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방이동 봉피양에서 먹었던 냉면이 생각나서 이번에도 방이동에 있는 봉피양으로 갔다.

여기가 봉피양 방이점. 옆에는 같은 계열의 벽제갈비집이 있다.

봉피양 메뉴판. 작년에 먹었던 평양냉면 순면(17000원)을 주문했다.

먼저 나온 무반찬

주문한 물냉면 순면이 왔다. 봉피양은 여러 지점이 있는데 굳이 방이점으로 가는 이유가 바로 두점씩 제공되는 편육 때문이다.

이 편육 두점 때문에 봉피양 방이점으로 간다.

평양냉면 순면

먹기 시작했다. 육수맛을 보니 작년과 같았고 우래옥과 비슷한 맛이 난다.

면을 먹었다. 순면이라 그런지 굵직한 느낌이면서도 쉽게 끊어진다.

냉면에 있는 소고기편육과 면을 먹고

두점씩 제공된 편육을 먹었다. 하나는 그대로의 맛을 보기 위해 그대로 먹고

다른 하나는 냉면과 같이 먹었다.

다 먹고 육수맛이 있어서 육수를 더 달라고 했다.

안남기고 다 먹었다. 육수를 더 마시니 배가 부른다. 오고 싶은데 멀어서 오기 힘들다.


이번에 간 곳은 함흥냉면 중에서 미쉐린 빕 구르망 식당으로 선정된 오장동함흥냉면이다. 작년 12월에 강남(신논현역)에 있는 분점에 갔다온 적이 있다.

2017/01/10 - [냉면/냉면집] - [함흥냉면] 서울 서초(신논현역) 오장동 함흥냉면 (2016년 12월 24일)

오장동함흥냉면. 별칭은 오장면옥

지난번에 갔었던 우래옥처럼 서울미래유산에 선정되었고

특히 함흥냉면으로는 미쉐린 빕 구르망 식당으로 선정되었다.

오장동 함흥냉면의 역사.

각종 상장과 표창장

메뉴판. 나는 회냉면(10000원)을 주문했다.

오장동함흥냉면의 회냉면

가까이서 찍은 사진. 회냉면에 들어가는 회를 강남분점에서는 홍어를 쓰는데 여기는 간재미를 쓴다.

먼저 육수부터 마시고

회냉면을 먹을 준비를 했다.

먼저 설탕 한 스푼

양념장 한 스푼

겨자

식초를 넣고

섞었다.

우선 면부터 먹고. 함흥냉면답게 면이 전분이여서 질기다. 그러나 가위는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간재미회와 면을 먹었다.

이거는 간재미회

안남기고 다 먹었다. 맛은 좋은데 양이 적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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