 가는 무궁화호도 있다.

영주종착 ITX새마을은 청량리역에서 출발하지만 영주종착 무궁화호는 동대구역을 출발해 충북선을 거쳐 단양, 풍기, 영주역으로 가는 열차다.

부전행 무궁화호는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다. 참고로 부전역은 부산에 있는 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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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카페와 판매원이 없다는 안내문. 무궁화호에는 카페객차가 있으나 달랑 자판기만 있다.

그나마 무궁화호와 ITX새마을, KTX에는 자판기가 있지만 새마을호(장항선)는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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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복선전철화 공사, 단선구간 열차운행, 철도안전법에 의한 제한속도 준수, 낙석에 의한 산사태 우려로 서행운전 등의 요인으로 지연운행이 빈발하다는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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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방을 주의하라는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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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역 바깥으로 나갔다. 급수탑이 있고 증기기관차가 전시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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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기관차의 석탄차에 코레일 CI가 그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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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마을호 객차는 영주시에서 만든 풍기인삼 홍보관 같은데 잠겨있어서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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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시간이 되어서 다시 풍기역으로 갔다. 이 승강장도 사용할 거 같아보였는데 이 사진의 승강장이 아닌 역과 인접한 승강장에 열차가 도착한다고 한다. 사실상 단선승강장이다. 이 시간대에는 열차시간에 여유가 있어서 단선으로도 커버가 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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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역에는 O트레인이 정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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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역에 도착하는 청량리행 무궁화호 1604열차. 이 무궁화호를 타고 청량리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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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실객차도 무궁화호 객차다.

2017년 8월 24일 내일로여행 (1부: 안동행 무궁화호 1603열차)


경북 영주에 위치한 풍기역과 가까운 곳에 냉면집이 있어서 그 곳에서 냉면을 먹으러 풍기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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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청량리역에 갔다. 늦을 뻔 했는데 다행히 출발 8분전에 청량리역 대합실에 도착했다.

열차출발안내 전광판을 보면 무궁화호는 두대고 나머지는 전부 경춘선 ITX청춘이다. 경의중앙선(청량리-용문)의 선로용량이 포화될때로 되어서 그런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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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궁화호가 풍기역까지 타고 갈 안동행 무궁화호 1603열차다. 앞에는 전기동차고 뒤에는 발전차가 연결되어있는데 영주-안동 구간은 전차선이 없어서 디젤로 견인해야 한다. 청량리역에서 영주역까지는 전기동차로 견인하고 영주역에서 전기동차를 분리시키고 디젤동차를 연결시켜서 안동역까지 운행한다. ITX새마을이 도입되기전의 청량리-안동간 새마을호도 이렇게 운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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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6분전에 찍은 무궁화호 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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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안동 무궁화호 행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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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가 있는 객차가 있다. 안동행 무궁화호 1603열차는 10시 55분에 청량리역을 출발해 2시 15분에 안동역에 도착하는 열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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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에 도착하는 정동진발 청량리종착 무궁화호. 무궁화호 도색을 한 새마을호 객차가 있다. 이 객차는 무궁화호 특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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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의 정동진발 무궁화호와는 달리 내가 탈 무궁화호에는 무궁화호 도색을 한 새마을호 객차가 없다. 이 무궁화호에는 특실이 없는가 했는데 의자가 새마을호의 의자다. 객차는 무궁화호인데 의자는 새마을호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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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55분이 되자 내가 탄 무궁화호가 출발했다. 문산행 경의중앙선 독서바람열차 331x26편성이 회기역을 출발해 청량리역에 도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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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역을 통과하고 중랑역에 접근했을 때 나타난 청량리행 경춘선 361x11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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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29분에 양평역에 도착했다. 문산행 경의중앙선 자전거열차 321x20편성이 양평역을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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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중앙선 철교의 흔적. 단선 전철이었으나 철교 위의 선로는 철거되고 전차선 또한 철거되었다.

공사중인 서원주역에서 제천역까지 운행하는 장면을 촬영하고,

제천역에서 목적지인 풍기역까지 운행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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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역에 도착했다. 사진이 삐딱하게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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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이 닫힌 무궁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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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역을 출발하는 안동행 무궁화호 1603열차. 다음 정차역은 영주역으로 영주역에서 전기동차를 디젤동차로 교체한다.

