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1일 장안철교 출사 (1부)

11월 11일은 일명 '빼빼로데이'이다. 이날 연가를 내고 먼저 장안철교로 가서 2호선 군자차량기지 입고열차 출사를 한 다음 건대입구역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1호선 신도림역에서 잠시 있다가 다시 2호선으로 갈아 탄 다음 강남역으로 가서 신분당선을 타고 종점인 광교역에서 내렸다. 이날 저녁에 학교 선배와 만나기로 했기 때문이다. 식사를 마치고 구로역으로 가서 중저항 출사를 하고 집으로 왔다.

1. 장안철교로

집과 가까운 당정역에서 군포역으로 갔다. 서울역급행을 기다리기 위해서였다. 오전 8시 35분에 서울역급행 열차가 군포역에 도착했다.

내가 탄 서울역급행 열차는 한국철도공사 납작이 열차다.

영등포역으로 가는 도중에 찍은 한국철도공사 신저항 용산급행.

영등포역에 도착했다. 영등포역에 정차할 때는 신호대기 때문에 바로 출발하지 않아서 출발하기 전에 잠시 열차사진을 찍었다.

한국철도공사 중저항 1x72편성 용산급행 열차가 영등포역으로 진입하고 있다. 이 사진을 찍고 바로 열차 안으로 갔다.

영등포역을 출발했다. 노량진역을 지날 무렵에 찍었다. 이 열차는 한국철도공사 신저항 용산급행 열차다. 

한번 더.

용산역을 지날 때 용산역 급행회차선에 있는 납작이 회송열차(한국철도공사 열차는 거의 회차선에 진입할 때도 행선을 '회송'으로 바꾼다)와 서울메트로 개조저항 열차가 있어서 찍었다.

한번 더,

이번에는 KTX산천과 함께 찍혔다.

남영역을 지났을 때 찍었다. 이 서울메트로 개조저항은 113편성 인천발 동묘앞행 열차다.

이 사진은 서울역에 도착했을 때 찍었다. 서울메트로 개조저항 동묘앞행은 지하로 들어간다.

서울역에 도착했다. 타고왔던 열차는 행선을 아예 꺼놨다. 4호선 서울역으로 가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간 다음 2호선으로 갈아탔고, 뚝섬역에 내려서 장안철교(상원삼거리 근처 공원)까지 걸어갔다. 

장안철교에 도착했다. 서울메트로 2호선 성수지선 인버터 열차다. 성수지선에는 개조저항 열차도 있으나 운행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장안철교를 지나는 2호선 GEC쵸퍼 회송열차

군자차량기지로 입고한다.

성수지선 열차(2부에 계속...)