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출사계획에서 하남 스타필드를 경유하도록 짰다. 이유는 스타필드에 의정부계 평양냉면의 원조인 (의정부) 평양면옥의 분점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가 하남 스타필드다. 여기 안에 의정부 평양면옥의 분점이 있다.

바로 여기가 (의정부) 평양면옥 스타필드점이다.

메밀의 효능. 몸에 유익하다.

의정부 평양면옥은 1969년부터 장사를 시작했다.

계산대 쪽에 의정부 평양면옥 사진이 있다.

메뉴판. 냉면값이 다른 의정부계 냉면집보다 천 원 더 비싸다. 나는 평양냉면(11000원)과 제육(18000)을 주문했다.(총 29000원)

의정부 평양면옥의 세 딸들이 독립해서 각각 서울에 차린 냉면집. 필동면옥과 을지면옥, 본가 평양면옥(현재는 의정부 평양면옥이다.)

동국세시기에 기록된 냉면

먼저 젓가락과 면수를 주는데 젓가락이 을밀대처럼 포장지 속에 담겨있다.

먼저 제육부터 왔다.

이제 의정부 평양면옥의 제육.

이어서 냉면이 왔다.

먼저 면수부터 마신 다음

냉면육수를 맛봤다. 맛은 필동면옥보다 아래지만 그렇게 맛없지는 않았다. 육수 수준이 을지면옥과 의정부평양면옥(구 본가 평양면옥), 필동면옥의 사이쯤에 있다고 본다.

먼저 면을 풀었다.

그 다음에 먹었다. 메밀 함량이 모자라고 전분 비중이 높아서 그런지 쉽게 끊어지지 않았다.

면의 일부를 따로 그릇에 담아

제육소스와

겨자, 식초를 넣고

섞어 먹는다. 내가 의정부계 평양냉면집에 가면 항상 이렇게 먹는다.

오?! 소고기편육 두 점에 돼지고기 편육도 두 점이다.

제육은 사진처럼 찍어서 먹는다. 이렇게 먹는게 맛있다.

냉면의 고명부터 먹고

돼지고기편육과 면을 먹고

다 먹었다. 다른건 다 좋은데 면의 전분비중이 많은거 같다. 면에 메밀을 더 넣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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