이 사진을 찍고 풍기역 바깥으로 나갔다.

청량리역을 출발해서 팔당역을 통과할 무렵에 장대비가 내렸고 용문역에 도착하기 전에도 장대비가 내렸다.

중앙선 열차 안에서 찍은 사진과 풍기역 주변사진


중앙선 원주-제천 구간과 제천역 이후로는 사진찍기 좋은 곳이 있다. 풍기역 주변에서 사진을 찍고 또한 풍기역에서 청량리역으로 가면서 열차 안에서 사진을 찍었다.

풍기역 위치.

풍기역 근처 정류장으로 이동하는 영주시 버스.

버스가 지나간 후에 다시 사진을 찍었다. 오른쪽에 풍기인삼 홍보전시관이 있다.

풍기는 인삼과 인견으로 유명한 곳이다.

풍기역으로 가는 도로는 4차선이다.

청소면(청소역 주변)과 비교하자면 이 곳은 4차선 도로와 정차하는 열차(O트레인, ITX새마을 정차, 무궁화호 필수정차)를 제외한다면 청소역 주변처럼 전형적인 마을의 모습이다.

풍기역에서 도로가 중심에 있게 찍은 사진.

영주에 위치한 부석사와 소백산 사진. 부석사 또는 소백산을 배경으로 해서 사진을 찍으라고 만들어진 장소이다.

여기서부터는 중앙선 열차 안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풍기역에서 출발해서 단양역에 도착하기 전에 찍었다.


이 고속도로는 중앙고속도로다.

이 위치는 단양군 대강면 이다.

중앙고속도로와 가까워졌을 때 찍은 사진.

단양역은 남한강과 인접해 있다.

남한강 위의 철교(단양-제천 구간)와 나란히 있는 상진대교.

제천-원주 구간(정확히는 치악산)에서 찍은 사진. 높은 곳에서 낮은 곳을 볼 수 있는 장소이나 아쉽게도 2018년 12월부터 중앙선이 서원주-제천 복선으로 운행해 그 이후부터는 열차 안에서 이 광경을 볼 수 없다.

이곳은 공사중인 서원주역과 원주역 사이에서 찍은 곳으로 2018년 12월 이후로는 이 곳을 지나는 장면을 볼 수 없게 된다.

다음 지도로 식당을 찾다가 경북 영주 풍기역 근처에 냉면집 하나를 찾았다. 마침 내일로를 끊어서 어제는 익산에서 순대국을 먹었고, 오늘은 영주에서 냉면을 먹기로 했다.

청량리역에서 안동행 무궁화호를 타고 풍기역에 내려서 이곳에 도착했다. 참고로 풍기역에는 관광열차인 O트레인(서울-제천-철암)이 정차하며, ITX새마을(청량리-영주) 역시 정차한다.

메뉴판. 평양식메밀냉면 (물)(9000원)을 주문했다.

냉면을 제대로 알고 먹는 방법.

서부냉면의 진수. 화학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았다.

이 식당에 대한 신문기사. 경상도 사람들이 꿩과 돼지고기 육수를 싫어해서 소고기로 육수를 낸다고 한다.

주문한 평양식메밀냉면이 도착했다. 어? 면이 두덩이나 되네?

가까이서 찍은 사진. 육수를 보면 기름기가 보이는데 이 기름기는 직접 육수를 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고명이 육수 속에 있어서 면 위에 꺼낸 다음 다시 찍었다.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다. 육수 맛부터 봤는데 내 입장에서는 먹을만 했지만 식당 또는 마트 냉면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맛없다고 생각할 만한 맛이다.

면을 먹는 모습. 면은 진짜 메밀로 만들어졌다.

이번에는 소고기 편육과 면을 먹었다.

다 먹고 육수를 더 달라고 했다.

다 먹었다.

식사를 마치고 디저트로 풍기역 앞에 있는 호떡집에서 호떡을 사 먹었다. 이 호떡집은 풍기역 코앞에 있다. 1개에 1000원이다.

맛은 꿀맛이고 속에 씨았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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